6月20日医学电视剧SBS《Doctors》和KBS2《Beautiful Mind》同时出击。《Doctors》获得20%的高收视率而KBS以仅有的3-4%惨败。这次KBS挑准时机,能否以《云画的月光》战胜SBS呢?

정면 대결은 피했다. 단 일주일 앞서지만, 선점 효과를 기대해볼만하다.
避免了正面对决。虽然还有1周时间,但是还是可以期待一下抢占效果哦。

지난 6월 20일 의학드라마인 SBS ‘닥터스’와 KBS2 ‘뷰티풀 마인드’가 동시에 출격했다. 그 결과 SBS가 완승을 거뒀다. SBS ‘닥터스’는 시청률 20%를 넘으며 화제작에 등극했지만 KBS2 ‘뷰티풀 마인드’는 시청률 3~4%의 낮은 시청률과 조기종영이라는 쓰라린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
6月20日医学电视剧SBS《Doctors》和KBS2《Beautiful Mind》同时出击,结果SBS胜出。SBS《Doctors》的收视率超过20%成为话题作品,但KBS2《Beautiful Mind》也不得不接受3~4%的低收视率和提早终映的惨痛结果。

때문에 KBS의 각오가 남다르다. ‘뷰티풀 마인드’ 후속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사가 밀고 있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KBS는 첫 방송 날짜를 두고 숱한 고민을 거듭했고, 22일로 확정했다.
由此KBS开始觉悟,接班《Beautiful Mind》的《云画的月光》是下半年电视台推出的最受期待的作品,KBS为首播时间苦恼,最后确定为22日。

당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5일 방송 시작이었으나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첫 방송 날짜를 미뤘다. 22일은 리우올림픽 폐막식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9일도 후보로 올려놓고 상황을 살폈으나, 이날은 경쟁작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의 첫 방송일인 만큼 일주일 먼저 시작해 선점 효과를 누리는 걸 택한 모양새다.
一开始《云画的月光》定于15日开始播出,但因里约奥运会转播而推迟了首播日期。22日是里约奥运会闭幕式,因此观众们很可能分散注意力,由此29日也作为后补日期,而当天是竞争作品SBS《月之恋人-步步惊心:丽》(以下称为《月之恋人》)的首播,因此提早一周开始,似乎是想提早占领的样子。

KBS 관계자는 “15일은 광복절이고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첫 방송 날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29일도 검토했으나 18일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22일 첫 방송을 하는 것으로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KBS는 상반기 ‘태양의 후예’•’동네 변호사 조들호’로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선보였던 작품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하반기 작품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 날짜에 신경을 쏟은 이유이기도 하다.
KBS相关人士表示“15日既是光复节又是奥运会转播,不大适合作为首播日”还说道“也考虑了29日,但是还是决定18日进行制作发布会之后于22日首播”。KBS上半年凭借《太阳的后裔》、《邻家律师赵德浩》势态上升,但最近的作品并没有完成期待成绩,决心将力量投入下半年,这也是用心考虑《云画的月光》首播日期的原因。

무엇보다 앞서 의학드라마로 맞붙은 SBS와 KBS는 이번에는 판타지 사극으로 또 다른 경쟁을 펼쳐 눈길을 모은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은 모두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픽션 사극이라는 점에서 비교가 됐다.
看来SBS在因医学电视剧尝到甜头后,这次又要与KBS以奇幻历史剧展开竞争,令人期待。《云画的月光》与《月之恋人》都是以原著小说为基础,并动员了“大势”演员的虚幻历史剧,能形成对比。

경쟁작인 ‘달의 연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달의 연인’은 이준기•아이유•강하늘•홍종현•남주혁•엑소 백현•지수 등 초호화 캐스팅과 현대여인과 고려황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로 엄청난 물량 공세를 예고했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티저 속에서 ‘달의 연인’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竞争作品《月之恋人》的气势也不可小觑。100%事前制作,已完成拍摄的《月之恋人》拥有李准基、IU、姜河那、洪宗玄、南柱赫、EXO伯贤、Jisoo等超豪华阵容,以及现代女性与高丽王子超越时空的爱情,攻势强大。在制作公司方面公开的预告中《月之恋人》展现了不同寻常的规模,提升了预备观众的期待感。

그러나 ‘구르미 그린 달빛’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누적 백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스토리면에서는 이미 1차 검증이 끝났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으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박보검과 김유정의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화제를 샀다. 흥행 요소들도 가득하다. 조선 청춘들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성장스토리는 ‘해를 품은 달’과 ‘성균관 스캔들’을 떠올리게 한다. 단 2회지만, 먼저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구르미 그린 달빛’이 KBS의 자존심을 세워줄까.
但是《云画的月光》也不逊于此。作为有累计百万读者的同名网络小说,在故事方面已经接受了1轮考证,作为一部讲述“傲娇”王世子李旲(朴宝剑)与女扮男装内侍洪乐瑥(金裕贞)不可预料的宫中伪装爱情的作品,且作为凭借tvN《请回答1988》成为明星的朴宝剑与金裕贞的首次有线台主演作品,引起了话题。其中还充满了流行要素,朝鲜青春的爱情与嫉妒,以及成长的故事让人想起《拥抱太阳的月亮》与《成均馆绯闻》。抢先向观众们播出2集的《云画的月光》能否让KBS保住自尊心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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