经过了三五年或更长空白期的不少韩国演员们在今年纷纷出动,回归韩国电视剧界。岁月匆匆流过,可他们魅力不减。快和小编一起来看看今年都有哪些实力派演员华丽回归了吧!

2016년 상반기에는 유독 대형 스타들의 드라마 컴백이 두드러졌다. 수년 만에 돌아온 배우들이 지상파부터 케이블TV까지 채널을 넘나들며 안방을 달궜다.
2016年上半年尤其是大牌演员的电视剧回归夺人眼球。多年后回归的演员们从无线电视台到有线电视台中进进出出,炒热了气氛。

오랜만에 드라마를 선택한 배우들은 갈증을 채우겠다는 듯하나같이 웰메이드 혹은 흥행 작품을 고르는 안목을 과시했다. 더불어 공백기 동안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에 상반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스타 5명을 꼽아봤다.
相隔很长时间后选择电视剧的演员们都如饥似渴般地夸示着挑选制作优良或人气旺的作品的眼光。不仅如此,还以空白期间也毫不褪色的演技给观众带来视听享受。由此,我们选出了回归电视剧界的五位明星。

◆ '시그널' 김혜수, 수사에 로맨스까지 다 되는 이 배우
◆《Signal》金惠秀,从侦查到浪漫都拿手的演员

출발은 김혜수였다. 그는 지난 1월 22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사건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아 신년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혜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직장의 신' 이후 3년 만이었다. 그 사이 그는 영화 '차이나 타운'과 '관상'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멈추진 않았으나 드라마 출연은 전무했다.
首先是金惠秀,1月22日播出的tvN电视剧《Signal》中,她饰演长期未结案件专案组刑警车秀贤,从新年开始就吸引了家庭剧场。金惠秀上次出演电视剧是2013年KBS2电视剧《职场之神》,距今已经三年了。其间她通过电影《中国城》和《观相》继续演艺活动,但是没有出演电视剧。

김혜수는 영화와 드라마의 장르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그널' 송신에 성공했다. 독특한 소재를 고루 갖춘 '시그널'은 쪽대본 없이 높은 개연성과 완성도를 자랑했고, 일찌감치 이를 알아보고 캐스팅에 응한 배우들에게도 고루 찬사가 돌아갔다. 더욱이 김혜수는 범죄 수사와 동시에 조진웅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꽃피우며 최고 시청률 12.5%의 흥행을 견인했다.
金惠秀不顾电影、电视的题材差别,以稳定的演技给“信号”的发送带来了成功。采用了独特素材的《Signal》没有预备剧本,拥有很高的偶然性和完成度。对于早早了解并答应出演的演员们也是赞辞连连。尤其是金惠秀在犯罪侦查的同时还和赵震雄擦出了惊心动魄的爱情火花,使得最高收视率达到了12.5%。

이에 힘입어 김혜수는 지난 3일 치러진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시그널' 안에서 범인을 검거할 땐 완벽한 형사로, 조진웅과의 러브라인에선 애잔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결과였다.
基于此,金惠秀在本月3日举行的第52届百想艺术大赏上夺得了电视剧部门最佳女主角。是因为在《Signal》中从逮捕犯人时完美的刑警变身为与赵震雄在感情线上有苦苦思情的浪漫主人公,才有此结果。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신드롬 맞지 말입니다
◆《太阳的后裔》宋钟基、宋慧乔,是患上综合症了

김혜수의 뒤를 이어 송중기와 송혜교가 바통을 받았다. 둘은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나란히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송중기는 입대 전인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4년 만이었고, 송혜교는 그보다 1년 뒤인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3년 만이었다. 도합 7년의 공백이 무색하게도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로 시청률 38.8%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金惠秀之后宋钟基和宋慧乔接到了接力棒。两人通过2月24日首播的KBS2电视剧《太阳的后裔》双双回归家庭剧场。宋钟基入伍前出演2012年KBS2电视剧《善良的男人》,距今已四年。宋慧乔在他之后一年2013年SBS电视剧《那年冬天风在吹》距今也三年了。让总共七年空白的两人,在《太阳的后裔》达到了收视率38.8%的记录,掀起了综合症级别的收视热潮。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제대 직후 남아있는 군인의 분위기를 영리하게 활용했다. 송혜교는 의사 강모연 역으로 시들지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100% 사전 제작인 '태양의 후예'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사전제작 필패' 일색이었던 국내 드라마 역사를 다시 썼다. 또한 작품 속 인기에 힘입어 송중기 송혜교는 '송송커플'로 회자될 정도로 사랑 받았다.
在《太阳的后裔》扮演特战部队刘时镇大尉一角的宋钟基灵活运用退伍后留下的军人气质。宋慧乔以医生姜暮烟一角展现了不曾衰减的美貌。特别是两人100%先拍后播的《太阳的后裔》完美成功重新书写了一贯认为“先拍后播必败”的韩国国内电视剧历史。另外,凭着作品中的人气,宋钟基和宋慧乔成了脍炙人口“宋宋CP”,赢得了大家的喜爱。

특히 '송송커플'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녀 인기상과 아이치이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했다. '태양의 후예'가 TV부문 대상도 차지함에 따라 나란히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值得一提的是“宋宋CP”在第52届百想艺术大赏上获得电视剧部门男女人气奖和爱奇艺全球明星奖。《太阳的后裔》也获得了电视剧部门大赏并包揽了三冠王。

◆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KBS2 월화드라마 부진 깬 1등 공신
◆《邻家律师赵德浩》朴信阳,KBS2月火电视剧打破低迷的一等功臣

박신양은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 스타 중 가장 긴 공백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싸인' 이후 영화나 드라마 단 한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았던 그는 뜻밖에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박신양은 '배우학교'에서 중견 연기자 이원종부터 개그맨 이진호까지 다양한 제자들을 진심으로 가르쳤고 곧바로 3월 28일 첫 방송된 KBS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 스승임을 입증했다.
朴信阳在今年上半年家庭剧场回归的明星是空白期最长。2011年SBS电视剧《Sign》之后一部电影或电视剧都没有拍的他,突然以有线电视tvN综艺节目《演员学校》和观众见面。朴新阳在《演员学校》中真心教授从主干演员李元钟到笑星李镇浩的各种弟子们,并立刻通过在3月28日首播的KBS电视剧《邻家律师赵德浩》中向弟子们证明了毫不害羞的演技老师。

박신양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서 정의로운 변호사 조들호 역을 맡아 5년 만에 연기를 재개했다. 그는 특유의 힘 있는 연기로 정의를 외치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작품의 무리한 4회 연장을 거부한 소신 있는 행보로도 눈길을 모았다.
朴新阳在《邻家律师赵德浩》中扮演正义律师赵德浩,时隔五年后再次展现了演技。他以特有力的演技将宣扬正义有效地传达,让观众收获感动,作品无理拒绝延长四集的有信誉的举动也获得了关注。

무엇보다도 박신양은 불의에 불같이 분노하면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그만의 연기 톤으로 조들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는 거대 권력에 항거하는 조들호의 인생을 따라 웃고 울었다. 이에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대박'과 MBC '몬스터' 사이에서 2위였던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끌어 올렸다. 박신양의 연기는 방송 초반 1% 안팎의 접전을 벌이던 경쟁작 가운데 시청자가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였다.
最重要的是朴新阳就像出其不意的火一样,愤怒时也不失机智地用他独有的演技方式加强了赵德浩的魅力。他随着违抗强权的赵德浩的人生又哭又笑。由此同一天开始首播的SBS《大发》和MBC《Monster》之间位于第二名的《邻家律师赵德浩》在同一时段跃升收视率1位。观众们在播出一开始的1%左右展开拉锯战的竞争作品中选择《邻家律师赵德浩》的决定性理由是朴新阳的演技。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돌아온 로맨스 여왕
◆《我亲爱的朋友们》高贤廷,回归的浪漫女王

고현정은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스타들 중 가장 후발주자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번역 작가 박완 역을 맡아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高贤廷在今年上半年回归家庭剧场的明星中属于后来居上。她在上月13号首播的tvN《我亲爱的朋友们》中饰演翻译作家朴烷,自2013年终映的MBC电视剧《女王的教室》之后三年后回归电视剧。

특히 고현정은 고두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박원숙, 신구, 주현 등 연기 경력만 수 십 년인 선배 연기자들 틈에서 안정적인 기량으로 로맨스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特别是高贤廷在高斗心、金英玉、金慧子、罗文姬、朴元淑、申九、朱铉等光演技经历就数十年的前辈演员们中以稳定的技巧主导着浪漫的发展。

'디어 마이 프렌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5% 안팎을 기록하며 앞서 컴백한 스타들의 작품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가족애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선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我亲爱的朋友们》最高收视率在5%左右,这与之前复出的明星们的作品相比多少有点遗憾,但是家庭之爱和频现浪漫的全局感情线也提高了作品完成度。

김혜수부터 송중기와 송혜교를 거쳐 박신양과 고현정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의 공백기를 뒤로 하고 드라마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2013년 SBS '상속자들' 이후 3년 만에 KBS2 '함부로 애틋하게'로 돌아오는 김우빈과 2004년 MBC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는 이영애 등이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들이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작품에서 연기력과 완성도를 모두 잡을수록 재미는 시청자의 몫이 되기 마련이다. 영리한 스타들의 컴백을 더욱 기다리는 이유다.
从金惠秀到宋钟基和宋慧乔,再到朴新阳和高贤廷,响当当的明星们在少则三年多则五年的空白期后成功完成了电视剧回归。除此以外,下半年还有继2013年SBS《继承者们》之后三年以KBS2《任意恋爱》回归的金宇彬和继2004年MBC《大长今》之后12年出演《师任堂,光的日记》的李英爱等电视剧回归。他们在深思熟虑后选择的作品中演技和完成度都是越看越有趣,定会成为观众的热捧剧,因为更加期待伶俐的演员们的回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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