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期韩国热门小花旦,除了爱豆出身的演员外,最炙手可热的有金高银和林智妍,朴素丹等人。这些新人通过一部作品获得认可后开始了正式的演员生涯。但是现在大部分新人女演员却选择了通过裸戏出道,那么这是她们的出道的唯一出路吗?

여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노출 연기를 선보이지만, 베테랑 전도연, 김혜수, 문소리 등도 고민할 만큼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女演员们虽然为了作品下很大决心展现裸戏,但是即使老手全度妍,金惠秀,文素利等来讲,也绝非是容易的选择。

하물며 신인 여배우라면 그 고민은 말할 것도 없다. 누구보다 주목 받으면서 데뷔할 수도 있지만, 자극적인 홍보와 이슈로 ‘노출’ ‘베드신’ 등만 부각돼 평생의 족쇄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개봉을 앞둔 ‘아가씨’ 김태리를 비롯해 ‘은교’ 김고은, ‘인간중독’ 임지연, ‘봄’ 이유영, ‘순수의 시대’ 강한나, ‘마이 라띠마’ 박지수, ‘짓’ 서은아 등이 데뷔작에서 노출 연기를 했다.
况且对新人女演员来讲这个苦恼就不用多说了。有可能比任何人更加受到关注而出道,也可能因为刺激性的宣传和话题,突出“裸露”,“床戏”等成为一生的桎梏。即使这样,面临上映的《小姐》金泰璃在内,《银桥》金高银,《人间中毒》林智妍,《春天》李宥英,《纯真年代》姜汉娜,《Mai Ratima》朴智秀,《勾当》徐恩雅等,在出道作品里选择裸戏。

이들은 왜 이러한 부담감을 안고도 노출 연기를 선택했을까. 어떻게 해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롱런하는 배우가 될 수 있을까.
他们为何抱着这样的负担感选择了裸戏呢?如何才能不停留在一次性,而成长为长久的演员呢?

# 노출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
#选择裸露作品的理由

인터뷰 현장에서 신인들에게 “왜 노출 있는 작품을 선택했냐?”고 질문하면 돌아오는 답은 비슷하다. 대부분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노출은 작품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고 답한다.
采访现场中对新人提问“为什么会选择有裸露镜头的作品”,回答的答案基本相同。大部分都是:“因为剧本很喜欢,裸露镜头是作品需要的一个场面。很相信导演。”

물론 이 대답이 거짓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시나리오와 유명 감독이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마다할 사람은 없다. 이번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오디션에도 ‘노출수위 협의 불가’라는 강력한 조건에도 1,500명이 지원했을 정도다.
当然这个答案并非是说谎。能够拒绝好的剧本和著名导演这种黄金机会的人。此次朴赞郁导演的《小姐》试镜比赛上,“裸露尺度不可协商”的强硬条件下,也有1500多名参加试镜。

한 관계자는 “제작사에서 괜찮은 신인 있으면 오디션에 보내달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본인 의사와 어떤 감독의 작품이냐가 중요하다. 전 작품이 뛰어났던 감독이거나 박찬욱, 김대우 등 이름 있는 감독이라면 노출이 있어도 욕심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某相关人士表示:“制作公司有时会要求有不错的新人就送来参加试镜,本人意愿和哪个导演的作品比较重要。如果是前作比较出名的导演,朴赞郁,金大宇等著名导演的话,即使有裸露镜头也愿意一试。”

불과 6~7년 전만 해도 신인 여배우 등용문이던 ‘여고괴담’ 시리즈가 꾸준히 제작돼 공효진, 최강희, 김옥빈, 박한별 등의 신인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흥행 부진 등의 이유로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이와 함께 여배우가 나올만한 시나리오도 적어서 ‘데뷔의 길’은 더욱 좁아졌다.
不过6~7年前新人演员的跳龙门《女高怪谈》系列不断制作,诞生了孔孝真,崔江熙,金玉彬,朴韩星等新人们。但是因为票房不振等理由,现在已经中断制作。与此同时,因为女演员出现的作品也比较少,所以“出道之路”越来越少。

또한, 본인이 하고 싶은 배역은 다른 사람도 탐내기 마련이다. 이때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면 톱스타 끼워팔기도 못하고, 요즘에는 걸그룹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필수가 되면서 경쟁자가 많아졌다.
另外自己想要演绎的人物,别人也必然惦记。这时如果不是大型企划公司,也不能跟顶级明星一起捆绑销售,随着最近女子组合成员们的演技活动成为必然之后,竞争者越来越多。

이런 상황에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신인을 캐스팅하는 제작자는 많지 않다. 조금이라도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신인들은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적은 노출이 있는 작품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这种情况下,承担危险选择信任的制作公司并不太多。比较喜欢采用有一定认知度的爱豆。因此新人也会将注意力转向竞争者相对较少的有裸露的作品。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여배우들은 인지도와 이미지가 구축된 상황에서 노출 연기를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그리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신인을 캐스팅하면 온전히 영화 속 캐릭터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신인 여배우와 제작사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据相关人士透露,原有的一些女演员们因为知名度和形象已经建立的情况下,很难选择裸戏。而且制作公司立场上,如果选择新人的话,可以完全通过角色吸引观众,因此这种情况下,新人女演员和制作公司的厉害关系就相辅相成。

A 기획사 대표는 “근데 시나리오와 감독이 좋아도 신인이 노출을 하면 사람들은 그 배우가 모든 걸 보여줬다고 착각할 때가 있다. 배우마다 근육의 움직임, 눈빛, 목소리, 분위기 등이 다른데, 노출 한 번에 이 모든 에너지를 썼다고 생각하더라. 신인 여배우가 노출을 했을 때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노출 연기는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A企划公司代表说:“但是现在即使剧本和导演很好,如果新人裸露的话,人们会觉得这个演员已经展现了全部。其实每个演员肌肉的动向,眼神,声音,气质等都不同,但是却因为一次裸露,就觉得使用的全部力量。这也是新人女演员裸露的时候最让人遗憾的部分。出演裸戏真不是容易的决定。”

# 신인 여배우 데뷔는 노출 연기밖에 없을까?
#新人女演员出道只有裸戏吗?

최근 ‘신인 여배우=노출’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박소담이다.쌍꺼풀 없는 눈에 개성 강한 외모로 첫 눈에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일이다. 한예종 졸업 후 50여 개가 넘는 각종 오디션을 보면서 ‘상의원’ ‘베테랑’ ‘사도’의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했다.
最近在“新人女演员=裸露”成为理所应当的情况下,有着通过截然不同的样子吸引眼球的演员。这就是朴素丹。没有双眼皮眼睛,充满个性的外貌,虽然并非是第一眼美女,但是越看越有魅力的人。毕业韩国艺术综合大学之后,通过50多个的试镜,出演了《尚衣院》,《老手》,《思悼》的配角。

그러다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통해 연기력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2,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검은 사제들’에서는 김윤석, 강동원 못지않은 열연과 존재감으로 극찬이 쏟아졌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20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这时,通过试镜成功出演的《京城学校:消失的少女们》获得演技好评。尤其突破2000:1的竞争率出演的《黑祭司们》中不输 金允石, 姜栋元的演技和存在感获得了称赞。现在也是非常有人气的20代女演员中的一位。

사실 ‘은교’ 김고은이나, ‘검은 사제들’ 박소담이 주목받은 데에는 ‘연기력이 뒷받침돼 있다’는 것이 가장 컸다. 주목을 받은 뒤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빈 수레가 요란한’ 꼴이 된다.
其实《银桥》的金高银,《黑祭司们》的朴素丹等能够受到瞩目是因为“演技作为后盾”。受到关注之后,如果没有演技,那么就会成为“空车响声大”的情况。

# ‘롱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
# 为了成为“long-run演员”的必要条件

노출 연기 이후 신인 여배우의 행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슈와 함께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작품을 하는 경우, 노출만 화제 되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
裸戏之后,新人演员的行踪大约分为两种。与话题一起演技和魅力获得认可,持续不断的接拍作品,或者裸露部分成为话题,安静的消失的情况。

‘색, 계’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탕웨이도 노출로 얻은 이슈를 지금까지 끌고 온 게 아니다. 그 뒤의 행보를 결정짓는 것은 다분히 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다. 관계자들 역시 첫째도 연기, 둘째도 연기라고 입을 모았다.
通过《色戒》获得世界性的名声的汤唯,也并非是仅靠裸露话题发展成现在这样。决定之后步伐的大部分取决于自己的能力。相关人士也表示第一是演技,第二还是演技。

B 기획사 대표는 “20대 여배우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노출 연기 제안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신인 여배우를 관리하고 있는 모든 회사의 고민이자 과제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B企划公司代表说:“20代演员们所负责的立场上,裸戏提案,以前有,现在也有。是管理新人女演员们的所有公司的苦恼和课题。”

이어 “노출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이것도 기본적인 연기력이 갖춰졌을 때 가능한 고민이다. 노출 연기가 일회성이 되지 않기 위해선 연기력과 호감도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接着表示:“虽然裸露还是不露是个人选择,但是这也是具备基本演技的情况下才有的苦恼。为了裸戏不成为一次性,首先要提高演技和好感度。”

相关阅读

韩国电影推荐:《小姐》朴赞郁大胆女同片冲击戛纳

韩媒痛批韩国电影阻碍新人女演员发展

李允贞PD培养尹恩惠和金高银的独门秘籍

本翻译为沪江韩语原创,禁止转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