凭借《请回答1988》而大受欢迎的惠利最近主演的电视剧《戏子》也是备受关注,但由于两个剧中的主角性格有相似的一面,免不了观众们会有“格林”身上有“德善”的影子的感觉和疑问。看一下主演惠利如何回答的吧!

“시청자 분들에게는 ‘응팔’의 덕선이와 ‘딴따라’의 그린이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두 캐릭터 모두 밝으니까요. 두 캐릭터 사이에 차이를 두려고 했던 게,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노력했던 부분이에요.”
“对于观众而言,‘请回答’的德善和‘戏子’的格林有种很相似的感觉。因为两个角色都十分阳光开朗。想要将两个角色表现得有所不同,正是在准备《戏子》这部作品中最需要努力的地方。”

지난 19일 열린 SBS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발표회 당시 혜리는 이렇게 말했다. 혜리가 분한 그린은 ‘알바의 달인’으로 통하는 20대 청춘이자,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강민혁)의 누나이기도 하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동생 하늘이 억울한 누명을 쓴 상황이지만 하루하루를 씩씩하게 살아내는 인물이다.
在上个月19日开播的SBS 《戏子》 (编剧 刘英雅,导演 洪成昌、李光英)制作发表会上惠利如是说道。惠利饰演的热血格林是个‘打工达人’,这个人物描述了众多20代年轻人的青春,同时也是戏子乐队主唱赵河那(姜敏赫 饰)的姐姐。虽然父母早逝,弟弟河那蒙受着冤屈,但格林仍然是坚强着生活的热血少女。

밝고 씩씩한 성격이 전작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덕선과 많이 닮았다. 더욱이 ‘응팔’이 전 국민적 인기를 얻으면서 “혜리=덕선”이란 인식이 알게 모르게 깔려 있는 상황. 혜리는 이날 덕선과 그린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일단 나이가 다르다”고 답하며 웃었다.
阳光坚强的人物性格与之前的作品《请回答1988》的德善十分相似。并且 ‘请回答’ 在全国都大受欢迎,观众们不知不觉就形成了“惠利=德善”的人物定式。惠利在当天就有关德善与格林不同点的提问中回答道“首先年龄就不同。”然后就笑了。

“나이가 다르다.” 일견 단순해보일 수 있는 답변이지만, 덕선과 그린의 정서적 차이는 사실 ‘나이’에서 비롯된다. 10대 여고생 덕선은 ‘철부지’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20대 그린에게는 ‘가장’이라는 짐이 지워진 상태.
“年龄不同。”虽然乍一看是很简单的回答,但德善和格林的情感差异事实上就是因为‘年龄不同’而产生的。10几岁的女高中生德善是接近于“不懂事”的人物形象而对于20几岁的格林而言却担负着“家长”的重任。

그래서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다르다. 덕선이가 목젖이 보일 정도로 호탕하게 웃어젖힌다면 그린은 좀 더 수줍다. 일례로 지난 27일 방송된 3회 방송에서 그린은 무대를 마친 하늘을 향해 “잘했다”고 말하며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어쩐지 서글픈 기색이 엿보인다. 하늘과 그린의 과거 때문이다. 과거 하늘-그린 남매의 부모님은 음악하는 하늘을 말리겠다고 찾아 나선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그동안 하늘의 음악 활동을 반대하던 그린이, 처음으로 그의 노래를 칭찬해준 날. 혜리는 복잡한 그린의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因此两个人物的笑和哭是不同的。德善是放声大笑而格林就更显害羞。举个例子来说,上月27日播出的第三回中格林是微笑着对表演结束的河那说“做得好”。但能看出隐隐有一种惆怅的神色。这是因为河那和格林的过去而产生的一种情感。之前河那-格林这对姐弟的父母不允许河那走音乐这条路,在去找河那的途中遭遇车祸离开了人世。这期间一直都反对河那开展音乐活动的格林在那天第一次称赞了弟弟的音乐。惠利细腻地表现了格林复杂的心情。

눈물 연기도 마찬가지이다. ‘응팔’에서 덕선은 첫사랑 선우(고경표)가 자신이 아닌 언니 보라(류혜영)를 좋아한단 사실을 알고 엉엉 소리 내 운다. 반면 ‘딴따라’의 그린은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더 많다. 하늘이 성추행 누명을 썼을 때의 오열 연기로 화제를 모았지만,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커다란 두 눈 가득 눈물을 머금은 혜리의 모습은 ‘폭풍 오열’만큼이나 애달프게 가슴을 울린다.
哭戏也是如此。“请回答”中的德善得知初恋善宇(高庚杓 饰)喜欢的不是自己而是姐姐宝拉(刘慧英 饰)的事实之后哇哇大哭。而在《戏子》中格林眼泪汪汪的镜头更多。河那在蒙受性骚扰的冤屈时,惠利凭借呜咽的演技赢得了人们的关注,但是抑制住自己感情的样子也十分值得观众细细体会。大眼睛中噙满泪水的惠利‘暴风呜咽’般的表情使观众们的心也揪了一下。

혜리는 앞서 제작 발표회 당시 “스스로 덕선이를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린이에게 덕선이가 묻어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정확한 캐릭터 이해가 명확한 캐릭터 구분으로 이어진 것이다.
惠利在之前的制作发表会上自信地表示“自己认为对于德善这个人物认识地比较到位。所以不会使格林的角色带上德善的影子。”正确的角色理解是与明确的角色区分相贯通的。

“단순하게 말하자면, 덕선이 때 썼던 연기적인 기술을 덜 쓰려고 해요. 시청자 분들이 ‘저거 덕선이 때 했던 거 아니야?’라고 느끼시지 않도록 했어요. 기본적으로는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그린이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캐릭터와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표현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简单来说,就是尽可能少的用演绎德善的手法来演绎这个角色。尽可能不让观众们感到‘那不是演德善时用的手法吗?’。根本上来说就是要努力分析人物,理解格林的情况和特点。更加贴近人物自然就会展现不同的表演。”

혜리의 연기는 조금씩, 하지만 끊임없이 변주해가는 중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더 많이 남은 만큼, 혜리가 ‘배우’로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惠利正在一点点地但却是不断地改变着自己的演技。比起到现在为止走来的道路,今后要走的道路还有很长,惠利作为“演员”未来会有怎样的成长,观众们都是满怀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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