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阳的后裔》仅播出三集收视率就从第二集的15.5%上升至23.4%,是KBS继《good doctor》之后迷你剧时隔三年突破20%。那么《太阳的后裔》人气这么火爆到底是因为什么呢?是那让人扑通扑通心跳的撩妹台词?还是宋宋情侣的高颜值?

시청률 23.4%, ‘태양의 후예’가 단 3회 만에 쓴 대기록이다. ‘드림팀’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닌 배우·연출·극본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그야말로 ‘괴물 드라마’가 따로 없다.
收视率23.4%,《太阳的后裔》仅三集创下的大纪录。足以称之为“梦之队”的演员·演出·剧本阵容,从播出之前开始就备受关注,但是没想到到这种程度,可以说是“怪物电视剧”。

3일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기준 23.4%를 기록했다. 1회 14.3%, 2회 15.5%에 이어 3회 만에 20%를 돌파하는 이 드라마의 무서운 행보 덕분에 경쟁작들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日据收视率调查公司透露,2日播出的KBS 2TV《太阳的后裔》第三集,全国基准记录了23.4%。第一集14.3%,第二集15.5%,紧接着第三集突破了20%的这部电视剧可怕的行踪,让竞争作品直不起腰。

과연 까다로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那么《太阳的后裔》征服难缠的观众的秘诀是什么呢?

# 드라마는 로맨스지 말입니다
#电视剧就是罗曼史!

구미를 당기는 커플이 하나도 아닌 둘이다. 게다가 두 커플의 매력이 상반되기 때문에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먼저 이름만으로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송중기와 송혜교의 만남은 역시 옳았다. 각각 유시진, 강모연으로 분한 두 사람의 ‘썸’타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것. 특히 군인과 의사라는 직업적 특성상의 이유로 자꾸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새 꼭 붙어있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갈 정도다.
吸引人的情侣并非一个而是两个。加上两队情侣的魅力截然相反,所以有挑选的趣味。首先仅靠名字就让人心动不已的宋仲基和宋慧乔的相识,果然是正确的。各自成为刘时镇和姜暮烟的两人,暧昧的样子让观众心动不已。尤其军人和医生职业特性上的理由,虽然总是争吵不休,但是看着某一瞬间在一起的两人,嘴角不自觉地上扬。

송중기와 송혜교가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라면, 진구와 김지원은 애절한 멜로다. 뛰어넘기 어려운 신분차 때문에 헤어져야 했기 때문. 특히 모태 군인인 듯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함께 서있는 모습만 봐도 가슴 아픈 이들의 로맨스 역시 송중기·송혜교 커플과 다른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如果说宋仲基和宋慧乔是甜蜜的罗曼喜剧,那么晋久和金智媛就是哀婉的爱情。因为无法逾越的身份差异不得已要分手。尤其就像真的军人一样展现惊人相似度的两人的演技,让人更加投入其中。只看到两人站在一起的样子都让人心痛不已的他们的罗曼史,通过展现与宋仲基·宋慧乔情侣不同魅力,形成了深深的粉丝群

# 이게 영화야 드라마야
#这是电影还是得电视剧啊

지난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6개월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국내외 촬영을 마쳤다. 또한 제작비로 130억을 투자한 대작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베일을 벗은 ‘태양의 후예’는 그 자신감만큼이나 화려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배경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6月12日开始拍摄的《太阳的后裔》经过6个月时间在全国各地和希腊等地完成了国内外拍摄。加上投资130亿韩币的巨作,预告了丰盛的看点。揭开神秘面纱的《太阳的后裔》充满自信的,通过华丽的影像美和美丽的背景率先吸引了大众视线。

특히 ‘비밀’,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이응복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출은 그야말로 안방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스케일이다.
尤其曾执导《秘密》、《恋爱的发现》等作品实力获得认可的李应福导演特有的细腻而又活灵活现的细节,仿佛让人觉得看的是电影。

# “되게 특이하네, 되게 설레고”
#“非常特别,非常激动”

잘하는 것 하겠다는 김은숙 작가의 자신감이 대사에서 드러났다. “애기야 가자”, “내 안에 너 있다”(파리의 연인),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시크릿가든), “나 너 좋아하냐?”(상속자들)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던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에서도 역시 입에 착 달라붙는 대사들로 ‘명대사 제조기’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曾说只做自己擅长的金恩淑作家的自信感在台词中如实展现。“宝贝走吧”,“我身体里有你”(巴黎恋人),“这是最好的吗?确定吗?”(秘密花园),“我是喜欢你吗?”(继承者们)等,创作众多流星雨的金恩淑作家,在《太阳的后裔》中依然通过朗朗上口的台词,展现了符合“经典台词制造机”的面貌。

특히 유시진으로 분한 송중기가 그윽한 눈빛과 함께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되게 특이하네, 되게 예쁘고”, “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 꺼지기 직전” 등의 대사를 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여심 저격’이다.
尤其饰演刘时镇的宋仲基通过深邃的眼神说出:“医生的话应该没有男朋友吧,因为太忙”,“非常奇特,非常漂亮”,“我出生以来现在最激动,在与美女在一起熄灯前夕”等瞬间,真可谓“狙击女心”。

이처럼 ‘태양의 후예’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재미와 볼거리로 단번에 신드롬을 몰고 있는 중이다. 과연 이 작품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태양의 후예’가 앞으로 새로 쓸 기록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就这样《太阳的后裔》通过期待以上的趣味性和看点,瞬间掀起了热风。那么这部作品的界限会到哪里呢?《太阳的后裔》今后会创下怎样的纪录备受大家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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