总结

总有一些演员,他们都是各自剧里的“二号”,但锋芒却不知不觉盖过了比自己戏份多的男一号,给观众留下了深刻印象,折服了观众,如《继承者们》里的金宇彬,《她很漂亮》里的崔始源,《请回答1988》里的朴宝剑等!

드라마 타이틀롤을 맡는다는 건 배우에게 굉장히 큰 기쁨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인기로 연결되는 건 아니다. 남자주인공이 서브 남자주인공의 인기에 밀려 조연 분량으로 밀려나는가 하면, 급기야 사망 처리돼 하차하는 경우도 있어 방심은 금물인 것.
担任电视剧主演对于演员来讲是非常值得高兴的事情,但是这也并不与人气挂钩。男主人公因为被男二号的人气所掩盖,沦落为配角,甚至急于死亡处理而退出的情况也存在,因此决不能掉以轻心。

남자주인공을 밀어낸 서브남자주인공은 대체 누가 있을까. 안재욱, 배용준, 원빈 등 현재 톱스타들이 그 당사자였다고 하면 믿어지는가. 국내 역대급 서브남자주인공들을 살펴봤다.
那么挤走男一号的男二号究竟都有谁呢?安在旭,裴勇俊,元彬等现在的这些顶级明星是当事人你们会信吗?来看一下国内历代级男二号们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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盘点那些年韩剧中的经典男二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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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星在我心》安在旭

◇ ‘별은 내가슴에’ 안재욱
◇《星星在我心》安在旭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서브남자주인공을 고르라면 단연 MBC ‘별은 내가슴에’의 안재욱이다. 1997년 방송된 이 작품은 애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차인표와 최진실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었지만, 반항적인 매력의 가수 강민을 연기한 안재욱의 인기가 상상 이상으로 폭발하면서 결국 극 전개가 바뀌고 말았다.
如果说要选最有影响力的男二,肯定是MBC《星星在我心》里的安在旭。1997年播出的这部作品最初是要描绘被选定的主人公车仁表和崔真实的罗曼史,但是演绎拥有反抗魅力歌手江民角色的安在旭的人气超越想象之高,最终改变了剧情发展。

극중 강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꼬리 앞머리가 유행하면서 전국 모든 남성들이 비에 젖은 제비꼬리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안재욱은 주제곡 ‘포에버’로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가수로서 활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剧中江民的代表性商标尾巴刘海开始流行,掀起了全国所有男人剪了仿佛被雨淋湿的燕子尾巴发型的综合症。另外安在旭通过主题曲《Forever》记录了专辑排行榜第一,开拓了作为歌手的生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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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蓝色生死恋》元彬

◇ ‘가을동화’ 원빈
◇《秋天的童话》(又名蓝色生死恋)元彬

원빈 역시 안재욱에 버금가는 파워를 지닌 서브 남주인공이었다. KBS2 ‘가을동화’(2000)에서 반항기 강하지만 자신의 여자에게만은 지고지순한 재벌2세 한태석 역을 맡아 전국 여성 팬들의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아냈다.
元彬也是与安在旭相媲美的男二。KBS2《秋天的童话》(2000)中饰演了虽然拥有强烈的反抗意识,但是唯独对自己的女人至真至纯的韩泰熙角色而获得了全国女性粉丝们的大力支持。

이 작품은 남매로 지내오던 준서(송승헌 분)와 은서(송혜교 분)의 비극적 사랑이 주된 줄거리였지만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한 원빈으로 인해 송승헌·송혜교와 삼각관계가 더 비중있게 다뤄졌다.
这部作品以兄妹相处的尹俊熙(宋承宪)和尹恩熙(宋慧乔)的悲剧爱情为主线,但是因为犹如骑白马的王子般出现的元彬,很大比重描写了与宋承宪·宋慧乔之间的三角关系。

특히 원빈의 “얼마면 돼?”라는 대사는 전국을 강타했다. 극 중 은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돈이라도 지불하겠다는 이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尤其元彬的“多少就可以?”台词席卷全国。剧中为了获得恩熙的真心要支付金钱的这个场面至今还是大家脍炙人口的话题,甚至应用在各种娱乐节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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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定大饭店 》裴勇俊

◇ ‘호텔리어’ 배용준
◇《情定大饭店 》裴勇俊

배용준이 사실 MBC ‘호텔리어’ 속 서브 남자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2001년 방송된 이 작품은 호텔이란 화려한 공간 속 호텔리어들의 치열한 경쟁과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애초 서진영 역의 송윤아와 한태준 역의 김승우의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었다.
大家知道裴勇俊其实是MBC《情定大饭店》中男二号吗?2001年播出的这部作品作为描绘在酒店这种华丽空间中hotelier们的激烈的竞争和罗曼史的作品,起初是要以饰演徐臻茵的宋允儿和饰演韩泰俊的金承佑之间的爱情故事为中心。

배용준은 다소 밋밋한 캐릭터인 기업사냥꾼 신동혁으로 분해 서진영과 한태준의 로맨스에 긴장감을 고조하는 구실만 하려했지만, 일본과 국내에서 높게 치솟은 인기 덕분에 전개를 바꾸고 메인 남자주인공으로까지 거듭나는 행운을 맛봤다.
裴勇俊原本通过饰演多少有点没意思的企业猎手申东赫,只是为了起到徐臻茵和韩泰俊的罗曼史提高紧张感的作用,但是因为在日本和国内人气高涨,改变了剧情发展,甚至有幸成为了男主人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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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贤内助女王》尹尚贤

◇ ‘내조의 여왕’ 윤상현
◇《贤内助女王》尹尚贤

MBC ‘내조의 여왕’(2009)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은 역시나 ‘윤상현’이다. 주연이 아님에도 그보다 더 빛나는 존재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一提起MBC《贤内助女王》,首先想起的名字果然是尹尚贤。虽然并非主演,但却发挥了比主演更有光芒的存在感。

윤상현은 극 중 사랑없는 결혼으로 재미없는 삶을 살다가 천지애(김남주 분)를 만나 설렘에 눈뜨는 CEO 허태준으로 분했다. 바람머리와 턱수염, 캐주얼한 슈트룩으로 주부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는 드라마 속에서 ‘네버엔딩 스토리’란 노래 한곡을 부르면서 인생역전 기회를 잡게 됐다. 가수 뺨치는 실력과 천지애를 향한 로맨틱한 순정이 어우러지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확 휘어잡은 것.
尹尚贤在剧中饰演了在没有爱情婚姻里过着乏味的生活,并遇见了千智爱(金南珠)而心动的CEO许泰准。通过散乱的发型,山羊胡须,休闲套装俘获主妇观众的他在电视剧中演唱了《Never Ending Story》而抓住了逆转人生的机会。不输歌手的实力和向千智爱的浪漫纯情融合俘获了女性观众的芳心。

재미있는 건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지호였지만 윤상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김남주와 그가 이어지길 바라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물론 부부의 위기와 극복이란 드라마 메시지답게 오지호와 김남주의 해피엔딩으로 맺긴 했지만, 서브 남주인공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有趣的是,虽然这部剧的主人公是吴智昊,但是随着尹尚贤的人气急剧上升,有舆论表示他与金南珠结合。虽然夫妇危机的克服,符合电视剧宗旨,吴智昊和金南珠迎来了大团圆结局,但是这也是证明男二号人气的重要一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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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欧罗拉公主》徐夏俊

◇ ‘오로라공주’ 서하준
◇《欧罗拉公主》徐夏俊

2013년 MBC ‘오로라공주’의 서하준은 남자주인공인 오창석을 죽음으로 내몬 ‘슈퍼 파워’ 서브남자주인공이었다. 이 작품 시놉시스엔 철부지 재벌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가세가 기운 뒤 좌충우돌 끝에 예민하고 까다로운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분)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 써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땐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2013年MBC《欧罗拉公主》里的徐夏俊就是将男主人公吴彰锡推向死亡的“super power”男二号。该作品的摘要中写的是不懂事的财阀女儿吴露罗(全素敏)家世没落,左冲右突之后与敏锐而又刻薄的小说家黄马马实现爱情的故事,但是揭开面纱之后却朝着截然相反的方向发展。

서하준은 극 중 오로라의 매니저이자 신분을 감춘 재벌2세 설설희 역을 맡았다. 서브 남자주인공이라고 부르기에도 어려운 적은 분량의 배역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서하준은 주인공 오창석, 전소민보다 브라운관에 더 자주 얼굴을 내비치더니 어느새 남자주인공을 위협하는 무서운 영향력을 발휘했다.
徐夏俊在剧中饰演了吴露罗经纪人及隐藏身份的财阀二世薛雪锡角色。可以说连男二号的说不上,演出分量非常少。但是不知从何开始,徐夏俊忽然比主人公吴彰锡,全素敏在屏幕上出现的次数更多,发挥了威胁男主人公的可怕影响力。

여기에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가 더해지니 상황은 더욱 재밌게 돌아갔다. 설설희가 황마마를 제거하고 드라마의 유일한 원톱 남주인공으로 올라서게 된 것. 황마마는 교통사고로 비명횡사했고, 설설희와 오로라가 해피엔딩을 맞이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황마마가 설설희와 오로라의 행복한 모습 뒤에서 영혼으로 등장해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하기도 했다.
加上任成汉编剧的死亡笔记,情况变得更为有趣。薛雪锡解决了黄马马,成为了电视剧里的唯一的漫画男主人公。黄马马因为交通事故死于非命,薛雪锡与吴露罗迎来大团圆结局,让众人深感疑惑。不仅如此黄马马重新以灵魂形态出现在薛雪锡和吴露罗幸福生活里,让观众们捧腹大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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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继承者们》金宇彬

◇ ‘상속자들’ 김우빈
◇《继承者们》金宇彬

2013년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김우빈도 서브 남자주인공의 특혜를 본 인물이다. 그는 극 중 호텔 제우스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아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013年播出的SBS《欲戴王冠,必承其重-继承者们 》里的金宇彬也是得到男二号特惠的人物。剧中通过饰演的宙斯酒店唯一的继承者崔英道而让众多女性观众心动不已。

‘상속자들’은 서민 가정에서 태어난 차은상(박신혜 분)과 굴지의 거대기업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이민호 분)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었다. 그러나 드라마 팬들은 남자주인공 못지않게 매력적인 최영도 역의 김우빈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继承者们》讲述的是生在普通家庭的车恩尚(朴信惠)和屈指可数的大企业帝国集团继承者金叹(李敏镐)之间的青涩爱情的罗曼史电视剧。但是电视剧粉丝们却将视线转向了饰演不输男主人公魅力的崔英道的金宇彬身上。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김우빈의 인기도 높아지자 제작진은 이를 드라마 분량에 반영했다. 이민호와 비등비등하게 등장하면서 박신혜와 묘한 삼각관계를 이뤘다. 훤칠한 키에 마초적인 외모를 지닌 김우빈은 “~하고 싶게”란 유행어까지 퍼트리며 성공한 서브 남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지금의 위치에 있게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였다.
随着收视率提高,金宇彬的知名度也开始高涨,制作公司也将此反应在电视剧演出分量上。与李敏镐差不多的分量,与朴信惠形成了美妙的三角关系。拥有修长的身高和魔鬼般外貌的金宇彬创造了“让人想做~”的流行语,巩固了成功男二号的地位。能够到达现在这个位置也是从那时候开始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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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皇后》池昌旭

◇ ‘기황후’ 지창욱
◇《奇皇后》池昌旭

MBC ‘기황후’(2014)에서는 하지원 못지않게 눈에 띄는 이가 있었다. 주인공이었던 주진모가 아니었다. 당시 이름마저 낯설었던 지창욱이 아이 같은 천진함과 꽃미모를 앞세워 ‘기황후’ 타환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것.
MBC《奇皇后》(2014)中不输河智苑让人关注的就是他。并非是主人公朱镇模。当时连名字都非常陌生的池昌旭以孩子般的天真和花美男外貌,通过《奇皇后》妥懽获得观众喜爱。

하지원의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이 작품의 진정한 수혜자는 바로 지창욱이었다. 그는 황위를 동생에게 빼앗긴 채 주눅들어 살다가 기승냥(하지원 분)을 만나 점차 변하는 타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무서운 존재감을 뽐냈다.
作为河智苑回归作备受期待的这部作品真正的收益者就是池昌旭。他将皇位被弟弟抢走而灰溜溜生活却在遇到奇承娘(河智苑)而逐渐变化的妥懽完美消化,展现了可怕的存在感。

이전까지 이렇다할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던 그는 이 작품을 발판삼아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서브 남자주인공이었지만 작품 덕은 그 누구보다도 톡톡히 본 셈이다.
之前一直没有给他人留下深刻印象他以这部作品为垫脚石,成功在中国和日本等地聚集人气。虽然是男二号,但是却比任何人受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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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她很漂亮》崔始源

◇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她很漂亮》崔始源

작년 열풍을 일으킨 MBC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도 빼놓을 수 없는 여심스틸러였다. 그는 박서준, 황정음의 로맨스 속에서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순정마초로 등장했지만, 주인공 못지않은 족적을 남겼다.
去年掀起热风的MBC《她很漂亮》里的崔始源也是不能遗忘的女偷心贼。他在朴叙俊,黄正音的罗曼史中以单恋女主人公的纯情男身份出场,却留下了不输主人公的足记。

최시원은 이전까지 이렇다할 필모그래피를 남기지 못했지만 ‘그녀는 예뻤다’ 하나로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과 제스처, 극적이지만 오버하지 않은 말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한번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볼매’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崔始源之前虽然未能留下看似还不错的影视作品,但是却通过一部《她很漂亮》,无论演技还是作为演员的可能性都获得了认可。以特有的油头滑脑的表情和姿势,看似搞笑却不夸张的语气不仅诱发了观众们的笑声,而且通过看过一次就不得不深深爱上的“越看越有魅力”的人物角色站稳了脚跟。

극 중 오랫동안 서로 잊지 못한 첫사랑 성준(박서준)과 혜진(황정음 분)이 결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시청자 일부는 최시원이 맡은 신혁과 혜진이 이어지길 바라기도 했다. 서브 남자주인공의 영향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虽然时隔很久都无法遗忘的初恋成俊(朴叙俊)和惠珍(黄正音)结婚收尾,但是部分观众也希望崔始源饰演的信赫和惠珍结合。这是确认男二号影响力的部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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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请回答1988》朴宝剑

◇ ‘응답하라 1988’ 박보검
◇《请回答1988》朴宝剑

tvN ‘응답하라 1988’(2016)의 박보검은 방송 초기 분량 면에서나 등장인물 관계면에서나 누가 봐도 서브 남주인공이었다. 극 중 덕선(혜리 분)을 짝사랑하는 정환(류준열 분)이 오랜 순정 끝에 그의 남편이 되느냐, 마느냐가 이 작품의 주요 얼개인 줄로만 알았다.
tvN《请回答1988》里的朴宝剑无论从初期播出分量看,还是出场人物关系方面看,都是男二号。原本大家都认为剧中单恋德善(惠利)的正焕(柳俊烈)经过长时间的纯情之后能否成为老公,是这部作品的主线。

그러나 엔딩은 시청자의 예상과 180도 달랐다. 어느 순간부터 브라운관 점유율을 높인 택(박보검 분)은 혜리와 키스하는 꿈(실제였지만)으로 팬들을 한 번 놀라게 하더니, 결국 덕선과 사랑을 이루며 최종 승자로 간택됐다. 대신 주인공으로 보였던 류준열은 마지막회에서 거의 나오지 않아 보는 이를 갸웃거리게 했다. 엔딩이 크게 논란이 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이 역시도 남자주인공을 밀어낸 서브남주인공의 반란이었다.
但是结尾却与观众们预想截然相反。从某个瞬间开始提高了剧场占有率的泽(朴宝剑)梦到与惠利接吻的场面让粉丝们惊讶不已,结果最终成为了与德善收获爱情果实的最后胜者。相反被认为是主人公的柳俊烈最后几乎不怎么出场,让观众们疑惑不已。虽然结尾掀起了不小的争议,但从结果来看,这也是男二号战胜男一号的叛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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