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年对KBS电视台来讲是“黑色之年”，大部分电视剧虽然有实力派演员加盟，却收视率低迷而且作品性也未能获得认可！进行了众多改革性的尝试中，唯有综艺电视剧《制作人》突出重围，算获得观众认可！

올해 KBS 드라마는 유독 시청자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시청률은 물론이거니와 화제성 면에서도 두드러지는 작품이 거의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2015년을 마무리했다.
今年KBS电视剧唯独未能获得观众喜爱。无论从收视率还是话题性，都没有突出的作品，静静的结束了2015年。

◆ '월화·수목' 드라마 부진의 연속…시도는 좋았으나 시청자들 반응은 '냉랭'
◆“月火·水木”电视剧不振的连续……尝试虽好，观众反应却“冷淡”

각 방송사의 월화·수목 드라마의 경우,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해 KBS의 월화·수목 드라마를 살펴보면 수많은 작품이 거쳐갔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떠오르지 않는다.
每个电视台的月火·水木剧都能获得观众们的关心和热爱。但是纵观今年KBS的月火·水木剧，虽然有很多作品，但是却没有让人印象深刻的作品。

일단 월화 드라마는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의 '힐러'를 시작으로 구혜선 안재현 지진희의 '블러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의 '후아유 학교 2015', 서인국 장나라 박보검 최원영의 '너를 기억해', 다솜 류수영의 '별난며느리', 정은지 이원근 지수의 '발칙하게 고고'가 있다. '힐러'의 경우 드라마 중반부 시청률 10%를 넘기면서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그 이후로 종영까지 하락세를 탔고 '지창욱의 재발견'이라는 것만 남긴채 소리없이 마무리를 지었다.
首先，从月火剧，池昌旭、朴敏英、刘智泰的《Healer》开始，包括具惠善、安宰贤、池珍熙的《Blood》，金所炫、南柱赫、陆星材的《Who Are You-学校2015》，徐仁国、张娜拉、朴宝剑、崔元英的《记住你》，金多顺、柳秀荣的《奇怪的儿媳》，郑恩地、李源根、金志洙的《无理的前进》。《Healer》的话，电视剧中后期时收视率超过10%，有望呈上升势，却在这之后一直到结束，收视率呈下降势，仅获得“池昌旭再发现”的评价，默默无闻的结尾。

'블러드'의 경우에는 그동안의 KBS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느낌의 뱀파이어물 장르 드라마였지만 주연배우였던 구혜선과 안재현의 '발연기' 때문에 장르물의 이점은 연기력 논란으로 묻히게 됐다. 결국 첫방송부터 마지막까지 오로지 구혜선과 안재현의 어색한 연기력만이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다 막을 내렸다. '후아유 학교2015'와 '너를 기억해'는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마니아 시청자들을 형성하며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상류사회', MBC '화정'에 밀려 시청률 반등의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채 종영한 안타까운 작품으로 남았다.
《Blood》的话，是之前KBS电视剧从未出现过的与众不同的吸血鬼题材的电视剧，但是却因为主演具惠善和安宰贤的“烂演技”掀起的演技争议盖过了题材的优点。结果从首播开始到结束，唯有具惠善和安宰贤的烂演技被观众常常提起。《Who Are You-学校2015》和《记住你》通过紧凑的故事情节和演员们的热演形成了铁杆粉丝，获得了好评，但是却输给同时间段的SBS《听到传闻》和《上流社会》，MBC《华政》，收视率却未见特别大的效果而结束，成为了让人遗憾的作品。

'별난 며느리'와 '발칙하게 고고'는 12부작 드라마로 짧은 방송 횟수만큼이나 빠르게 이야기 전개를 이루고, 다솜 정은지 등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걸그룹 멤버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어느정도의 고정 시청자들을 이끄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다소 유치하다고 느껴지는 드라마 소재와 예능프로그램의 자막, 만화가 접목 된 호불호가 갈리는 연출 등이 폭넒은 시청층을 확보하는데는 실패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면치 못했다.
《奇怪的儿媳》和《无理的前进》是12集的短篇电视剧，故事情节发展快，多顺、郑恩地等拥有众多粉丝群的女子组合成员担任主演，某种程度上成功吸引了固定的观众。但是多少感觉幼稚的电视剧题材和综艺节目的字幕、漫画嫁接的好恶分明的演出等，没能吸引扩大更多的收视层，未能避免同时间段末尾的成绩。

수목드라마의 현실도 다르지 않았다. 물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복면검사' '어셈블리' 장사의 신-객주2015'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월화드라마보다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올해 KBS 수목드라마는 시청자들로부터 그리 큰 화제를 불러모으지는 못했다. 특히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경우 최고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지성의 1인 다역 연기가 돋보였던 MBC '킬미, 힐미'에 화제성 면에서는 완벽하게 참패를 당했다. '복면검사'와 '어셈블리' 역시 배우들의 연기나 스토리까지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용팔이', MBC '맨도롱 또똣' '그녀는 예뻤다'를 만나면서 굴욕을 맛보게 됐다.
水木剧的现实也没太大变化。当然纵观《不善良的女人们》、《蒙面检察官》、《Assembly》、《生意之神-客主2015》的收视率，比其月火剧收视率，成绩不俗。但是与收视率无关，KBS水木剧在观众中并未能掀起大的话题。尤其金惠子、蔡时那、陶智媛等实力派演员大举出演的《不善良的女人》最高收视率记录了13.7%，聚集人气，但是却完败给由池城一人饰演多角，演技突出的MBC《Kill Me Heal Me》。《蒙面检察官》和《Assembly》也是无论从演员们的演技还是故事情节都非常完美，但却遇到了SBS《看见味道的少女》、《龙八夷》、MBC《心情好又暖》、《她很漂亮》尝尽了屈辱。

◆ KBS 주말드라마는 시청률 대박? 이번엔 통하지 않았다
◆KBS周末剧意味着收视率大发？这次却不是！

지난 해 8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2월 종영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최고 시청률 43.3%, 종영 시청률 43.1%를 기록하며 'KBS주말드라마=시청률 대박'이라는 공식을 입증했다. 거기에 명품배우 유동근의 부성애 연기와 더불어 드라마의 중심에 있던 김현주 윤박 박형식 등 발연기가 없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국민 드라마'로 거듭난 바 있다.
去年8月16日首播到今年2月结束放映的《家族之间何必这样》最高收视率记录了43.3%，最终收视率记录了43.1%，证明了“KBS周末剧=收视率大发”的公式。加上名品演员柳东根的父爱演技和站在电视剧中心的金贤珠、尹博、朴炯植等没有烂演技的演员们的热演成为了“国民电视剧”。

하지만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방송됐던 '파랑새의 집'은 종영 때까지 시청률 30%를 넘지 못했고, 더욱이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0%대로 떨어지면서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현재 방송중인 '부탁해요 엄마'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간간이 시청률 30%를 넘고는 있지만 과거 대박을 터뜨렸던 '내 딸 서영이 '넝쿨 째 굴러온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등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다.
但是接档《家族之间何必这样》的《青鸟之家》到结束放映时收视率都未能突破30%，而且即使是周末晚上的黄金时间段播出，收视率下降到10%，蹂躏了KBS周末剧的自尊心。而且现在播放中的《拜托了妈妈》的情况也并未见好转。间歇性的收视率虽然也突破30%，但是与过去收视率大发的《我的女儿素英》、《顺藤而上你》、《家族之间何必这样》等相比，成绩低的离谱。

◆ 'KBS의 도전'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고 '대박'
◆“KBS的挑战”综艺电视剧《制作人》，收视率+话题性同时获得“大发”

KBS 예능국 PD의 리얼한 모습을 담으며 예능국에서 만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대박이 터졌다. '프로듀사'는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PD, 그리고 표민수PD가 손을 잡고, 여기에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의 출연이 확정되면서부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도민준 캐릭터로 초대박을 터뜨린 김수현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프로듀사'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놨다.
描绘KBS综艺局导演的真实生活，综艺局制作的综艺电视剧《制作人》爆发了！《制作人》由朴智恩作家和徐洙民导演还有表民洙导演合作，加上金秀贤、车泰妍、孔孝真、IU确定出演，获得了观众们爆发性的关注。尤其通过前作SBS《来自星星的你》中都敏俊形象获得大发的金秀贤的下一部作品，让《制作人》的期待值达到顶峰。

'프로듀사'는 금토드라마에 밤 9시 15분 방송으로 편성돼 드라마 시청층을 끌어모으긴 애매한 시간대였다. 가뜩이나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경쟁을 해야하는 악조건 속에 놓여 있었다. 때문에 인기 스타들이 출연만으로 생각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우려 반응도 많았다. 특히 해당 시간대 시도됐던 전작들 '하이스쿨 러브온'이나 '스파이' 등도 저조한 시청률로 소리없이 종영된 바 있고,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큰 법이기 때문.
《制作人》被编排在金土剧，晚上9点15分播出，是吸引观众层比较暧昧的时间。而且要与有线台的tvN综艺节目《三时三餐》竞争，处于比较恶劣的竞争环境中。因此只靠人气明星出演能否获得成功忧虑参半。尤其该时间段播出的前作们《High School: Love On》、《间谍》等都以低迷的收视率退场，正所谓期待高失望也高。

하지만 '프로듀사'는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이고 KBS 예능국 속 PD들의 일상과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 등 시청자들은 몰랐던 예능PD들의 하루하루를 녹여내면서 흥미를 유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려낸 주인공들의 사각 러브라인 역시 '프로듀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但是《制作人》除了演员们的热演，还有KBS综艺局导演们的日常生活及为了制作一个综艺节目工作人员的努力等，描绘出观众们不曾知道的综艺导演的一天，成功诱发了观众们的兴趣。另外其中自然而然描绘出的主人公们的四角恋让《制作人》更加丰盛。

그 결과 기대반 우려반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사'는 첫회부터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마지막회는 무려 17.7%까지 치솟으며 화려하게 막을 내리며 여러가지 힘든 조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고, 어쩌다보니 예능국에서 만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KBS 드라마를 통틀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结果，其忧虑参半中首播的《制作人》第一集就记录了超过10%的收视率，最后一集上升到17.7%，华丽落幕，在众多不利条件下也获得了巨大的成就，因此综艺局制作的综艺电视剧《制作人》不知不觉间成为了KBS全部电视剧中，同时抓住收视率和话题性的最优秀的作品。

'프로듀사'가 없었다면 이렇다 할 성과없이 조용하게 묻힐 뻔 했던 올해의 KBS 드라마. 하지만 곧 다가오는 2016년에는 KBS의 또 한번의 도전인 글로벌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와 송중기의 군 제대후 복귀작이자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는 '태양의 후예',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높이게 하는 김우빈 수지의 '함부로 애틋하게',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장영실' 등이 줄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과연 2016년에는 KBS드라마가 화려한 라인업에 발맞춰 대박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如果没有《制作人》就毫无成果落幕的2015年KBS电视剧。但是即将到来的2016年KBS将再次挑战世界青春武打电视剧《武林学校》和宋仲基退伍之后的复出作及与宋慧乔合作的《太阳的后裔》以及听名字就让人非常期待的金宇彬、秀智的《任意忧伤》，“三胞胎爸爸”宋日国的《蒋英实》等一一即将首播。那么2016年KBS电视剧能否通过华丽的阵容，重新创造佳绩备受瞩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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