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综艺节目层出不穷,留下来的长寿节目都成为了韩国三大电视台的当家综艺,之所以成为了当家节目,秘诀是什么呢?形式的改变收获了更多的掌声,哪家的综艺更能获得你的青睐?

‘게스트 모시기’에 혈안인 때가 있었다. 어떤 프로그램보다 누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연출의 주요한 기준이 된 때를 말한다. KBS2 ‘1박2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3사 간판 예능이라 불리는 장수 프로그램에서도 한때 스타 섭외에 열을 올렸던 적이 있다. 신생 예능 역시 초반 시선 몰이를 위해 섭외에 많은 부분 기댔던 게 사실이다. 2015년 예능가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올해 지상파 3사를 살린 예능을 보면 그 비결을 포맷의 힘에서 꼽을 수 있다.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에 밀렸다는 평가 속에서 일군 값진 성과다.
有的时候也会为了‘邀请明星’急红了眼。比起什么样的节目,谁出演节目成为了主要的基准,即使KBS2《两天一夜》,MBC《无限挑战》,SBS《Running Man》被称作三大电视台的王牌综艺长寿节目,有时也会为了邀请明星而急红眼。新综艺初期为了能够聚集视线对于邀请明星的部分很期待。2015年综艺氛围改变了。今年看电视台三社的当家综艺就能在形式中看出秘诀。是有线TV和综合编程频道积压的评价中挖掘出的有价值的成果。

KBS, ‘예라마’의 탄생
KBS《综艺电视剧》的诞生

지금은 간판 예능이 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최근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네 멋대로 해라’까지. 포맷 베끼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KBS다. 올해 KBS 예능국은 ‘프로듀사’로 자존심을 세웠다.
现在王牌综艺包括《超人回来了》到领航节目《随你的便》。形式抄袭陷入争议无法自由的KBS。今年KBS综艺电视剧以《制作人》建立了自尊心。

‘프로듀사’는 예능과 드라마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화제가 됐다. 예능과 드라마라는 말을 합쳐 ‘예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도 들었다. 예능국에서 만드는 드라마라는 콘셉트로 형식의 틀을 깼다. 시트콤과 같은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야기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시트코은 일회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되지만 ‘프로듀사’는 내용 전개의 형식을 드라마에서 따왔다. 드라마 작가지만 예능 작가로 데뷔한 박지은의 힘이 컸다. ‘개그콘서트’의 오랜 연출자인 서수민 PD와 멜로드라마의 거장이라 불리는 표민수 PD가 함께 연출했다. 장르를 섞고, 제작진을 섞고, 스태프를 섞은 시도는 ‘프로듀사’라는 독특한 작품을 완성했다.
《制作人》是综艺和电视剧要素结合独特的尝试成为了话题。综艺和电视剧合到一起称为《综艺电视剧》的新体裁诞生了,也会听到这样的评价。综艺局里做出的电视剧打破了概念的形式。虽然会有是不是和连续剧一样的疑问,在故事情节中却能够体现了差别化。连续剧每一集都有插曲《制作人》内容展开的形式是引用了电视剧。电视剧虽然短,综艺作家出道的朴智恩出了很多力。《搞笑演唱会》的导演徐秀敏PD和称作爱情电视剧的巨匠表民秀PD一起导演了这部剧。混合了体裁,摄制组混合,工作人员的混合,这种尝试完成了《制作人》这部独特的作品。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 등 내로라하는 스타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현혹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스타 캐스팅은 ‘프로듀사’에 독이 되기도 했다. 연기력 논란에, 어색한 캐릭터 관계 등 첫회 방송 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제작진은 ‘연기력 공론화’에 함몰되지 않고 시청자가 새로운 장르에 적응하는 과정 상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출의 톤을 수정하고 대본에 개연성을 더했다.
金秀贤,孔孝真,车太贤,IU等数一数二的明星出演,华丽的阵容吸引了观众。但是挑选明星成为了《制作人》的一大难题。演技的争议,尴尬的角色关系等,第一集播出后,好与不好及其明确的分开了。制作组为了不陷入“演技公论化”,为解决收视观众适应新体裁过程的副作用,做了努力。

결국 KBS 예능국에서 오랜만에 맛본 두 자릿수 시청률과 광고 완전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후 KBS는 ‘프로듀사’와 같은 작품을 또 내놓기 힘들 것이라는 업계 분석과 달리 다솜과 류수영이 주연하는 ‘별난 며느리’를 후속작으로 내놔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상파 3사에서 시트콤 장르가 시청자의 공감을 사지 못해 폐지된 가운데 ‘예라마’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실리고 있다.
结果KBS综艺局时隔很久取得了两位数收视率和广告完售的成果。之后KBS又播出了和《制作人》相同的作品,和业界分析说会很难不一样的是多顺和柳秀荣主演的《奇怪的儿媳》作为后续作品得到了收视观众的好评。三大电视台连续剧体裁不能得到收视观众的共感要废除之际‘综艺电视剧’能否注入活力,对此期待满满。

MBC, ‘복면’의 반전
MBC《蒙面》的反转

MBC의 일요일 밤은 2년 주기로 화려하고 초라했다. 2011년 ‘일밤’의 ‘나는 가수다’가 있었고, 2013년 ‘일밤’의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론칭이 있었다. 2년 마다 예능가 판도를 흔든 히트 콘텐츠를 내놨다. 지난해 침체기를 겪었던 MBC는 2년 뒤인 올해 ‘복면가왕’으로 살아났다. 음악 경연이라는 콘셉트는 새로울 게 없었다. 다만 노래하는 이의 얼굴에 복면을 씌워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는 한끝 차이의 포맷이 엄청난 결과를 냈다.
MBC周日晚上两年期间里华丽过也寒酸过。推出过2011年‘周日晚上’的《我是歌手》,2013年‘周日晚上’的《爸爸去哪儿》《真正的男人》。每两年综艺的版图里都会有震撼的内容。去年经历不景气的MBC,2年后,今年以《蒙面歌王》站稳了脚跟。音乐竞演的概念其实并不新颖。但是戴上假面对于正体特别大的好奇,极与极的差异,这种形式反而有了特别好的结果。

‘복면가왕’의 민철기 PD는 “어떤 가수가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복면을 쓰고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고 싶겠냐,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문제라는 반대에 부딪혔던 프로그램이다”며 “파일럿으로 선보였을 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MBC 예능국 전체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놀란 분위기였다”고 돌아봤다.
《蒙面歌王》的闵哲吉PD回忆说“有的歌手脸上戴着滑稽的面具会想要真挚的唱歌吗,自尊心不允许等问题,反而是与此相反的一个节目”“作为领航的节目收获了爆发性的反应,MBC综艺局全体‘不知道会到达这样的程度’觉得不可思议”。

‘복면가왕’의 성공은 포맷의 성공으로 직결된다. 실력을 인정 받고 싶지만 ‘아이돌이 무슨 노래야’라는 선입견에 부딪힌 이에게 빛이 된 프로그램이다. 잊혀지고 싶지 않지만 앨범을 낼 상황도, 불러주는 이도 없던 ‘중고 신인’ 혹은 ‘왕년의 스타’에게 기회의 땅이 됐다. 김연우, 임형주, 이정, 강민경, 장혜진 등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들에게도 스스로를 시험하고 싶은 도전의 장을 열어줬다. 복면을 쓰고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는 포맷이 이와 같은 파급력을 가질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蒙面歌王》的成功是形式上的成功。虽然想要得到实力上的认证,打破了‘偶像唱什么歌’这样先入为主的观念,反而因此发了光。对于虽然不想被忘记,出了专辑的情况下,却没有唱的‘二手新人’或者是‘往年的明星’来说是被赋予机会的一个地方。金延宇,林亨柱,李正,姜敏京,张慧珍等已经被大众所熟知歌手来说也是为他们打开了想要尝试挑战的门。戴上假面站上舞台唱歌,和接受大众评价的形式一样所带来的影响力是任何人都无法预言的。

권석 MBC 예능국 부국장은 “파일럿 방송을 결정했을 때만 해도 ‘재미로 해보자’는 취지였지 정규 편성 가능성을 예상하진 못했다”며 “프로그램이 유지가 되려면 가수가 계속 나와줘야 하는데 그 수요가 과연 충족이 될지 의문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누가 하겠어’, ‘이게 되겠어’라고 생각하다가 파일럿 이후 반응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그때부터 역발상으로 포맷의 힘을 밀어부쳐 성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权锡MBC综艺局副局长表示“在决定领航节目的时候以‘做的有趣点’为宗旨,没有想过正规编程的可能性” “想要维持节目的话,歌手要一直出演才行,但是能否满足这个条件的疑惑是最大的。” “‘谁来做’,‘这样可以吗’这样想着,成为领航节目后通过反应确定了可能性,从那个时候周边的声音一直支持着这样的形式所以才得以成功。”

SBS, ‘10대’의 청춘보고서
SBS‘10代’的青春报告书

‘힐링캠프’는 3%대 시청률에 갇혔다. ‘불타는 청춘’은 4%대 시청률인데 ‘힐링캠프’보다 화제성이 떨어진다. ‘런닝맨’은 아직도 하냐는 혹평을 듣는다. 건진 프로그램이라곤 ‘정글의 법칙’뿐이다. KBS, MBC와 비교해 히트 콘텐츠의 파급력이 아직 덜하지만 SBS 예능국의 분위기를 환기시킨 프로그램이 있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하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다.
《Healing Camp》因为3%的收视率被停掉。《热血青春》虽然是4%的收视率,比起《Healing Camp》话题性却很少。《Running Man》现在还在做吗?听到了这样的苛评。跟进的节目只有丛林的法则。虽然和KBS,MBC比较有影响力的节目相对来说较少,但是有能转换SBS综艺局气氛的节目。刘在石和金九拉主持的《同床异梦,没关系没关系》。

‘동상이몽’은 고민 해결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KBS2 ‘안녕하세요 대국민 토크쇼’와 기획 의도는 비슷하다. 다만 ‘동상이몽’은 고민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10대’에 귀를 기울였다.
《同床异梦》是解决苦恼为主题的节目。和KBS2《你好大韩民国脱口秀》的企划意图是相似的。但是《同床异梦》不会停止倾听苦恼。为了解决问题要提出实际解决的方法。比起任何,要倾听‘10代’的声音。

‘동상이몽’의 한 관계는 “세대 갈등이 사회 문제의 주요 원인이 된지 오래고, 예능이 가볍고 쉽게 그런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했었다”며 “취재하며 늘 듣던 말이 ‘모든 사회 문제는 가정의 불화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다”고 되돌아봤다.
《同床异梦》的有关人士说“世代矛盾是社会问题的主要原因由来已久,经常会苦恼综艺难道没有接近这样问题的方法吗?”“取材经常听到的话是‘所有的社会问题都是从家庭的不合开始的’”。

이어 “다큐멘터리에서나 가능한 포맷이 아닐까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사회면에 나올 ‘사건’이 아니라 사춘기 자녀를 둔 집에서라면 누구나 공감할 집안 풍경을 스튜디오로 옮겨오자는 생각의 변화를 끌어냈다”며 “한 지붕 아래 살면서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동상이몽’의 부모 자식 관계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괜찮다, 괜찮다’라고 격려해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虽然也有想过纪录片或许会是个可以的形式,但并不是社会方的事件,而是有青春期子女的家庭,是大家都会有同感的家事,移到演播室可能会引起思想上变化”“住在同一屋檐下有不一样的想法的时候,《同床异梦》的父母子女关系并不希望变得严重,而是激励说‘没关系,没关系’,以此为主题。”

‘동상이몽’은 토요일 오후 8시45분, 타 방송사 드라마와 시청률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주 시청률 6%대를 기록하고 있다. 의미 있는 성과다. 청소년 성장 보고서라는 호평까지 챙겨 ‘동상이몽’의 입지가 탄탄해지고 있다.
《同床异梦》是在周六晚上8点45分,是和其他电视台的电视剧进行收视率竞争的时候,每周收视率达到了6%。是有意义的成果。得到了青少年成长报告书的好评。《同床异梦》的目标也逐渐的变得坚定。

또 다른 관계자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방송됐던 ‘기쁜 우리 토요일’의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SBS)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회를 거듭할수록 그때 그 느낌이 생각난다는 시청자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며 “마음 속에 감춰둔 이야기를 옥상에서 시원하게 던지던 10대의 목소리를 14년이 지난 뒤 다시 듣는 것 같다는 반응에 기쁘다”고 전했다.
其他有关人士说“还有记得1994年开始到2001年播出的《我们开心的周六》的《Young Power打开你们的心》的人,那个时候多次重复播出,有很多收视观众会想起当时的感觉”“潜藏在心里的故事在屋顶上抛出去的10代的声音,过了14年似乎又能听到,对这样的反馈感到很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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