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水木剧《龙八》第六集中金泰希刚刚开始施展表演,就彻底平息了之前对她演技的猜测和怀疑。虽然到现在为止她的主舞台仍然是医院的那张床上,但是她将韩茹贞的孤独、害怕、无助中带着的倔强和骄傲展现的淋漓尽致,下面韩茹贞将怎样死里逃生,真是越来越期待了!

누워만 있던 김태희가 드디어 제대로 한 방을 보여줬다.
只是一直躺着的金泰希终于彻底地展示了一回。

8월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을 둘러싼 팽팽한 세력다툼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조현재 부)은 여동생 여진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범죄가 탄로 날까 여진의 담당의 이과장(정웅인 분)에게 죽일 것을 명했다. 한편 고사장(장광 분)은 면회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으로 도준을 자극해 그 손아귀에서 여진을 빼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8月20日播出的SBS水木剧《龙八》第六集(编剧:张赫麟,导演:吴珍锡)中围绕韩茹贞(金泰希 饰)展开了紧张的势力之争。当天道俊(赵显宰 饰)害怕自己强制让妹妹茹贞处于植物人状态的罪行泄露,命令茹贞的主管医生李科长(郑雄仁 饰)杀了她。另一方面高社长(张光 饰)用见面妨碍禁止的临时处分申请刺激道俊并制定了从他手中将茹贞抢出来的计划。

이 과정에서 여진은 자신을 죽이려는 오빠 도준의 계획을 알게 되곤 두려움에 휩싸였다. 병원장과 이과장이 잠든 여진 앞에서 "얘는 어차피 이렇게 죽을 운명이었다. 코마 상태에서 죽으면 고통은 없을 거다"고 한 말을 들은 것. 이에 경악한 여진은 이후 태현(주원 분) 앞에서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내일 수술실에서 날 죽일 거다. 다 끝났다"고 말하며 흐느꼈다.
这个过程中茹贞知道了哥哥道俊要将自己杀死的计划被恐惧所笼罩。院长和李科长在沉睡的茹贞面前说“她反正都是会死的命运。在昏迷状态死的话不会痛苦”,这些话被茹贞听到。感到惊讶的茹贞之后在泰贤(周元 饰)面前充满害怕的表情哽咽地说“明天他们会在手术室里把我杀了。一切都结束了”。

도준으로부터 죽이라는 명을 받은 이과장은 이내 살인을 실행에 옮길 계획을 세웠다. 이과장은 앞서 여진이 자살을 시도한 전적을 이용해 여진이 또 자살을 시도하다 수술에 실패해 죽게 되는 상황을 계획했다. 이과장은 여진에게 약물을 주사하며 "걱정마라. 아무런 고통도 없을 테니까"라고 말하고는 자살시도를 위장하기 위해 컵을 깼다. 이과장이 몸을 수그려 유리조각을 줍고 고개를 드는 그 순간, 여진은 버젓이 눈을 뜨고 "살인자"라고 독설해 이과장을 식겁하게 했다.
李科长从道俊那里得到杀死茹贞的命令,并开始制定杀人的实行计划。李科长利用之前茹贞曾试图自杀的事情想计划成茹贞再次试图自杀然后手术失败结果死亡的状况。李科长给茹贞一边注射药物一边说“别担心。什么痛苦都不会有的”,而且为了伪装成试图自杀的样子将杯子打碎。李科长低下身子捡玻璃碎片抬头的瞬间,茹贞堂堂正正地睁开眼睛恶狠狠地对他说“杀人者”让李科长十分害怕。

여진은 태현(주원 분)의 도움으로 의식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직 몸을 움직일 수는 없는 상태. 여진은 "넌 살인자야. 너도 결국 한도준 손에 죽게 될 거야"라며 독설 했지만 몸을 움직여 저항할 수 없다는 무력함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茹贞依靠泰贤(周元 饰)的帮助维持意识,但还是不能移动身体。茹贞虽然恶狠狠地说“你是杀人犯。你最终也会死在韩道俊手里的”,但是却不能移动身体来抵抗,因为这种无力最终留下了眼泪。

앞서 분량이 적어 이렇다 할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 채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던 김태희는 이날 그동안의 논란을 잠재울 연기를 보여줬다. 식물인간으로 3년간 살아온 여진의 무력함과 불안감, 두려움을 고스란히 표현해낸 것. 김태희는 여전히 침대 위에 누워있었지만, 그녀의 연기는 앞선 방송분과 확연히 달랐다.
金泰希因为之前的分量太少没能展示这样的演技而被指责演技差,当天彻底展现了能够将这期间的争论平息的演技。茹贞以植物人状态生活了3年,她的无力、不安和害怕完美地被表现出来。金泰希虽然还是像以前一样躺在床上,但是他的演技和之前播出的部分明显不同。

김태희는 창백한 얼굴로 태현에게 도도하고 새침하게 굴던 모습과 달리, 죽는다는 두려움 앞에서 연약하게 무너지는 여진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김태희의 눈물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깝고 애잔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극 중의 하이라이트는 여진이 눈을 부릅 뜬 채 자신이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이과장에게 알린 장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김태희는 오롯이 눈빛과 대사만으로 순간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태희는 흔들리는 동공과 떨리는 목소리 등을 통해 그 순간의 두려움과 원망 섞인 감정들을 임팩트 있게 표현해냈고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심장을 철렁하게 하는 연기였다.
金泰希之前以苍白的面孔高傲地对待泰贤并装作若无其事的样子,但现在却不同,茹贞在死亡的恐惧面前彻底变得脆弱坍塌。金泰希的泪水演技充分地让人引起难过和怜悯之心。当天剧中Highlight就是茹贞睁大双眼将自己还有意识的事实告诉李科长的场面。在无法移动身体的状态下金泰希孤寂地只用眼神和台词压倒瞬间的氛围。金泰希通过动摇的瞳孔和颤抖的声音将那个瞬间的害怕和埋怨交织在一起的感情冲击性地表现出来,让人没有怀疑的余地,展现了使观众们的心脏受到震惊的表演。

이날 방송 말미 태현을 돕는 수간호사(김미경 분)에 의해 한여진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되고 이과장과 도준, 태현까지 그에 속으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망으로 위장된 여진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연기력으로 수많은 뭇매를 맞아왔던 김태희는 드디어 6회를 반환점으로 확실히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제는 의심의 눈이 아닌 기대의 눈으로 그녀를 바라볼 때가 아닐까. 앞으로 본격 활약을 펼칠 김태희의 모습에 기대를 걸어본다.
当天播出的末尾预告了帮助泰贤的护士长(金美京 饰)将韩茹贞伪装成死亡的样子,而且李科长、道俊和泰贤之间将展开更深一层的纠葛。被伪装成死亡状态的茹贞的命运今后将如何展开,一下子聚集了观众们的期待。因为之前的演技被众多人怀疑的金泰希终于以第六集为转折点确确实实地证明了她的演技。现在不是以怀疑的眼神而正是以期待的眼神望向她的时候不是吗。希望期待金泰希今后正式展开活跃的面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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