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패션
2. Fashion

BEST: ‘삐딱하게’ 뮤직비디오의 블루슈트
BEST: 《Crooked》MV的蓝色Suit

사실 GD의 패션은 바이블이나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 언제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는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난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삐딱하게’ 뮤직비디오에서 그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슈트를 활용한 방식은 믹스앤매치의 정석이라 할 만하다. 과감한 컬러의 슈트를 아래위로 맞춰 입고, 속에는 하얀 피케티와 다이아몬드 무늬가 그려진 넥타이를 착용한 후 까만색 컨버스 운동화와 빨간 스트라이프 양말로 마무리했다. 지루하지 않은 슈트, 그리고 막 집어 입은 것 같아도 조화로운 믹스앤매치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듯했다.
事实上GD的Fashion与经典和流行趋势距离很远。因为无论什么时候他只将自己的Style向极端推进,所以大部分人只能感到十分费解。但是《Crooked》MV中他灵活运用VivienneWestwood套装的方式,可以称作是Mix&Match的定式。果敢颜色套装的上下搭配,里面采用白色Piqué和画着钻石纹的领带,并且搭配黑色匡威运动鞋和红色条纹的袜子作为结束。毫不令人感到厌烦的Suit,而且为虽然好像是随便拿起穿上也十分协调的Mix&Match到底是什么提供出标准答案。

WORST: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김제 3일장 패션
WORST: KBS 《柳熙烈的写生簿》的金堤3日集市Fashion

몸집보다 훨씬 넉넉한 사이즈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알 수 없는 무늬가 어지럽게 그려진 셔츠, 공기가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소재의 보라색 바지를 보고 유희열은 이렇게 말했다. “이 셔츠 어디서 봤는데? 전에 김제 내려갔을 때 3일장에서 본 적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이 바지, 야유회에서 부장님들이 체육대회 같은 거 하면 이런 거 꼭 입고 나오시거든요. 전문용어로 땀복이라고 하는데….” 유희열의 일침은 사람들이 GD의 패션을 보며 한 번쯤은 마음속에 품었을 생각을 과감하게 입 밖으로 꺼낸 것이었고, 관객들은 어느 때보다 격한 박수와 웃음으로 공감을 표했다. 패셔니스타가 패션 테러리스트로 바뀌는 것은 이처럼 한순간이다.
并不只是因为衣服的Size比他自己的身躯更加肥大宽松的问题。看到不知是什么花纹还让人眩晕的衬衫,和好像不怎么透气的紫色裤子,柳熙烈这样说道“这个衬衫好像在哪见过?之前去金堤的时候好像在3日集市上见到了。还有这个裤子,郊游的时候部长们参加体育大会这种活动的话一定会穿这样的裤子出来。专业术语叫汗服...”。柳熙烈的抨击让看到GD的Fashion的人们将心中的想法勇敢地从嘴里说出来,观众们的掌声和笑声比任何时候都热烈以此表现出自己的共鸣。Fashionista到Fashion Terrorist的变化往往就像这样是一瞬间的事。

WEIRD: ‘Tonight’의 스커트
WEIRD: 《Tonight》的Skirt

패션에 있어서라면 스타일과 성별에 따른 구분을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것이야말로 GD의 특기이지만, 그가 남성으로선 이례적으로 스커트를 입고 나타났을 때는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GD는 ‘Tonight’의 활동기간 내내 칼 같은 주름이 잡혀 있는 새까만 스커트를 펄럭이며 무대를 휘저었으며, 사람들은 그보다 먼저 스커트를 착용한 바 있는 노홍철의 패션에 대해 재평가라도 내려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졌다. 훗날 GD는 여기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무리수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对于时尚来说不区分Style和性别并且穿梭于其中是GD的特长,但是作为男生破例穿着Skirt出现的时候所有人就只能感到慌张了。GD在《Tonight》活动期间经常穿着纹路像刀一样的黑色Skirt在舞台上摆动,大家是否应该对于比他更早穿Skirt的卢洪哲的时尚进行重新评价变得更加混乱。之后GD也对此进行坦白说“我自己也觉得很无理数”。

>>GD妆容BEST&WORST&WEIRD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