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前,韩国中东呼吸综合征(MERS)患者死亡病例增至5例,韩国保健福祉部通报称新增23例中东呼吸综合征(MERS)确诊病例,韩国确诊患者增至87人。至此,韩国MERS病例人数列世界第二,仅少于沙特。由此引发的恐慌使大批原计划访韩的中国游客取消了行程,韩国旅游业因此受到不小的影响。

中东呼吸综合征MERS预防知识全掌握!可点击图片或扫二维码哦!记得分享给你最珍惜的人!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되면서 국내 여행업계의 '큰손'인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随着中东呼吸综合征(MERS)在韩国国内的蔓延,作为访韩“主力军”的中国游客正在改变他们的计划。

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다음 주 14일까지 입국 예정된 중국인 패키지 관광객 300여명이 전격 예약을 취소했다.
6月2日,据HANA旅行社消息,原定于下周14日到韩国游玩的中国旅行团约300名游客已经取消了出游计划。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메르스 관련 문의가 급증하더니 이날 확인결과 중국 단체관광객의 취소가 시작됐다"면서 "지역별로는 상하이가 200명, 베이징이 100명이다."고 밝혔다.
HANA旅行社相关负责人表示:“从6月1号开始,有关MERS的质疑声越来越多,最终来自中国的旅行团确定取消了行程。其中有200名游客来自上海,100名游客来自北京。”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메르스의 확산 상황을 더 두고 봐야 겠지만 중국여행객들의 취소나 예약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虽然MERS的扩散情况还有待进一步观察,但现状已经导致不少中国游客取消了行程或预约。”

이에 앞서 6~7월 한국여행을 계획했던 대만 관광객 1천300명가량도 한국여행을 취소하는 등 중국계 관광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此外,计划6~7月间访韩的约1千300名中国台湾游客也准备取消行程。以吸引中国游客为主的韩国旅游业亮起了红灯。

또 다른 여행업계 관계자 "메르스 감염자가 늘고 사망자도 발생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며 "메르스에 대해 물어보는 문의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고 말했다.
另有旅游业者表示:“随着MERS感染者的增加和死亡病例的出现,吸引游客访韩陷入困境。咨询MERS相关问题的电话剧增,更是一度导致业务瘫痪。”

여행업계는 메르스로 한국여행을 취소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으로 여행지를 대체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更令韩国旅游界担忧的是,因MERS而取消韩国行程的中国游客会因此转而选择日本作为新的旅游地。

单词学习:

패키지:外来词,来自英文的package,包裹、打包,在旅游领域指代行程、住宿等都由旅行社统一安排好的组团旅游方式。

패키지 관광객:跟团游游客

전전긍긍하다:汉字词【战战兢兢】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