校园暴力无论在哪个国家都是一个严重的校园和社会问题。在韩国,校园暴力也日渐抬头。而作为大众传媒势必有责任和义务将此种问题引发社会讨论从而带来相关关注和解决。那么看惯了唯美、浪漫的爱情主旋律的韩剧,对于此类社会问题,又是如何表现而引起社会关注?小编和大家一起通过近期上映的几部关于校园暴力的电视剧来一探究竟。

 

최근 더욱 심각해져가는 학교 폭력이 드라마 속에서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지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最近,关于日渐严重的校园暴力,观众们也从电视剧中感受到其更加现实的体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과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그 작품으로, 학교 폭력과 정면으로 맞서는 엄마들이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MBC 水木剧《愤怒的妈妈》和周末剧《让女人哭泣》等作品中,都以母亲正面对抗校园暴力为主线而展开。

'앵그리맘'의 김희선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딸을 위해 학교로 들어가는 열혈 엄마다.
《愤怒的妈妈》中的金喜善扮演的是为饱受校园暴力伤害的女儿,而重回校园的热血妈妈。

딸을 괴롭힌 이들을 처단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지만 알면 알수록 슬픈 현실과 마주한다. 선생님과 '원조교제'를 하다 임신해 결국 죽음까지 이르는 여학생의 이야기나 거대한 권력을 배경으로 한 사학재단의 비리 등 학교는 온통 어둠의 손이 곳곳에 뻗어 있는 장소로 등장한다.
虽然最初为了惩戒让女儿饱受痛苦的那些人,重回校园的着实令人热血了一把,但是,随着不断深入了解,与之相面对的却是悲伤的现实。不管是直到死为止都对老师和一些伤风气的作风充满的不信任和质疑的故事,亦或者以及拥有强大权利的某私立财团的不正之风等,充斥着整个校园的每一个地方。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에서 학교 폭력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로 변신했다.
阔别三年之久,重现回到电视剧的金正恩在《让女人哭泣》里,变身为一个因为校园暴力而失去孩子的母亲。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며 학교 폭력에 맞서는 '홍길동' 같은 아줌마다.
因为事故而痛失孩子之后,在学校前经营了一家速食店,同时,也扮演着对抗校园暴力的“洪吉童”似的大妈。

18일 첫 방송된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엄마의 시선으로 학교 폭력을 바라보는 접근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18日,《让女人哭泣》首播,剧中的失去孩子的母亲为主线,引导观众对校园暴力的关注。

김정은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비슷한 시기에 다른 작품에서도 왕따나 학교 폭력이 소재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在先前的作品发布会时,金正恩说道,“在相同的时期里,其他作品中也有恃强凌弱或者校园暴力的题材,也讲述了与此相关的很多问题。因此,从这次意义上来说,这是一部十分具有意义的作品”。

그런가하면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학교 폭력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 교사의 언어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가진 여주인공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있다.
如此一来,KBS 2TV 水木剧《坏女人们》,虽然不是以校园暴力为题材,但是通过过去因教授的语言暴力造成的创伤的女主人公的描绘,传达了与此相关的信息。

채시라가 연기 중인 김현숙은 학창시절 성적지상주의자인 교사 나현애의 무차별적인 언어 폭력과 차별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결국 누명을 써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인물이다.
蔡世娜扮演的金娴淑,是一个在学生时代遭受成绩至上主义者的教授南贤艾无差别的语言暴力,以及从朋友们那遇到的冷落,结果,不得不饱受冤枉地退学。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대두된 지 이미 오래 됐지만 여전히 '남의 이야기'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그 학부모를 소재로 하고 피해의 아픔을 드라마적으로 그려내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높이 사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BC 电视剧局相关者解释道,“虽然校园暴力的严重性升级已经有一段时间,但是,人们对此仍然觉得是“别人的事情”,同时,“似乎只有以校园暴力的受害者和家长为题材,刻画以此带来的不幸和伤痛为内容的电视剧作品,才能提高和加深观众的关注和同感”。

单词学习

푹력:意为:“暴力”。

왕따:意为:“局外人、不受人爱、孤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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