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广播听力《读书的女人》,主持人:孙静恩(손정은)。每次一小段美文朗读,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阅读、听力、发音同步学习。在学习韩语的同时,也带来耳朵与心灵的双重享受!

칼을 들고 목각을 해보고서야 알았다.
当拿起刀开始木雕时才醒悟。

나무가 몸 안에 서로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는 것,
木头里面也是各种各样的。

촘촘히 햇빛을 모아 짜넣던 시간들이 한 몸을 이루며
密集的阳光养育成树的一身,

이쪽과 저쪽 밀고 당기고 뒤틀어 가며 엇갈려서
年轮这边挤推着,扭动着,交错着,

오랜 나날 비틀려야만 비로소 곱고 단단한 무늬가 만들어진다는 것,
经过一天天的扭曲,才形成这美丽而结实的树纹,

제 살을 온통 통과하며
我要通过自己的整整一生,

상처가 새겨질 때에야 보여주기 시작했다.
在刻下伤痛时才能呈现出伤口。

책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늘 펼친 책은 박남준님의《산방 일기》입니다.
读书的女人今天为您翻开的书是朴南俊的《山房日记》。

词汇学习:

목각:木刻。木雕。

거기에는 각양각색의 목각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那儿摆着各色各样的木雕。

  大家听懂了吗?快点击右上角贡献你优美的录音吧

 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尽在更多读书的女人听力>>>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