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剧《蓝色生死恋》、《冬季恋歌》都是以绝症刺激的观众泪腺,成为经典之作,但是之后“绝症剧”泛滥,导致观众审美疲劳,之后韩剧几乎不再沿用,但是最近两部颇受好评的电视剧重新诠释了“绝症”所发生故事。

진부한 시한부 인생의 시대는 끝났다. 드라마 속 시한부 설정이 새롭게 돌아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迂腐的绝症人生时代结束了。电视剧中绝症设定以全新面貌示人一举俘获剧场观众心意。

삶이 한정된 시한부 설정은 극적인 이야기를 위해 과거부터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이용돼왔다. 특히 남녀의 로맨스와 맞물린 시한부 설정은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人生期限被限定的绝症设定为了戏剧性的故事,从以前开始就频繁的被引用到电视剧和电影上。尤其与男女罗曼史相配的绝症设定,能够充分刺激观众泪腺。

그러나 이 같은 설정이 흔해지기 시작하면서 신파적인 느낌과 함께촌스럽다는 인식이 생겼고,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예전만큼 시한부 설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但是这种设定开始泛滥之后,新潮感和土气感也随之而生,电视剧和电影中也很少能再见到以前那样的绝症设定了。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드라마는 시한부 설정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성공을 거뒀다.
但是最近两部电视剧不顾这些,将绝症设定适材适所,获得巨大成功。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해당 설정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고 가면서 각각 40%가 넘는 시청률과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
KBS 2TV周末电视剧《家人之间何必这样》和SB月火剧《重击》将此设定设为故事的中心,分别记录了超越40%的收视率和制作精良的电视剧好评。

'가족끼리 왜 이래'의 중심인물인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은 위암말기로 3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家人之间何必这样》中的中心人物父亲车顺奉因胃癌末期被通知只剩下3个月的生命。故事从这里开始。

가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차순봉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길 바란다. 자식인 삼남매에게 건 불효소송 역시, 먼저 세상을 떠나는 아버지의 걱정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担心家人未来的车顺奉希望能够按照自己的愿望清单家人之间变得融洽。对三子女提起不孝诉讼的也是因为即将离世的父亲担忧子女的心意。

결국 그의 시한부 인생은 단순히 슬픔에서 끝나지 않고 가족을 변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순봉과 그의 가족들은 슬픔에 매몰되기 보다는 복합적 감정을 교차시킨다.
结果他有限的生命没有停止在单纯的伤心上,而是成为了改变家人的催化剂。准备死亡的顺奉和他的家人们并没有埋没在伤心里,而是交叉了复合型的情感。

'펀치'의 시한부 설정은 가족 단위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
《重击》的绝症设定,超越家庭改变了世界。

비리 검찰의 온상이었던 박정환(김래원 분)은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이다.
不正之风检察官温床的朴正焕(金来沅饰)在接到仅剩6个月生命的通知之后,开始慢慢变化的人物。

그는 이태준(조재현 분) 검찰총장의 밑에서 권력지향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야망을 위해 자신의 가족까지 건드리는 권력자들에게 반기를 든다.
他在李泰俊(曹在显)检察总长手下过着权利指向性的生活,但是却对为了自己欲望甚至不惜牺牲家人的权力者们举起反旗。

6개월의 시간 동안, 박정환은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방식과 치열하게 맞서며 부패한 권력자들을 끌어내린다. 그리고 딸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하고 떠난다.
剩下的6个月时间里,朴正焕开始与自己曾经生活过的方式展开激烈的斗争,将腐败的权力者们拖下来。送给女儿更加干净的世界之后离世。

시한부 선고는 권력과 명예만을 좇다 마감할 수 있었던 그의 삶을 180도 뒤바꿔 놓는다. 극적인 효과는 그대로지만, 죽음에 대한 슬픔보다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부함을 벗어났다는 평이다.
宣告有限生命让其只追求权力和名誉的人生发生180度转变。虽然结局相同,但是相比死亡的心痛,将焦点放在人生的变化,摆脱了陈腐的设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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