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는 이들의 상상력 차단 ‘딜레마’
◇ 对所见之事想象力缺失的“两难局面”

그렇다면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한계점은 없을까? 곰곰이 따져보면 만화 원작의 드라마들은 이미 기존에 갖춰진 캐릭터와 배경 그리고 스토리로 인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차단 시킨다.
那么漫画改编电视剧难道没有临界点吗?如果仔细去考究的话,改编漫画电视剧,本身就有基本的角色还有背景以及故事等等,也因此造成了他们想象力上的缺失。

‘내일도 칸타빌레’의 경우 여 주인공 설내일 역의 심은경은 원작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이는 이미 만화라는 원작이 형성해 놓은 이미지가 강렬해 보는 이들 각자의 상상력과는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고정화된 캐릭터를 강요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在电视剧《明日如歌》里头,饰演女主角薛明日的沈恩京,因为与原作角色相似度很高,正被大众讨论当中。这是已经漫画原作形成的形象,而且原作形象很强烈,这已经跟他们自己的想象力没有任何关系,只能一律统统接受这个角色,没有别的选择。

‘라이어 게임’ 역시 방영 전 마츠다 쇼타가 연기한 아키야마 신이치역을 연기하는 이상윤에 대해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而反面《欺诈游戏》在播出以前,对于李尚允在韩版中扮演松田翔太曾饰演过的秋山深一,大众在与原作的一致性上则抱有很大的疑问。

하지만 일각에서는 작품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나름대로 그려가는 상상력을 차단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캐릭터나 이야기의 흐름을 친절하게 설명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높이가 높아진 시청자들은 일일이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는 각자의 상상력에 맡겨 마음껏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부분을 열어 놓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但是从部分作品来看,观众们自己也觉得这是一种想象力的断绝缺失。以前呢大部分作品就是角色或是故事情节就这样顺着亲切地进行故事叙述。但是随着最近观众们的眼光越来越高,比起就这么一五一十跟观众还原故事,能够带有想象力尽情发挥,把自己想法加入到故事情节中似乎更让大众喜爱。

즉 다시 말해, 권선징악 역시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의 축은 벌을 받는 형식이 아닌 각자가 깨달은 인생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새 길을 걸어가는 방식으로 마지막을 시청자들의 몫으로 돌려 놓는 형식을 더 선호한다는 점이다.
也就是说,不是说惩恶扬善就非得好人有好报坏人下地狱,大众更喜欢通过自己领悟到的人生真谛,选择自己的道路,将结局交给观众判断的开放性的形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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