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段时间,韩国综艺受到国内民众喜爱,很多相关综艺节目借韩星影响力造势宣传,邀请其出演综艺以博取高收视及宣传效应,但随着韩流的影响,亦有部分中国媒体为节目出位而“滥用”韩星影响力进行虚假的节目宣传,对此中国观众表示失望,同时引发了韩国的不满!

프로그램 홍보에 거짓 캐스팅 잇따라 중국 팬들 실망…한류 악영향 우려도
中国综艺选角作假宣传,令中国粉丝失望...对韩流造成的不良影响表示担忧。

중국의 한류시장이 커지면서 현지 일부 방송사의 한국 방송프로그램 표절 등 부작용이 노출된 가운데 이제는 허위의 사실을 마치 실제인 양 알리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를 방치했다가는 2000년대 초반 확대됐던 일본의 한류시장을 노린 숱한 사기 사건 등이 재현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随着中国韩流市场的扩大,当地部分电视台抄袭韩国节目等副作用频现,甚至还出现了消息虚假新闻现象。有人担忧,如果继续放任,有可能出现2000年初日本韩流市场发生过的大批欺诈事件。

중국에서 ‘아빠! 어디가?’ ‘런닝맨’ 등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대박을 터트리자 ‘예능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이 잇달아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를 이용한 ‘거짓 홍보’까지 생겨났다는 점이다.
随着《爸爸去哪儿》和《Running Man》等韩国综艺在中国走红,“综艺韩流”势头强劲,韩中合拍综艺节目成为趋势。但是部分电视台开始以人气韩星作为噱头,展开“虚假宣传”,滥用韩流影响力。

중국 CCTV 웨이보 미디어의 고위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2015년 한중 최고 스타들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띵꺼롱뚱치앙’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스타로 이민호, 박해진, 엑소 디오, 김종국, 장혁,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고 글을 썼다. 이민호와 박해진 등 중국에서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의 팬들은 이 글을 온라인 등에 퍼날랐고 현지 매체들 역시 이를 인용해 기사화했다. 실제로 장혁은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中国CCTV央视微博媒体合作相关人士日前爆料“中韩顶级明星联袂演绎真人秀《叮咯隆咚呛》预计2015年1.4日CCTV-3周日晚19:30开播。中方预计明星阵容:主演李宇春、佟丽娅等,助演黄渤、李冰冰等,韩国预计明星阵容:主演李敏镐、车太贤、金宇彬、朴海镇、EXO D.O.等,助演金钟国、张赫等”,消息一出,立刻掀起热烈讨论。据悉,张赫、金宇彬等人已确定出演。

하지만 이민호와 박해진 측은 출연 사실을 부인했다. 양측은 “이미 3개월 전에 고사한 작품이다. 어떻게 출연 예정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아하다”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어 조심스럽다. 과잉 홍보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但是李敏镐与朴海镇方面否认了出演传闻。双方均表示:“已经于3个月前通知不会出演。不理解为什么会对外做出这种宣传。虽然担心粉丝们失望,但绝不能让这种过度宣传导致其他人利益受损。”

이와 관련해 중국과 국내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에이전시 측의 한 관계자는 “중국 측의 무리한 요구도 없는 건 아니지만, 눈앞에 보이는 거액의 투자금과 높은 수익만 얻으려고 하는 한국 기획사들도 문제”라며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려면 신중한 접근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与此相关,负责联系韩中文化产业内容的代理公司相关人士表示:“虽然中方的要求有时欠妥当,但只想着眼前巨额投资额和高收益的韩国企划公司也存在很大问题。如果想持续扩大韩流,需要慎重行事,拟好战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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