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由张翰、赵丽颖主演的《杉杉来了》正在热播,那句“我要让全世界都知道,这个鱼塘被你承包了”更是广为流传。该剧由作家顾漫的短篇小说《杉杉来吃》改编而成,讲述了都市小职员薛杉杉和总裁大BOSS封腾之间爱情故事。某位韩国网友把小说翻成了韩文,我们一起来看看吧!

삼삼은 어려서부터 건강했다.

300cc의 피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팔팔하게 며칠 간의 휴가를 보내고 출근했다.

설삼삼은 그녀의 운명의 추가 이미 기울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침에 과장이 급하게 불려서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잘못된 데이터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바탕 호되게 꾸지람을 들었다.

봉등은 대형 그룹으로 산하에 몇 개의 분야가 다른 자회사를 거느렸는데

회사마다 크기가 달랐고 그에 따라 회계직원이 배치되어 있었다.

삼삼은 신입사원으로 사실 회사 동료가 만든 견본을 보고 곁눈질로 배웠고

동료가 잘 만든 보고양식에 사인을 했을 뿐이었다.

이 때 과장의 마음속에는 속셈이 있었는데

그는 본래 이 신입사원에게 불만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 것이었다.

말하자면 삼삼은 어떤 잘못도 없었고, 유일한 잘못은 자격이 없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 사람은 사람을 쓰는 것이 가혹했는데

유명대학 졸업생이 아니면 명망있는 이 큰 회사에 필요가 없었고,

과장은 그런 조건을 가진 신입사원을 선호했다.

재무과장은 지나치게 곧은 사람이라,

삼삼의 배경을 의심했고 자연히 삼삼의 모든 것이 불만스러웠다.

봉등에 들어왔지만 삼삼은 때로 자신에게 자신이 없었다.

비록 그녀가 211 공정으로 대학을 졸업했고

영어와 컴퓨터도 통과했지만 이력이 뛰어난 동료들과 비교하여 여전히 큰 차이가 있었다.

당초에 단지 친구를 따라 포기하지 않고 일회분의 자료를 제출했는데,

누가 그녀가 채용되리라는 것을 알았겠는가?

과장은 “3류대학 3류 수준을 왜 인사과에서 채용했는지 몰라.

하지만 인턴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될 지 잘 생각해.”라고 했고

삼삼은 마음이 울적해서 그의 사무실을 나왔다.

인턴기간, 인턴기간

혹시 회장이 그날 돈을 받지 않고 혈액을 수혈해준 것을 보았다면

그녀가 인턴기간을 패스하게 해줄까...

최소한 필요할 때 혈액은행으로 쓸 수 있잖아...

삼삼은 갑자기 생각났다. 혹시 희귀한 혈액형 때문에 채용된 것은 아닐까?

기억해보니 당초 응시표에 혈액형을 반드시 밝히라고 해서

그녀는 한참 의아하게 여겼다.

삼삼은 과장이 일에 정신 쏟지 않는다고 크게 질책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들 모두 바삐 자기의 일을 했고 그게 삼삼의 우울한 마음에 한 층 우울함을 더했다.

삼삼과 동기인 두 신입사원은 빠르게 사무실에 들어와

자신의 학교 선배를 찾았고 순조롭게 업무 환경에 적응했는데,

삼삼은 마치 그 문에 들어갈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그녀를 다른 사람과 거의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게 만들었고

다소 낙담해서자신이 정말 형편없는 게 아닌가 싶은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사실 이 문제는 그녀의 문제가 아니라

첫째로는 높은 능률과 냉정함을 추구하는 봉등의 기업문화 때문이었고,

둘째로는 동료들은 모두 설삼삼의 이력으로 봉등에 들어온 것은

특별하게 뒷배경이 있다고 여겼는데

그녀의 뒷배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모두가 추이를 살펴보며 거리를 두었는데,

지나치게 냉담하지도 지나치게 친근하지도 않은 인간관계는

복잡한 대기업에서 생존법칙의 하나였던 것이다.

이 신입사원은 평상시 매우 성실했지만,

이 사건의 의미가 매우 긴장을 주는 것이라

사무실의 사람들은 에둘러서 말했지만 몇 차례나 실마리를 풀 길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 정오에 드디어 설삼삼의 후원자가 밝혀졌다.

회장의 수석비서 린다가 그녀의 신분에 매우 어울리지 않는 도시락을 들고 재무과 입구에 왔던 것이다.

“어느 분이 설삼삼 소저시죠?”

삼삼을 의혹에 차 바라보던 동료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전대요.”

동료들이 이상한 표정으로 몰래 소곤소곤 속삭였고,

이 소저는 절대 평범하지 않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통곡하며 추측했다.

그럴 리 없어... 잘못된 보고서에 사인했던 일은 고위층을 모두 경악하게 했다.

누군가가 뜻밖에 밥도 먹지 않고 도시락을 가져오게 한 설삼삼은

뻣뻣하게 일어나 린다가 그녀를 향해 오는 것을 보았다.

린다는 그녀의 앞에 서서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설소저, 안녕하세요? 저는 린다에요. 이것은 봉 회장님이 당신에게 보내신 점심입니다.”

봉 회장? 점심?

동료들의 입이 자기도 모르게 크게 벌어졌다. 설삼삼의 뒷배경은 뜻밖에 회장이었구나...

당연히 만약 그들이 설삼삼이 말하는 것을 보았다면,

그들에 비해 입이 크게 벌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었다.

린다는 소매를 휘두르며 도시락을 남기고 가버렸고

동료들은 무슨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사무실 안에는 단지 설삼삼 만이 남아 자본가가 준 감동 속에 도시락을 열었다.

비록 삼삼의 상상속의 상어 지느러미, 해삼은 없었지만 여전히 대단히 푸짐했다.

조밥, 볶은 돼지 간, 볶은 쇠고기, 삶은 시금치, 다시마 무침, 목이버섯경단.

그 외에 익히지 않은 당근 몇 조각과 팥과 대추를 다린 탕 한 그릇.

이런 것들이 조혈작용을 돕나?

막 자본가의 온정에 감회가 새롭던 한편으로

삼삼은 일종의 상서롭지 못한 예감이 들었다.

회장님의 여동생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 거야.

회장님은 나를 살찌워 피를 뽑으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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