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剧《来自星星的你》已经结束了,不过这并不妨碍我们再来回味一下里面的名场面、名台词。韩国某个网络媒体以读者为对象进行的《来自星星的你》名台词问卷调查结果却有点出人意料哦。我们来看一下韩国星粉们心目中的最佳名台词吧。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두달 간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도, 국민 여신 천송이(전지현)도 우리 곁엔 없지만 그들이 남기고 간 명대사는 아직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살아 있다.
去年年末到今年年初让观众心里上上下下的SBS水木电视剧《来自星星的你》大团圆结局了。虽然现在开始从外星来的男人都敏俊(金秀贤)和国民女神(千颂伊)都不在我们身边了,但他们留下的名台词仍在观众的心里环绕着。

특히 ‘별에서 온 그대’는 남녀주인공의 로맨스 장면 뿐 아니라 곳곳에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선사하는 대사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텐아시아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별에서 온 그대’ 명대사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결과를 발표한다.
除了《来自星星的你》男女主人公的浪漫场面外,剧中处处出现的并不沉重却展现洞察人生的能力的台词吸引了观众的注意。对此,1asia发布了通过以读者为对象进行的《来自星星的你》名台词问卷调查的结果。

# 1위: 도민준의 독백 39%
#第1位:都敏俊的独白 39%

자꾸 돌아봐져요. 그리고 자꾸 후회가 돼요. 한번도 남들과 같은 일상을 살아보지 못해서. 소소한 아침과 저녁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어떤 사람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한 사람을 좋아하는 진심을 표현해보고 그런 것. 백년도 못 사는 인간들은 다들 하고 사는, 그래서 사소하다고비웃었던 그런 것들… 그 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모든 것들이 이제 와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 어떻게 하죠?
我变得经常回顾过去,还有经常后悔。后悔自己一次都没有过上和别人一样的人生。和某个人一起分享简单的早餐和晚餐,赶着回到有某个人在等着我的家,向某个人表白,告诉她我的真心,就像这些。连百年都活不到的人类活着的时候做的,那些我认为很琐屑,甚至嘲讽过的那些事情......那些虽然细微却充满温暖而美好的日常所有一切,到了现在我却想要去做。我该怎么办呢?

예상 밖의 1위는 도민준의 독백이었다. 조금씩 천송이에게 마음을 열게 된 도민준이 갑작스럽게 밀려든 사랑의 파고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이 대사는 총 39%의 지지를 얻었다. 누군가와 일상을 나누고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소한’ 것에 마음이 끌린다는 도민준의 담담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울린 대사로 꼽힌 것. 사실 행복은거창한 것이 아닌 주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일상을 함께 하는 데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들려주는 이 내용이 시청자들에게도 가장 호소력 있게 다가갔다.
出人意料,第一位竟然是都敏俊的独白。展现出对千颂伊逐渐敞开心扉的都敏俊面对突然而来的爱情变得脆弱的样子的这段台词获得了39%的支持率。被那些想要和某个人一起分享日常中的点滴,想要告白爱意的“琐屑”小事吸引的都敏俊淡淡吐露的心声成为了最引起观众内心共鸣的台词。这一段告诉了我们事实上幸福并不需要达成什么宏伟的目标,而是和身边的人分享心情,一起分享日常点滴的平凡真理,对观众最有感染力。

# 2위: 천송이의 깨달음 34%
# 第2位:千颂伊的感悟 34%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척.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
这次我跌进谷底,很多时候心情都很糟糕,但有一点很好,那就是看清了人。看清谁是真的是支持我还是假装支持我的...我在想人生里有时遇到的巨大考验或许是上帝给我们分辨真心和假意的机会吧。

내로라하는 톱스타에서 한 순간에 바닥까지 추락한 천송이가 곁에서 자신을 질투해 온 유세미(유인나)에게 들려준 대사가 34%의 지지로 2위에 올랐다. 자신 앞에 주어진 시련이 다른 면에서는 기회가 된다는 송이의 말은 사회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으며 성숙해지는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这一段是从不可一世的顶级明星一瞬间跌入谷底的千颂伊对身边一直嫉妒自己的刘世美(刘仁娜)说的话,得到了34%的支持率,位居第二。摆在自己面前的试炼从另一方面讲也是机会,千颂伊的这段话折射出在社会生活中经历复杂多样人际关系而变得成熟的人们的缩影。

# 3위: 장변호사의 조언 13%
#第3位:张律师的忠告 13%

저야 그 긴 세월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그런 생각은 들대요. 인간은 죽을 걸 알면서도 참 열심히 사는구나, 언젠가 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할 땐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을 하는구나. 그렇게 어리석은 게 바로 인간이구나. 시간이 지나면 결국 괜찮아지겠죠. 없었던 일처럼 될 수도 있겠죠. 근데요, 나중도 중요하지만 지금 역시 중요한 것 아닙니까? 만약 정말로 그분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지금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으십니까?
我没有度过那么长的岁月所以并不太清楚。但是活着活着就有了这样的想法。人类就算知道自己会死也还是非常认真地过活,就算知道迟早会分手也会像没有明天似的努力去爱。那么幼稚傻气的就是人类呀。随着时间的流逝,最终应该会变得没关系了吧,能像什么事情都没有发生过一样了吧?但是,往后虽然很重要,但当前不是也很重要吗?万一那个人真的发生了不好的事情,你还能像现在这样一副无所谓的样子吗?

도민준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 온 장 변호사(김창완)의다정다감한 충고는 13%로 3위였다. ‘인생은 순간 순간을 충만하게 사는 것’이라는 조언을 담은 장 변호사의 대사는 ‘별에서 온 그대’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이기도 하다. 내일이 없을 것처럼 살고 사랑하라는 내용을 장 변호사의나직하지만 설득력있는 어투와 만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在都敏俊身边像影子一样守护着他的张律师(金昌完)多愁善感的忠告获得了13%的支持率,名列第3。张律师的这段“人生要让每个瞬间都变得充实”的忠告可以说是贯通整部《来自星星的你》的主题意识。就像没有明天一样地去生活、去爱的内容配上张律师低沉却富含说服力的语气激发起观众的共鸣。

# 4위: 도민준표 조선욕 8%
#第4位:都敏俊的朝鲜脏话 8%

‘병자년 방죽을 부리다’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 국어에 왠만큼 일가견이 있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조선욕이 등장했다. 극 초반 도민준의 입을 통해 알려진 두 대사는 방송 내내 유행어로 자리하면서 ‘국어 사랑’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这些丙子年卸掉堤防的(意指对方自大傲慢)”,“大晚上坐在扶於峙的家伙!”这些不是对韩国语有深入研究的人是无法知道的新朝鲜脏话在剧中出现了。这两句台词在电视机播出不久后就通过都敏俊之口广为人知,在播出期间成为一时的流行语,也成为唤醒人们投入“热爱国语”的契机。

# 5위: 천송이의 사랑 고백 6%
#第5位:千颂伊的爱情告白 6%

의존증이 사랑으로도 바뀔 수 있는 건가요? 저는 치맥에 의존해요. 우울할 땐 늘 치맥을 찾곤 하죠. 그렇다고 닭다리를 보고 설레진 않아요. 근데 이건 설렌다는 거죠.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바짝 타면서 눈앞에 안보이면 불안불안한 게…
依赖症会变成爱情吗?我很依赖啤酒和炸鸡。每当我变得忧郁的时候就会喝啤酒吃炸鸡。可是我并不会看到鸡腿激动,而这个却会让我心情激荡。心脏砰砰乱跳,嘴唇发热,他不在眼前就觉得很不安...

갑작스러운 사랑의 열병으로 정신과까지 찾은 천송이가 치킨, 맥주와 도민준에 대한 마음을 비교하며 전한 대사. 이 대사는 중국에서 치킨 열풍이 일게 한 주역으로 자리하기도 했다. 전지현 특유의 코믹함이 가미된 연기로 대사의 맛이 한층 더 살아났다.
这一段是因为突如其来的相思病而苦恼的千颂伊到精神科看病时比较了看到炸鸡+啤酒和都敏俊时的心理变化。这段台词也是在中国掀起炸鸡热潮的主要原因之一。这一段台词因为加入了全智贤自身特有的喜剧演技而变得更有味道。

单词学习

내로라하다 : (形容词)不可一世、大名鼎鼎、一等一的

다정다감하다 :(形容词)多愁善感的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