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인구에 14억 가지의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에 부와 성공을 쫓아 글로벌 비즈니스맨들이 몰려들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치부되던 나라가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해 경제 강대국으로 우뚝 선 현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수천 년을 함께해 온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有着14亿人口的国家——中国”,世界各路商人都汇聚于此!从“世界工厂”演变为“世界市场”,以强有力的面貌出现在世人面前的中国,我们(韩国)将怎么面对?面对数千年来影响着韩半岛的国家,我们现在应该准备些什么?

대한민국의 시대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대하소설[태백산맥][아리랑][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정글만리]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허수아비춤]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创造过横贯大韩民国的时代和历史的包括《太白山脉》、《阿里郎》、《汉江》等著作,用深刻的语言描绘我们国家的近现代现象的——赵廷来(音译)作家重磅推出了新长篇小说《密林万里》,这是继描绘经济民主化构想的《稻草人舞》之后作者酝酿三年的成果,包含了作者对我们(韩国)国家未来的思考以及对影响世界经济的中国的洞察和展望。《密林万里》是作者精心创造出来的,每一本共有1200页,一共三部,总共3600页。赵廷来是90年代初期访问中国的作家之一,对于苏联的突然解体但是中国却拔地而起,作者感到深深的疑问,因此潜心研究了20年来将自己的成果出版成书。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作者在书中刻画了G2峰会上,中国展现出了活跃的新面貌,并且韩国、中国、日本、美国、法国五国之间发生的令人窒息的经济贸易战争的场景。在没有“关系”无法生存的这个地方,展开了一场以追逐成功的他们的欲望和明争暗斗等多种多样的中国式资本主义文字盛宴。与此同时,高速开发造成的社会问题,中国特有的“人口问题”——人口过多、忽视人权等。出现了背井离乡来到大都市打工的农民工,他们的贫困卑微与高速发展的社会形成鲜明对比,这时候作者抒写了自己的看法和建议。另外还有韩国和日本之间的经贸往来,现在这个世界,两个国家只能抛开历史矛盾进行合作交流,这之间发生了很多精彩的事件,作者都将这些精彩瞬间一一观察记录了下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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