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와 문법

1. 좋은 육아법이란?
1. -는가 보다 : 주로 상태 동사에 붙어 쓰이며, 화자의 추측으로 어떤 사실을 판단함을 나타낸다. 동작동사에 쓰이기도 한다.
예 :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이 문제도 풀 수 있을까?
학생들이 아무도 오지 않는 걸 보니,아직 시간이 이른가 봅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형광등 같은 저 친구가 이제야 이해를 하는 가 보네.
그런 데로 시집가는 건 죽기보다 싫다더니, 정말 싫은가 봐요. 아직까지 안 나오는 걸 보니.
방안에 온기가 좀 남아 있는 걸 보니 범인들이 이 방을 떠난 지 얼마 안 됐는가 봐요.

2. 엉성하다 : 사물의 형태나 내용이 부실하다. 빽빽하지 않고 드문드문하다. 엉성한 문장. 편집이 엉성하다.
물건을 이렇게 엉성하게 만들어 놓고 값만 비싸게 부르는군.
이 책은 겉만 번지르르하지 내용은 엉성하기 이를 데 없다.

3. 쩔쩔매다 : 일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거나, 또는 어떤 일을 감당할 수 없어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하다. 남에게 기세가 눌리어 뭄둘 바를 모르고 설설 기다시피 하다.
시험장에서 쩔쩔매다. 어른 앞에서 쩔쩔매다.
어려운 문제를 푸느라고 쩔쩔매고 있다.
부인 앞에서 쩔쩔매는 남편을 공처가라고 한다.

4. 보채다 : 어린아이가 무엇인가를 요구하며 귀찮을 정도로 조르다.
보채는 아이.
아이가 먹을 것을 달라고 자꾸 보챈다.
보채는 아이 밥 한술 더 준다.

5. -던지______: 동사에 붙어 쓰이며, 선행문의 사실이 후행문의 내용에 대한 원인이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어찌나’,‘얼마나’ 같은 말을 함께 사용하여 화자의 경험이나 느낌을 강조할 때 쓴다.
예 : 어제는 얼마나 피곤했던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냥 그 자리에서 곯아 떨어졌다.
배 안에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포개 앉을 정도였어요.
사모님이 마련하신 음식들이 어찌나 맛있던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것 같았어요.
얼마나 웃었던지 배꼽이 다 달아날 것 같았어요.

6. 응석부리다 :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고 버룻없이 행동하다.
응석받이. 응석꾸러기. 응석을 받아 주다.
계속 응석을 받아 주기만 하면 버룻 없는 아이가 될 것이다.
다 큰 사람이 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고 있다.

7. 마냥 : 끊임없이. 느릿 느릿. 줄곧.
마냥 거닐다.
일은 하지 않고 마냥 노닥거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어린 아이는 선물로 장난감을 받자 마냥 즐거워했다.

8. 꿰다 : 실이나 끈 같은 것을 구멍이나 틈의 한 쪽에서 넣어서 다른 쪽으로
나가게 하다.
궤매다. 꿰맞추다. 꿰뚫어 보다.
특수한 경우를 일반적인 경우에 억지로 췌맞추지 마십시오.

9. 성화 : 어떤 일이 뜻대로 잘 안 되어 답답해지고 속이 탐.
성화를 부리다.
해수욕을 못 가서 성화가 났다.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성화를 부리니?

10. 다스리다 : 국가나 집안 등의 일을 보살펴 통제하거나 관리하다. 죄를 밝혀
서 처리하다.
나라를 다스리다. 엄하게 다스리다.
서양에서 중세 봉건시대에는 영주가 자기의 지역을 다스렸다.
이런 죄는 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11. 몫 : 각자 맡은 임무. 여럿으로 나누어 가지는 각 부분.
자기 몫을 요구하다.
이건 네 묶이다.
가정일에는 남편이 할 몫과 부인이 할 꼽이 따로 있다.

2. 부모의 교육열
1. 소질 :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격이나 능력 따위의 바탕이 되는 것.
소질이 있다. 소질을 계발하다. 소질을 살리다.
소질은 있으나 노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
그는 문학에 소질이 있어서 쉽게 소설가가 되었다.

2. 고슴도치가 되다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여워한다는 말처럼 어머니의 눈에 자식은 예쁘고 특별해 보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를 귀여워한다던데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루 말해 뭘 하겠어요?

3. 억지로 : 강제로. 무리하게.
억지 웃음. 억지를 쓰다. 억지를 부리다.
가기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가게 하지 마세요.
먹기 싫어도 건강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먹어라.

4. 엄하다 : 위엄이 있고 강하며 딱딱하다. 몹시 심하고 냉정하다.
엄한 가풍. 엄하게 키우다. 엄한 형벌.
그 아이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법정에서 피고에 대한 검사의 신문이 엄했다.

5. 피부리다 : 요리조리 살살 남의 눈치를 보면서 약은 짓을 하다.
꾀병. 꾀가 많다. 꾀를 쓰다. 꾀를 피우다.
이리저리 꾀부릴 생각만 하지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
조금 아프다고 꾀만 부리고 맡은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

6. -던들_______: 동사에 붙어서 지난 사실을 현재와는 다르게 가정하거나 양
보적으로 나타낼 때 쓰이는 연결어미이다. ‘ᅳ었」에 붙어서도 쓰인다.
예 : 그때 당신이 서두르지 않았던들, 우리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을 거에요.
진작에 준비를 했던들,이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도시락을 싸 왔던들, 지금처럼 배가 고파서 허기지지도 않았을 거에요.
내 나이가 10년만 젊었던들, 끝까지 해 보았을 텐데요.
서로 조금만 양보했던들, 저렇게 대형사고는 나지 않았을 거에요.

7. 끈질기다 : 어떤 일이든지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기있게 견디는 힘이 있다. 끈질기게 뒤쫓다.
워낙 성질이 끈질겨서 기어이 해 내고야 말 것이다.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끈질기게 요구했다.

8. 전인교육 : 지식이나 기술교육 등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성을 전면적. 조화적으로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요즘 교육계의 일각에서는 전인교육에 좀 더 힘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인교육은 지,덕.체 모두를 중요시하는 교육이다.

9. -는답시고________: 간접인용문의 서술형에 붙어서 쓰인다.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혹은 어떤 상태를 자랑스럽게 만들려고 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았음을 빈정거리며 말할 때 쓴다.
예 : 자기가 고친답시고, 저렇게 혼자서 끙끙 앓고 있어요.
제 딴엔 잘 한답시고 한 게 요모양 요꼴이지 뭐에요.
자기도 조금 배웠답시고 혼자 하는구나.
돈이 많답시고 자랑을 늘어 놓더니만, 이웃돕기 성금 좀 내라니까 줄행랑치고 마네.
맡은 일이 많답시고, 같이 하는 궂은 일에는 쏙 빠져 버리는 이 얌체야.

10. 자첫하면 � 무슨 일을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자첫 잘못하면. 자칫하여.
그 사람을 조심해라. 자칫하면 속기 쉽다.
이런 문제는 잘 처리해야지, 자첫하면 불만이 야기될 수 있다.

11. 방치하다 : 돌보거나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다.
제멋대로 하도록 방치하지 마세요.
악화된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만은 없다. 어떤 조치를 취하자.

12. ~기 십상이다 : '십상팔구’에서 온 말로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즉 거의 예외 없이 그렇게 될 것이다.
이렇게 추운 날 옷을 얇게 입으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너무 급히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다.

3.진학 상담
1. 지망: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한 희망 또는 바램.
지망학과. 지망생. 지망자. 제 1지망.
그 학생은 자기가 옛날부터 지망했던 국문학과에 지원했다.
이력서 오른쪽 상단에 지망하는 부서를 꼭 기입하십시오.

2. -(으)렷다 : 동사에 붙어서 쓰이며,화자가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함을 나타내는 반말체 종결어미이다. 청자에게는 강요하는 느낌을 준다.
예 : 분명히 자네가 한 일이 아니렷다?
저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많으렷다.
다시는 두 말 못하렷다.
그 일은 분명히 네 말대로 잘못된 일이렷다.
자네가 충청도에서 온 학생이렷다. 그러면 김 회장을 모르면 간첩이지?

3. -고 하니______: 동사나 간접인용문에 붙여 쓰는 고 하니까’의 준말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그 중에서 대표적인 이유를 하나 들어 후행문의 내용을 설명하거나 결정함을 나타낸다.
예 : 이제 급한 일도 다 끝냈고 하니, 집에 가서 잠이나 자야겠다.
출퇴근 시간이라서 길도 복잡하고 하니, 우리 여기서 조금 쉬었다가 갑시다.
시간도 많고 돈도 많고 하니 해외여행 한번 안 가겠나?
주가도 곤두박질치고 하니, 우리 부동산 경기나 알아 보세.
비행기 도착 시간도 멀었고 하니, 잠깐 이 앞 휴게실에 가서 차나 한잔하는 게 어떨까요?

4. 몰리다 : 여럿이 한꺼번에 모이다. 어떤 일이 한꺼번에 많이 밀리다.
몰려가다. 몰려나오다. 몰려다니다. 몰려들다.
일이 몰려 잠도 제대로 못 잔다.
그 회사는 인기가 있어서 매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곤 한다.

5. 유리하다 : 이익이 있다. 형세가 좋다.
유리한 조건으로. 유리한 지형. 불리하다.
재판은 원고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이렇게 유리한 상황에서 지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

6. 적성 : 어떤 일에 알맞는 성질. 특정한 일에 대한 적응능력.
적성에 맞다. 적성검사.
내 적성에 맞지 않아 직장을 옮겨야겠다.

7. 도대체 : 의문사 앞에 쓰이며, '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건대’ 또는 '전체적으로 말해서’라는 뜻이다.
이렇게 일을 처리하다니 도대체 정신이 있는 거야?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래? 속시원히 말이나 하렴.
도대체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과를 선택할 때는 성적보다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8. 방황하다 : 일정한 방향이나 목적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
방황하는 마음. 이리저리 방황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방황했다.
우리의 방황도 오늘로 끝이다.

9. 신중을 기하다 : 삼가고 조심하다.
신중해지다. 신중히 심의하다.
쉬운 일이라고 깔보지 말고 신중을 기해서 하도록 하십시오.
너무 신중을 기하느라고 좋은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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