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영화 '대병소장'에서 유창한 중국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대병소장'은 유승준의 활동 모습이 8년 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작품이다.
刘承俊在电影《大兵小将》中展开了流畅的中文演技,吸引了视线。《大兵小将》是刘承俊的活动面貌在时隔8年后被介绍到韩国国内的作品。
 
유승준은 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대병소장' 언론시사회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모습을 첫 공개했다. 영화시작 15분께 등장한 유승준은 태자 자리를 욕심내는 악역 문공자로 비중있게 등장, 싸늘한 눈빛 연기와 무술 솜씨를 뽐냈다.
刘承俊本月4日下午2点通过在首尔往十里CGV举行的《大兵小将》的媒体首映式首次公开了变身为演员的面貌。电影开始15分钟左右出场的刘承俊以觊觎太子位置的反面角色文公子的角色出场,戏份很重,流露出了冷酷的眼神演技和武术技巧。
 
유승준의 배역은 성룡·왕리홍에 이어 세번째로 비중이 높지만, 대사는 많지 않았다. "그 칼이 내가 줬던 것이더냐", "내가 그보다 못하느냐", "둘 중 하나는 살아야 한다" 등 짧고 간결한 대사가 대부분이었다. 태자가 되기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형 왕리홍까지 살해하려고 쫓아다니지만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설정이나 형과 마주 대면하는 순간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눈빛 연기가 돋보였다. 첫 도전치고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刘承俊的戏份虽然仅次于成龙和王力宏,排在第三位,但是台词并不多。大部分是“那把刀是我给你的那个吗”、“我不如他吗”、“两个人中应该只有一个活着”等简短精悍的台词。情节是为了成为太子杀害了父亲,甚至还想追杀哥哥王力宏,但最终却选择了自杀,但是在与哥哥对视的瞬间,心理动摇的眼神演技尤为突出。好评指出:作为初次挑战,丝毫不觉得蹩脚,很自然地融入到了作品中。
 
후반부에는 깃털로 가려진 갑옷을 벗고 민소매 나시로 근육질 몸매도 공개해 오랜만에 유승준을 만나는 국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준다. 유승준은 이 영화를 위해 성룡의 소속사인 JC룹과 계약을 맺은 뒤 액션 스쿨과 중국어 수업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在后半部分,还脱掉了用羽毛遮盖着的甲衣,穿着无袖的衣服公开了肌肉身材,给时隔好久才见到刘承俊的韩国国内粉丝提供了另外的看点。据称,刘承俊为了拍摄这部电影,与成龙的经纪公司JC集团签订了合同之后,在武术课程和中文课程上狠下了功夫。
 
한편 '대병소장'은 중국 설 연휴인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8000만 위안(한화 약 134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반응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另外,《大兵小将》在中国春节长假的2月15日到21日7天内票房收入到达了8000万元人民币),正在创下爆发性的票房纪录。但是对于在韩国的反应依然像以前一样表现出了谨慎的立场。
 
당초 유승준은 국내 매체들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키로 하고 질문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2일 각 매체에 공문을 보내 "영화 프로듀서와 매니지먼트 팀의 상의 결과 유승준씨의 한국내 민감한 상황 때문에 인터뷰를 하기 힘들게 됐다. 죄송하다"며 뒤늦게 취소했다.
一开始刘承俊决定与韩国国内媒体进行电子邮件采访,接受了问卷。但是本月2日向各个媒体发送了公文说“电影出品人和经营管理组的商议结果认为,因为刘承俊在韩国国内的敏感状况,很难接受采访,很抱歉”,最终取消了采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