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과 함께 한국 대중음악 'K팝'의 위력이 세계를 휩쓴 한 해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올해 가요계는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아이돌 천하'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신선한 음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조선일보 대중음악팀은 이런 한 해를 정리하기 위해 가요계 현장의 전문가 21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다. 올해 최고·최악의 노래 3곡, 기대 이상·이하의 성과물을 내놓은 뮤지션 3팀을 각각 선택해달라고 해 그 결과를 집계했다.
随着Psy的《江南Style》掀起热潮,2012年是韩国流行音乐K-pop席卷全球的一年。但这并不是全部。今年的歌坛打破了一直持续数年的“偶像组合天下”,多种风格的歌手推出新鲜的音乐并获得好评,因此意义更大。朝鲜日报流行音乐组对21名歌坛一线专家进行了问卷调查,请他们选出本年度最佳、最差歌曲各3首,以及取得期待以上成果和期待以下的歌手各3组,并进行了统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