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天是韩国大选的投票日,大选结果最后的变数就在于此了。各家媒体也密切关注着大选的投票状况,但是目前来看,投票率并不高,侧面反映了韩国民众对于政治并不热衷的态度。

18대 대선의 마지막 변수는 투표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를 가를 분기점은 72~73%다.
第18次总统大选的最后变数就在投票率上。

여야의 투표율 전망치는 다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 관계자는 “안철수 전 후보 재등장으로 인해 투표율이 조금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열기가 뜨겁지 않다”면서 “60%대 후반은 가겠지만 70%를 넘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정동영 상임고문은 트위터에 “투표율 70%면 위험하다. 74% 이상이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썼다.
朝野的投票率期望值是不同的。新国家党候选人朴槿惠方面表示:“由于前候选人安哲秀的重新登场,可能投票率会有所提高,但是大选并不为人所热衷”,并且“虽然能够取得超过65%的投票率,但是超过70%的可能性很低”。民主统合党候选人文在寅方面,在郑同英常任顾问的推特发布:“投票率70%的话很危险,得要74%以上的投票率才有获胜的可能”。

여야는 승패의 기준이 되는 투표율도 다르게 관측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세대별·지역별·성별 유권자 구성비율로 보정한 결과 박 후보 측은 74%, 문 후보 측은 70%를 분수령으로 내다봤다.
朝野对于成为胜败标准的投票率也各自有所观察。按照年代别·地区别·性别来看民意测验中选民的构成比例的话,调整的结果是出现了朴候选人74%,文候选人70%的分水岭。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대체로 72~73%를 희비의 교차점으로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승한 2002년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였다. 그러나 10년 사이 유권자 구성비가 달라졌기 때문에 같은 투표율이면 박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02년과 2012년 대선의 세대별 유권자 구성비는 20대 23.2%→18.1%, 30대 25.1%→20.1%, 40대 22.4%→21.8%, 50대 12.9%→19.2%, 60대 이상 16.4%→20.8%로 바뀌었다. 박 후보 지지자가 많은 5060세대는 늘고 문 후보 지지가 강한 2030세대는 줄어든 것이다.
民意测验专家大部分都表示悲喜的交叉点就在72~73%。前总统卢武铉在2002年的第16次大选中以70.8%的投票率艰难取胜,可是因为10年间选民的构成比例产生了变化,所以分析认为同样的投票率的话朴候选人更具优势。2002年和2012年大选的选民年龄层构成比例变化是20代 23.2%→18.1%,30代25.1%→20.1%,40代22.4%→21.8%,50代12.9%→19.2%,60代以上16.4%→20.8%。朴候选人支持者比较多的50代60代的比例增加,文候选人强力支持者的20代30代的比例减少了。

특히 화이트칼라 직장인인 일명 ‘넥타이 부대’가 다수인 40대 초반 세대의 투표율과 선택이 결정적 변수라는 분석이 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40대 초반은 여론조사 응답률이 가장 낮아, 정확한 여론을 짐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有分析指出,特别是别名为“领带军队”的白领阶层大多数都是40代初,他们的投票率和选择起到了决定性的作用。掌握着“决定票”的40代初们民意测验的应答率是最低的,因为估测准确的民意并不容易。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고령 유권자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10%포인트 늘어났다”면서 “투표율이 매우 높은 고령 유권자의 증가로 자연스러운 투표율 증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윤 실장은 “이 때문에 문 후보 측에서 희망하는 젊은층이 대거 투표장에 나온다는 표현을 쓰기 위해서는 70% 정도 가지고는 안된다”면서 “유권자 구성비상 문 후보는 그런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40대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용휴 폴앤폴 대표는 “박 후보가 명쾌하게 이기려면 투표율이 확실히 낮아져 66% 이하여야 하고, 문 후보는 72% 이상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韩国社会舆论研究所调查分析室长尹熙雄表示:“高龄选民的比例相比10年前上涨了10%”,并说“投标率非常高的高龄选民的增加自然会有投票率增加的效果”。尹室长表示“因此文候选人方面为了表示希望年轻层出现在大选投票场,达到70%是不太可能的”,“文候选人为了挽回在选民构成比例上的劣势,40代要有两位数以上的差距”。Paulnpaul代表赵勇秀“朴候选人想要明快地赢得胜利的话,投票率必须下降到66%以下才行,文候选人必须达到72%以上才行”。

70% 안팎이 나와도 혼전일 것이란 반론도 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투표율이 70% 턱밑까지 가지만 70%는 안될 것 같다. 보통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비율에서 15~20%포인트 낮게 나온다”면서 “세대별 투표율이나 충성도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 투표율 자체는 결정요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可是即使能够达到70%左右,也会有场大混战的驳斥也存在。洪兴石韩吉研究所所长说:“投票率眼瞅着要达到70%了,但是好像到不了70%。普通‘一定会投票’的比率中会降低15~20%”,并且表明“胜败是由年代别投票率和忠诚度决定的,投票率本身并不是决定要素”。

선관위 관계자들은 70% 안팎을 예상했다. 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6∼7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의식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변한 적극적 투표참여 비율은 79.9%였다. 앞서 2002년 16대 대선의 같은 조사 결과는 80.5%였고 실제 투표율은 70.8%였다.
选举委员会相关人员预想能够到达70%左右。选举委员会委托韩国研究中心在本月6~7日针对1500名对象实施的选民意识调查结果中,回答“一定会投票”的积极投票参与比例是79.9%,之前2002年第16词大选中同样的调查结果是80.5%,实际投票率是70.8%。

투표율이 70%보다 더 높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여야 일대일의 초박빙 판세이고 보·혁 구도가 명실상부하게 형성돼 있어 양측 지지자들이 최대한 결집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也有人主张投票率会比70%更高。理由是现在是朝野两党一对一不相上下的拉锯局势,形成了名副其实的保·革构局,双方支持者们都在尽最大努力。

重点词汇:

분수령:分水岭

선관위:选举委员会

판세:局势,局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