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MC 멍페이(孟非, 41세)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中国的国民MC孟非担任了宣传韩国的宣传大使。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非诚勿扰 - 괜히 찔러보지마)의 MC 멍페이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韩国观光公社在13日下午4时于外换银行的大讲堂委任中国最高人气节目《非诚勿扰》的MC孟非为韩国观光名誉宣传大使。

멍페이는 2010년과 2011년 중국 최고 MC로 선정된 바 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어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최고 인기연예인으로 중국적십자회 이사로 활동중이며, 자신의 이름을 딴 “멍페이 행복박애기금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중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다.
孟非在2010年和2011年连续被选为中国最佳MC,在中国版推特“微博”上的粉丝数达1500万,以最佳人气艺人和中国红十字协会理事的身份活跃着,并且运营着以自己名字建立的“孟非幸福博爱基金会”,积极参与各种社会奉献活动,是中国广受喜爱的艺人。

관광공사는 13일 오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의 한국특집편 홍보설명회 현장에서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13日下午观光公社在为迎接中韩建交20年而举行的中国人气节目《非诚勿扰》韩国专场宣传说明会现场进行了观光大使委任仪式,并且举行了粉丝签名会。

중국 5년 연속 시청율 1위, 시청인구 4억명, 15초 광고단가가 5천만원을 상회하는 미혼남녀 미팅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의 이번 한국편에는 이미 1,8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오는 15-16일과 22-23일에 현장오디션을 통해 20여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在中国连续5年收视率第一,收视人群达到4亿,15秒广告单价达5000万韩元左右的未婚男女相亲节目《非诚勿扰》,该节目的韩国专场报名人数已经达到1800余名。将在15-16日、22-23日进行现场面试,最终选出20多名参加。

공사측은 강소위성 TV와 함께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북촌한옥마을,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과천경마공원에서 ‘강남스타일’ 패러디, 아시아최초 플래그쉽을 오픈한 ‘베라왕’ 등에서 웨딩을 테마로 사전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公社方面透露会和江苏卫视一起为最终选出的嘉宾在北村韩屋村、明洞等主要观光地以及传统市场、果川竟马公园,以‘江南style“模仿主题,或者是在亚洲首家verawang旗舰店等地方以婚礼主题拍摄资料MV。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이번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과 페이청우라오 한국특집편을 계기로 중국인의 방한관광 붐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韩国观光公社韩华俊中国组组长说”以这次委任孟非为宣传大使以及这次《非诚勿扰》韩国专场的举办为契机,期待能加速中国游客赴韩旅游的热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