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SBS电视台2012年水木剧，接档《拜托了，机长》。剧集由申尹燮导演执导拍摄，朴有天、韩智敏等人主演。该剧是一部穿越题材的爱情喜剧，讲述了朝鲜时代痛失世子妃的王子，跨越了300多年来到21世纪的现代后，邂逅与世子妃长相相似的一个女生后展开爱情攻势的故事~

SBS수목 드라마 ‘옥탑방왕세자’
SBS水木剧 ‘屋塔房王世子’

21일 '신 수목극 대전'에서 시청률 2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SBS '옥탑방 왕세자'는 첫회부터 조선시대와 현대를 수시로 오가는 빠른 전개로 다소 복잡해보였지만 참신한 소재와 재미에서 좋은 점수를 줄만하다.
21日‘新水木剧大战’中，以视听率第二的好成绩出发的SBS水木剧‘屋塔房的王世子’，从第一集开始剧情就在朝鲜时代和现代社会之间不断转换，如此快速的展开多多少少使剧情有些复杂，但新颖的素材和别致的趣味给该剧带来了好的分数。

세 자빈(정유미)의 의문의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두 자매의 과거와 현대가 교차하고, 왕세자 일행이 현대로 오게 된 과정, 조선시대와 현대에 똑같이 생긴 인물들이 연루된 이야기 등을 전하며 3~4회 분량을 한회에 담는 폭풍같은 전개로 화면에서 눈을 못떼게 했다. 세자빈의 죽음을 파헤치다 쫓기면서 왕세자와 함께 현대로 날아오게 된 개성넘치는 신하 3인방인 이민호, 정석원, 최우식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该剧是围绕着世子妃（郑柔美）离奇的死亡事件和两姐妹过去和现在的身世交叉，王世子一行人穿越到现代的过程，朝鲜时代和现代里长的一摸一样的两个人等故事情节而展开的，这些有3~4集份量的剧情内容压缩在了一集里面暴风似的展开了，随着画面播放观众们看得目不转睛。剧中王世子和他的随从三人为了揭开世子妃死亡的真相而赶路的过程中意外飞越到了现代。王世子的个性三人帮是由李敏豪、郑锡元、崔宇植组成的，这三个人的生动表现和魅力也吸引了观众的注意。

그러나 3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빠른 전개와 복잡한 내용이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다가갔다. 시간이동이라는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를 자연스레 녹여내는 게 관건이다. 왕세자 일행이 현대로 와서 겪는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로맨틱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2회가 '옥탑방 왕세자'의 흥행성적을 가늠하게 됐다.
但是像这样将跨越了300年时间的复杂内容以如此快速的速度展开，使中老年层的视听者们觉得接受起来有点困难。将想象中的时间移动和浪漫喜剧自然的结合起来，这个是关键。而在第2集中，随着王世子一行人穿越到现代后发生的系列有趣事件的展开，浪漫喜剧的精髓将随之展现给观众们。

첫회에서 왕세자와 홈쇼핑 회장의 손자 용태용으로 변신한 남자 주인공 박유천과 왕세자의 처제와 억척스러운 캔디녀로 열연한 상대역인 한지민의 연기력이 안정감 있었다.
在第一集中，由王世子变身为会长孙子龙泰瑢的朴有天和由王世子小姨子变身为爽朗的糖果女的韩智敏，这两位认真表演的演员演技发挥十分稳定。

다만 이날 극중 캐릭터를 밀도있게 소개하기 보다 살인사건, 언니의 악행, 참수 등 자극적인 사건이 연속 등장해 극에 몰입하기는 어려웠다.
只是，比起充实的人物介绍，像杀人事件、姐姐的恶行、斩首等这样比较刺激性的事件连续登场，很难使注意力集中投入到剧情里。

그 러나 SBS '미스터Q',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등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인 이희명 작가의 집필로, 첫회에서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어떻게 풀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유천이 왕세자로 한지민의 옥탑방으로 시간 이동하며 재회해 2회부터 로맨틱코미디다운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한 점도 기대를 모은다.
但是，由执笔过SBS‘ＭＲ．Ｑ’（可爱先生）、‘TOMATO’（汉城奇缘）、‘明朗少女成功记’的浪漫喜剧的宗师李熙明执笔的该剧，在第一集中复杂、纠结的各个人物的故事在以后将怎样展开，引起了不少的好奇心。朴有天以王世子的身份穿越到了韩智敏的屋塔房里，他们时间转移之后再相遇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