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清传》是朝鲜古典小说,作者不详。在被改编为盘索里小说前之前,故事已在民间长期流传。作品通过刻画孝女沈清的形象,表现出对贫苦人民的同情。与其齐名的还有《春香传》。

심청전
沈清传

작품해설
作品解说

심청전은 작가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조선시대의 파소리계 소설이다. 이 작품은 민족 존래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이야기가 덧붙여지거나 변형되어 판소리의 소재가 되고, 그것이 소설로 변형된 것이다. 이와 같은 소설을 "판소리계 소설" 이라고 한다.
《沈清传》是朝鲜时期盘索里(一种唱腔形式)类小说,作者和年代不详。本作品在民间故事的基础上,增添部分故事情节,经过艺术加工变为盘索里的素材,后被改编成小说。人们称这类小说为“盘索里小说”。

이 작품은 작가의 개성적인 의도에 따라 창작된 것이 아니라 그 시대마다 이 작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부단히 개작하며서 계승해 온 것이다. 따라서 많은 이본이 있다.
这部作品不是根据作者个人意愿创作的,而是每个时代关注这部作品的人对其进行再创作并传承下来的,因此有多种版本。

이 작품은 "호"를 주제로 하고 있다. 효녀 심청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00석에 뭄을 팔아 인당수의 제물이 되었으나 용왕에 의하여 구출되어 황후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 후 맹인 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만나고 마침내 아버지의 눈이 뜨이게 되는, 기쁨과 행복으로 끝나는 이야기다. 효를 장조하는 유교사상과 인과응보의 불교사상이 작품 속에 흐르고 있다.
本作品以“孝”为主题。孝女沈清想让盲父的眼睛睁开,于是卖身换来供米300石,自己成了印塘水的祭品,最终令父亲的眼睛睁开。故事的结局是喜庆的,而强调孝道的儒学思想和因果报应的佛教思想也始终贯穿在作品之内。

재1막: 곽 씨 부인 마당
第1幕:郭氏院落

해설: 안녕하십니까? 저로 말씀드릴 것같으면 황주 도화동에 살고 있는 마당쇠라고 합니다. 저희 고을에는 앞을 못 보는 봉사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은 심학규라하고, 부인 곽씨와 항께 살고 있는데 나이 마흔이 넘도록 자식이 없어 매일메일 한숨만 쉬며살고 있었습니다. 아! 바로 저분들입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解说:大家好!介绍一下我自己,我是一个身份卑微的仆人,生活在黄州桃花洞。在我们村有个瞎子,名叫沈学奎。和老伴郭氏一起生活。年过四十膝下无子,每天勉强过活。啊!就是他们。故事现在就开始吧!

심 봉 사: 여보, 부인! 인간이 태어나서 사는 동안 생육하고, 번성하고, 만물을 주관하라 핬는데 나는 나이가 마흔이 넘도록 자식이 없으니 그 한이 너무 크구려.
沈瞎子:我说,老伴!都说人活着就是为了生儿育女,主管万物,我都过四十了,也没个一儿半女,真是人生一憾啊!

곽씨부인: 너무 걱정 마세요. 지극정성으로 하늘에 빌다보면 반드시 자식을 주실 것이니 부부 일심동체로 힘써 기도해 봅시다.
郭氏:别太担心了。虔诚地向老天爷祈愿,一定会给我们孩子的。我们同心协力,一起祈祷吧。

심 봉 사: 그럽시다!
沈瞎子:好的!

<부부 같이 자리에 눕는다>
<老夫妻躺在一起>

곽씨부인: 아이고. 꿈도 참 귀하네......
郭氏:唉,这个梦真稀罕。

심 봉 사: 아니, 왜 그러오. 당신도 꿈을 꾸었소?
沈瞎子:嗯?怎么?你也做梦了?

곽씨부인: 예, 오색으로 빛이 나고 학들이 춤을 추며 한 손에 예쁜 꽃송이를 든 처녀가 우리 품으로 들어오지 않겠어요.
郭氏:是啊,五光十色的,仙鹤们翩翩起舞,一只手捧着花的小丫头就是不到我们怀里。

심 봉 사: (놀라며)아니, 당신도 그런 꿈을 꾸었소? 나도 그와 같은 꿈을 꾸었는데.....
沈瞎子:(惊讶)嗯?你也做这个梦了?和我的梦一样啊。

곽씨보인: 당신과 내 꿈이 같다면 혹시 이건 태뭉이 아닐까요?
郭氏:如果你我做的是同一个梦,会不会是胎梦呢?

심 봉 사: 그런 것 같소. 부인의 정성이 지극하므로 아마도 하늘이 감동하셨나 보오.
沈瞎子:也许吧。你心太虔诚了,也许把老天都感动了。

 小编书评:许瞎子和郭氏做的真的是胎梦吗?他们的求子心愿能达成吗?下回分解!

❀[本阅读文出自《新标准韩国语》,未经许可请勿转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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