压岁钱是过阴历年时长辈给小孩儿的钱,韩国与中国自古以来都有春节给红包的传统习俗。韩国每到过年因压岁钱的需求,韩国银行新发行的1万元纸币炙手可热,各大银行纷纷告急,叫苦不迭

한국은행 발행 억제로 1만원 신권 품귀…은행마다 아우성
韩国银行发行1万元新币告缺...每家银行均叫苦不迭

설 명절을 앞두고 은행마다 ‘새 돈’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临近农历新年,每家银行急求新币之难,简直有如天上摘星。

한국은행 등 도내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은 1만원권 신권 물량이 부족해 신권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은행도 단골고객들에게 신권을 제공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据韩国银行等省内金融界表示,今年过年1万元新币的总量不足,兑换不到新币的顾客排起长队,银行也不能为熟客提供新币,十分棘手。

설명절을 앞두고 세뱃돈으로 사용할 1만원권 신권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17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설이 다가오면서 부모님 용돈이나 자녀·손주들에게 줄 세뱃돈으로 1만원권 신권을 교환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한국은행으로부터 배정받은 신권물량은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临近新年,求得压岁钱用的1万元新币简直有如天上摘星。17日省内金融圈表示,新春临近,因给父母的零花钱或子女、孙子的压岁钱而兑换1万元新币的需求暴增,但还不足从韩国银行调配的新币总量的一半。

이처럼 1만원 신권 확보 전쟁이 벌어진 것은 한국은행이 신권 발행규모를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부터 5만원권을 신규 발행하면서 시중에 1만원권 재고가 크게 늘어 한국은행이 1만원권 신권 발행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것이다.
这番1万元新币的保卫战是由韩国银行极大地缩小了新币发行规模而导致的。从2009年开始发行了5万元纸币后,市面上1万元纸币的库存量开始急速上升。故韩国银行最大限度减少了1万元新币的发行量。

이 때문에 시중 은행들은 매년 설 명절 때마다 한국은행으로부터 배정받던 신권 규모가 크게는 1/4 수준에서 작게는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因此,每到春节时期,各大银行从韩国银行调派的新币规模减至从1/4到一半水平。

사정이 이런데도 고객들의 신권 교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시중 은행점포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1만원권 신권을 구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即使市况不佳,顾客对新币交换的需求仍是有增无减,每家市面银行均有1万元“短缺现象”,为了争夺1万元新币而挑起炽热战争。

하늘에 별 따기:摘天上的星星,比喻难上加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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