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导读】《小王子》是飞行家兼作家的安东尼·德·圣-埃克苏佩里于1942写成的著名法国儿童文学短篇小说,并且自己 为小说画了插图。插画拙扑稚气,梦境迷幻。《小王子》至今全球发行量已达五亿册,被誉为阅读率仅次于《圣经》的最佳书籍。安东尼一生喜欢冒险和自由,是一 位将生命奉献给法国航空事业的飞行家。服务于航空公司期间,开辟了多条新的飞行航道,孜孜不倦地完成飞行任务。1944年他在一次飞行任务中驾机升空后失踪,成为法国文学史上最神秘的一则传奇。

《어린 왕자》

Chapter 9-03

어린 왕자는 꽃이 화를 내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花儿对他毫不抱怨,小王子感到很惊讶。
그래서 유리덮개를 손에 쥔 채, 어쩔 줄 모르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꽃이 어째서 이렇게 온순해졌는지 까닭을 알 수 없었습니다.
他举着罩子,不知所措地伫立在那里。他不明白她为什么会这样温柔恬静。
“나는 당신이 좋았어요. 당신이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은 내 잘못이에요.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나도 그렇지만, 당신 역시 바보였던 거에요. 부디 행복하세요……. 인제 그 유리덮개 따위는 필요없어요.”
"的确,我爱你。"花儿对他说道:"但由于我的过错,你一点也没有理会。这丝毫不重要。不过,你也和我一样是个傻瓜。希望你今后能幸福。把罩子放在一边吧,我用不着它了。"
“하지만 바람이 불어 오면……?”
"要是风来了怎么办?"
“나의 감기는 대단한 감기가 아니에요……. 밤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 오히려 좋을 거에요. 꽃인걸요…….”
"我的感冒并不那么重......夜晚的凉风对我倒有好处。我是一朵花。"
“하지만 짐승이……?”
"要是有虫子野兽呢?......"
나비와 친구가 되고 싶다면, 두세 마리의 벌레는 참아야겠지요. 나비는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나비가 아니고 누가 나를 찾아와 주겠어요. 당신은 멀이 가 버릴 테니까요. 큰 짐승이 와도 나는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내게도 가시가 있으니까요.”
"我要是想认识蝴蝶,经不起两三只虫子是不行的。据说这是很美的。不然还有谁来看我呢?你就要到远处去了。至于说大动物,我并不怕,我有爪子。"
꽃은 이렇게 말하며 네 가시를 순진하게 보인다음, 덧붙여 말했습니다.
于是,她天真地显露出她那四根刺,随后又说道:
“그렇게 우물쭈물하지 마세요. 떠나기로 결심했으니, 어서 떠나세요. 어서요!”
"别这么磨蹭了。真烦人!你既然决定离开这儿,那么,快走吧!"
꽃이 이렇게 말한 것은, 울고 있는 자기의 모습을 어린 왕자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약점을 보이기 싫어하는 꽃이었습니다.
她是怕小王子看见她在哭。她是一朵非常骄傲的花......

>>单词:

온순하다: 温顺              까닭: 理由
짐승:
禽兽                    나비蝴蝶
벌레: 虫子                    덧붙이다:补充

>>常用语:

①.어쩔 줄 모르다 / 不知所措

-그녀가 약간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처럼 보이다.
/ 她显得有些不知所措。
-각각의 큰 병원들의 무료로 진료하는 표준이 달라서 우리 환자들이 어쩔 줄을 모르게 한다.
/ 各大医院免费诊断的标准不一样,让我们患者不知所措。
-당황하고 두려워하여 어쩔 줄을 모르다.
/ 惊慌失措。
-오랫동안 손에 들고 감상하며 기뻐 어쩔 줄 모르다.
/ 良久把玩,喜不自胜

(小编:学外语还是得多说的,所以同学们积极点右上角贡献音频来读一下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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