蜻蜓不经意的一掠,点滴便是沧海。赠人玫瑰,手有余香。热心为他人着想的精神看似微小,其无穷力量,唯有体会可知。

친절은 힘이 세다
热心的力量

승연이는 참 친절한 아이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경비 아저씨를 만나면 깍듯이 인사합니다."안녕하세요, 아저씨."
承妍是个非常热心的孩子。下课后回家的路上见到公寓警卫大叔,总是恭敬地行礼:“您好,大叔。”

"오냐, 승연이구나."
“承妍回来了啊!”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보면 승연이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바로 우체부 아저씨입니다. 오후 3시만 되면 우체부 아저씨는 아파트 우편함에 우편물울 분류하러 옵니다.
承妍在游乐场玩时,见到了她很喜欢的一个朋友。那个朋友就是邮递大叔。刚到下午3点,邮递大叔就到公寓邮箱投递邮件了。

그럴 때마다 승연이는 2층의 자기 집으로 재빠르게 올아가 시원한 물을 한 컵 가지고 내려옵니다."아저씨, 날씨가 너무 덥죠?"
每当这时,承妍就会以最快的速度爬上自己在2层的家,端一杯清凉的水下来。“大叔,天气很热吧?”

승연이가 내미는 물 한 잔에 아저씨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고맙다. 네 덕분에 피로가 말끔하게 사라지는구나."
接过承妍递来的水,大叔脸上展开了笑容。“谢谢。托你的福,我的疲劳一扫而光了!”

"뭘요, 아무것도 아닌데요."
“哪里,没什么的。”

그렇게 여름이 지나고 눈 내리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 승연이네는 트리를 장식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우체부 아저씨였습니다.
这样,夏天过去,下雪的冬天来了。圣诞节前一天,承妍和家人正忙着装饰圣诞树。这时门铃响了。往外一看,是邮递员大叔。

"등기 우편이 왔나?"
“是挂号邮件来了吗?”

승연이는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우체부 아저씨의 손에는 편지 대신 커다란 곰인형이 들려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선물을 건네며 말했습니다."늘 친절하게 대해 줘서 고마웠다."
承妍打开门廊门。邮递大叔手里拿的不是信,而是一个巨大的熊娃娃。大叔递过礼物,说道:“谢谢你一直热心相待。”

승연이는 놀랍고도 기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전 겨우 물 한 컵밖에 드리지 못했는데……."
承妍又惊又喜,不知该说什么。“我仅仅给您一杯水而已……”

"목마르고 피곤에 지쳐 있던 내겐 너무도 큰 친절이었단다. 상냥한 꼬마 아가씨에게 주는 선물이니 받아 두거라."
“但那对于口干舌燥,疲惫不堪的我来说却是极大的关心呀。这是给善良、热心的小姑娘的礼物,拿着吧!”

【单词】

깍듯이:诚恳地,恭敬地
놀이터:游乐场
번지다:扩大,蔓延
말끔하게:干干净净地
초인종:门铃
현관문:门廊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