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声】地球体检报告：九大安全边界已被突破六个

作者：沪江韩语干菜来源：지구 '위험 한계' 넘었다…"심장마비 임박 고혈압 환자 수준" 2023-09-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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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인간이 초래한 오염과 파괴로 인해 9가지 지구 위험 한계선 가운데 6개가 무너졌다. 이번 연구에는 덴마크·독일 등 8개국 29명의 과학자가 참여했으며 2000건가량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구의 상태를 진단했다.

13日学术杂志《Science Advances》发表的一篇论文表示，由于人类造成的污染和对自然界的破坏，九个“地球安全边界”中有六个已经被打破。该研究由来自丹麦、德国等8个国家的29名科学家参与，分析近2000项研究，为地球进行“全面体检”。

연구팀은 지구가 인간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9가지 조건을 정하고 현재 상태를 분석했다. ▶기후변화 ▶미세플라스틱 등 신물질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 ▶대기중 에어로졸 농도 ▶해양 산성화 ▶생물과 지구의 화학적 순환 ▶담수 사용량 ▶토지 사용의 변화 ▶생물권 보전(생물 다양성) 등이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위험 한계 지표를 설정하고 진단을 내려왔지만, 9개 지표를 모두 분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研究团队制定了地球成为宜居行星所需的9个条件，并对地球现状进行了分析。其中包括▶气候变化▶微塑料等新污染物▶平流层臭氧损耗▶大气气溶胶加载▶海洋酸化▶生物地球化学循环▶淡水使用量▶土地使用量变化▶保护生物圈（生物多样性）等。研究团队从2009年开始制定安全边界指标，并对地球状态进行分析，但今年是首次对9个指标全部进行分析。

“지구 회복력 잃고 병 앓아”

“失去自我修复能力的地球生病了”

분석 결과, 9개 중 6개 항목이 연구팀이 정한 위험 한계선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먼저 자연 파괴로 인해 수많은 야생 동물이 멸종하면서 19세기 후반에 이미 생물권 보전의 경계가 무너졌다. 이후 1980년대에는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로 기후 변화가 안전한 경계선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살충제와 미세플라스틱 등 인간이 창조한 신물질로 인한 합성 오염의 경계가 안전한 수준을 돌파했다.

分析结果显示，九个“地球安全边界”中有六个已经被打破。首先，由于大自然被破坏，很多野生动物遭到灭绝。19世纪后期，生物圈完整性边界已经被打破。此后的1980年代，由于温室气体大量排放，气候变化边界也被打破。去年，农药、微塑料等合成污染也已突破安全线。

논문의 공동 저자인 요한 록스트룀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공동 소장은 “우리는 이번 분석에서 지구가 회복력을 잃고 병을 앓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가장 큰 골칫거리는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라고 말했다.

该论文的共同作者、德国波茨坦气候影响研究所所长约翰·洛克斯特伦(音)表示：“此次分析结果表明，地球失去了自愈能力，它正在生病。最令人头痛的问题是气候变化和生物多样性损失。”

위험 한계선을 돌파하지 않은 나머지 지표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해양 산성화의 경우 아직 위험 한계선을 돌파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악화돼 경계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기 오염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됐는데 중국과 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위험 한계선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유일하게 오존층 파괴 문제만이 오존 파괴 물질을 금지한 인류의 노력으로 인해 회복되고 있다.

还未被打破的安全边界也不能掉以轻心。海洋酸化虽还未突破危险边界，但也在逐渐恶化，需要警戒。科学家们今年首次对大气污染进行评估，但据了解中国、南亚等部分地区已经超过危险边界。只有臭氧层被破坏问题，因人类停止使用会破坏臭氧层的物质，而逐渐得到修复。

“지구는 심각한 고혈압 환자…압력 낮춰야”

“地球是重度高血压患者……要降压”

연구팀은 6가지 경계를 넘는다는 것 자체가 반드시 재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계점을 넘으면 지구의 불안정한 환경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조건이 상호 작용하면서 다른 요소들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研究小组解释说，九个“地球安全边界”中六个被打破并不一定意味着灾难，但这是明确的警告信号。也就是说，超过安全边界，本就不稳定的地球环境可能会急剧恶化。在各个条件相互作用下，可能会使其他因素更趋恶化。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캐서린 리처드슨 코펜하겐대 교수는 “지구를 심각한 고혈압 환자로 볼 수 있다. 심장 마비가 왔다는 건 아니지만,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6가지 경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此次研究的负责人、哥本哈根大学教授凯瑟琳·理查森表示：“可以把地球看作一个严重的高血压患者，虽然还没到心脏麻痹的地步，但是它的病情正在不断恶化。不论是为了自己还是孩子，都要努力减轻对地球的压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