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거야?"  지난해 급부상한 송강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한 말이다. 훤칠한 피지컬에 조각 같은 외모는 ‘꽃미남 스타’ 송중기의 초창기를 연상시키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很多人看着去年迅速上升的宋江,会说:“这孩子是突然间从哪儿蹦出来的啊”?修长的身材,雕刻一样的外貌,令人联想到花美男宋仲基出道初期的样子。

송강은 외모 자체가 '개연성'이자 '설득력'이라는 찬사를 들을 만큼 좋은 바탕을 지닌 원석.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의 의미를 확실히 알게 해주는 비주얼을 소유했다. 여기에 제 나이(28세)보다 앳돼 보이기까지하니 금상첨화다. 20대 중반인데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밥상 차리는 남자’ ‘스위트홈’ 등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도 전혀 어색지 않았다. 이렇게 ‘소년미’를 내세운 맑고 순수한 분위기는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도 눈감아주게 만드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데뷔작부터 종종 지적됐던 연기력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건, 그릇 자체에서 주는 분위기 덕이 컸다.
宋江是一块底子很好的元宝石,外貌既有说服力又有发展的可能性。他的颜值明确地告诉了人们什么是“漫撕男”(撕开漫画走出来的男人)。锦上添花的是他有着孩子气的长相,完全不像28岁的年纪。即便是在20代中段,他在出演的作品《她爱上了我的谎言》、《摆饭桌的男人》、《甜蜜家园》中都饰演高中生角色,完全没令人觉得尴尬。作为这样主打“少年美”,有着开朗单纯气质的演员,就算他有些不足,人们也会睁一只眼闭一只眼,这可以说是他的优点。从他的出道作品开始,就受到各种指责的演技并没成为太大问题,这得益于他本身的气质。

그러나 넷플릭스 ‘스위트홈’ 캐스팅 소식이 처음에 들렸을 땐 우려의 시선이 컸다. 송강이 연기한 차현수는 소년이지만 ‘소년미’는 결여된 내면 깊이 어둠이 깔린 캐릭터였다. 또한 연기뿐 아니라 CG, 액션 등 부수적 요인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 하지만 송강은 기대 이상의 연기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드림하이’ 시리즈부터 ‘학교 2013’ 등의 학원물을 연출했던 ‘연기 지도의 대가’ 이응복 감독을 만난 것이 그에겐 행운이었다. 이 감독은 섬세한 디렉팅으로 송강을 차현수라는 인물로 이끌었고, 송강도 이 감독의 지도를 열심히 따르며 일취월장했다. 그 결과 이진욱, 이시영, 김남희 등 연기파 선배들 사이에서도 무난하게 어우러졌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에는 항상 싱크로율에 대한 이야기도 뒤따르는데, 송강과 차현수는 싱크로율 100%라는 평가가 많았다. 첫 단독 주연작을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은 셈. ‘스위트홈’을 통해 주인공 송강의 존재를 알렸다면, 올해는 두 작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차례가 왔다.
但是,第一次传来他被选为网飞《甜蜜家园》的主角时,很多人特别担心(他演不好)。宋江演绎的车贤秀虽然是少年,但是缺乏“少年美”,城府极深,是被黑暗笼罩的角色。除了演技之外,CG、动作戏等附加因素也要非常花心思。但是宋江通过(人们)期待值以上的演技令所有担忧都散去。遇见了执导过《dream high》系列及《学校2013》等校园剧的“演技指导大师”李应福导演,这是宋江的幸运。李导演通过细腻的执导将宋江引向车贤秀这个角色,宋江也努力地跟随李导演的执导,日益进步。结果,在李阵郁、李诗英、金南熙等演技派前辈之间,他也能很好地融合进去,散发出强烈的存在感。只要是以人气很高的原著为基础的作品,人们总是讨论相似率的问题,很多评价认为宋江和车贤秀的相似率是100%。这算是通过第一个单独主演的作品,演技获得了及格分。通过《甜蜜家园》让人们知道了主角宋江的存在,今年轮到他用两部作品来证明自己的存在价值了。

송강은 이달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2’(12일 공개), tvN ‘나빌레라’(22일 첫 방송)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하이틴 로맨스의 정석 ‘좋아하면 울리는2’와 일흔 살 할아버지와 스물셋 청년의 색다른 케미가 기대되는 청춘기록 드라마 ‘나빌레라’로 송강은 다시 한 번 주연배우로서 대중의 심판대에 오른다. 특히 넷플릭스에선 세 작품째 주인공이지만 방송에선 첫 주연작이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 그것도 데뷔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2017)를 연기했던 tvN을 통해 4년 만에 조연에서 주연으로 돌아온다. 고등학생에서 성인이 되어 돌아온 ‘좋아하면 울리는2’에선 한층 깊어진 그의 로맨스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나빌레라’에선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의 고민을 연기한다. ‘대중에게 송강이라는 이름으로 오롯이 설 수 있는 찬스이자, ‘소년미’에서 ‘청년미’로 변화와 성장을 꾀하며 ‘청춘 스타’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다.
宋江这个月将通过网飞的《喜欢的话请响铃第二季》(12日公开),tvN《像蝴蝶一样飞》(22日首播)和观众见面。通过青少年罗曼史的典范《喜欢的话请响铃第二季》、令人期待70岁老爷爷和23岁青年与众不同默契的青春记录电视剧《像蝴蝶一样飞》,宋江再次作为主演站在了大众的审判台上。特别的是,虽然在网飞上主演过三部剧,但是在电视台,他还是第一次做主演,所以肩上的担子很重。而且还是在出道作《她爱上了我的谎言》播放的电视台tvN,时隔四年,从配角成为了主演,回归tvN。《喜欢的话请响铃第二季》从高中生蜕变为成人回归,在这部电视剧中可以见到他更加深刻的浪漫演技。他在《像蝴蝶一样飞》中演绎了在梦想和现实之间彷徨的青年的苦恼。“这是能够以‘宋江’这个名字站在大众面前的机会,也是从‘少年美’演变为‘青年美’,向着‘青春明星’更进一步的机会。”

의도한 건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두 작품을 보여준다는 건 20대 배우에겐 큰 도전이다. 두 캐릭터의 차이가 분명해야 하는데, 똑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느끼게 한다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배우로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확실한 발전을 담은 성장의 서사를 보여줘야 한다. 전작의 흥행은 영광임과 동시에 기대치를 높이는 무게를 지게 한다. 소년에서 이제 청년이 된 송강의 배우로서 성장을 보는 게 두 작품을 흥미롭게 지켜보게 하는 관전포인트가 될 듯하다. 교복을 벗고 사회로 나가는 청춘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처럼 팬들은 그에게 분명한 변화를 원한다. 과연 송강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청춘의 표상에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虽然不是故意的,在差不多的时期向观众展示两部作品,对20代演员而言是很大的挑战。需要明确体现两个角色的差异,如果以同样的演技令观众觉得厌烦了,那么从去年开始延续下来的作为演员的成长势头就会收到阻碍。应该展现出明确的成长。上一部作品的收视率荣耀同时也会令观众的期待很高,压力就会大。从少年成长为青年的宋江,他作为演员所展示的成长,也成为令人津津有味收看两部作品的看点。脱去校服,走向社会的年轻人的成长,粉丝们肯定希望看到他有明显的变化。究竟宋江能否满足粉丝的期待,成为青春的典范呢, 令人拭目以待。

重点词汇

급부상하다【动词】迅速提升、快速提升

개연성【名词】盖然性、可能性

불식시키다【动词】清楚、消除

일취월장【名词】日益进步

표상【名词】典范

重点语法

- (으)니

表示原因、根据、理由

일이 끝났으니 이제 나갑시다.

事情都结束了,现在出去吧。

사진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난다.

看着照片想起了妈妈。

- ㄴ(은) 、는、ㄹ(을) 듯하다

表示推测(定语词尾仍具有原来的时制意义),相当于汉语的“好像…”

비가 오는(온,올) 듯하다.

好像在下雨(下了雨,要下雨)

그는 대학생인듯하다.

他好像是个大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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