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나서게 된 공식석상에서 부담감에 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구원이 제작발표회 도중 휴지를 가지러 자리를 비우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有瑕疵的人们”安宰贤在和妻子具惠善离婚诉讼后首次出席正式场合，因为负担感而汗流不止。于是在制作发表会上还发生了（演员）具元中途离开去拿纸巾的小插曲。

구원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왜 도중 자리를 비웠냐"는 질문을 받고 "화장실을 간 것이 아니고 형을 위해 화장지를 가지러 다녀왔다"고 해명했다.
具元27日上午在首尔麻浦区上岩洞MBC新水木剧《有瑕疵的人们》(编剧安申友/导演吴振硕)的制作发表会上被问到“为什么中途不在场呢”，他回答“不是去卫生间了，而是为了哥哥去拿卫生纸了。”

구원은 "김슬기씨가 휴지를 가져오라고 했다"며 "형이 긴장했는지 땀을 많이 흘리더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지금도 땀을 흘리고 있다.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거들었고, 김슬기는 "눈물로 오해하실까봐"라며 "촬영할 때도 땀 많으셔서 많이 수정하시는데 오늘 온도가 덥다"고 말했다.
具元说：“金瑟祺让我把纸巾拿过来”，“哥哥可能紧张了，所以流了很多汗”。吴涟序说：“现在也在流汗。每次看到都会吓一跳”，金瑟祺还说“怕会被误会成是眼泪留下来”，“拍摄时也因为容易出汗，所以经常补妆，但是今天的温度也真的是蛮高的。”

이에 안재현은 멋쩍은 표정으로 "정말 드라마 제목 그대로다. 이것도 하나의 하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 자리가 굉장히 조심스럽다.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조심스러워서 그 마음이 크다 보니 땀이 멈추질 않는다. 구원이가 휴지 갖다 줬는데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听了之后安宰贤露出多少有些尴尬的表情说：“真的跟电视剧的题目一样啊。 这也算一个瑕疵“，“我非常紧张，所以在这个场合很小心。 怕是给大家添麻烦了，所以非常的小心翼翼，汗流的都停不下来。 感谢具元给了我纸巾，谢谢。”

이날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주목받았다. 앞서 안재현의 아내 구혜선은 지난 8월18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을 폭로해왔다. 이에 안재현은 지난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고, 이후 구혜선이 지난 10월 말 이혼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
当天安宰贤和妻子具惠善离婚诉讼后首次出席正式场合，备受瞩目。此前，安宰贤的妻子具惠善从8月18日开始就通过自己的Instagram揭露了和安宰贤的矛盾。对此，安宰贤9月份向首尔家庭法院提交了离婚诉讼状，并于今年10月末提出了离婚诉讼。

이에 안재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식석상에 서게 된 소감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한 건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 느끼셨을 시청자 분들, 드라마 관련된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다.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 자리도 제가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으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고 짧게 말을 마무리지었다.
对此，安宰贤在当天的制作发表会上发表了对站在正式场合的感想：“最先想到的是，因个人事情而使观众感到不便，对于所有相关电视剧的观众感到非常抱歉。想跟大家说一声对不起。”“我担心这个场合会不会给大家添麻烦，所以小心翼翼地坐在这。”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

另一方面《有瑕疵的人们》是一部讲述有着花美男厌恶症的女人和有着外貌执着症的男人相遇，互相克服残酷的偏见和误会，寻找真正的爱情的新概念明朗愉快的浪漫喜剧，将于当天晚上8点55分首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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