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韩国史剧《百日郎君》在不错的收视率中收官了。在剧中,韩国演员金善浩饰演了汉城府参军郑世允,他时而真挚,时而诱人发笑的演技为该剧增添了不少看点。下面我们一起来看韩媒对他的采访吧。

시청률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톱스타가 출연해도 보장할 수 없는 게 시청률이다. 그런데 최근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은 시작할 때만 해도 예상할 수 없는 반응을 이끌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종회 평균 14.4%, 최고 16,7%(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tvN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有句话叫做收视率从天上掉下来。也就是说收视率这东西,就算是顶级明星出演也难以保证的。但是最近收官的tvN《百日郎君》在开始时就引发了始料不及的反响,让许多人都大吃一惊。最终,该剧以平均每集的收视率为14.4%,最高收视率是16.7%(以尼森韩国有有线,IPTV,统一卫星的收费平台为准)这一令人肃然起敬的收视率成为了tvN有史以来最高收视率排行榜的第4位。

그 중심에 배우 김선호가 있다. 극중 한성부 참군 정제윤으로 등장한 그는 남지현을 향한 순애보로 여심을 훔치는가 하면, 도경수를 물심양면 도우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맹활약했다.
其中就有演员金善浩。剧中饰演汉城府参军郑世允的他对南志炫的纯情虏获了一众女性观众的心的同时,又从物质和精神方面帮助都暻秀,是他坚实的支持者。

"드라마가 너무 잘됐다. 이렇게 잘될지 아무도 몰랐다. 함께 한 배우, 스태프들이 좋아서 그런지 촬영이 끝난 지금이 너무 아쉽다. 많은 분들이 시청률 말씀도 하시는데 선배님들과 경수, 지현이 등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덕이다."
“电视剧很成功。从没想过会这么成功。大概是因为一起合作的演员和工作人员都太好了,所以拍摄结束后觉得十分恋恋不舍。许多人都提到了收视率,这些都是多亏了前辈们和暻秀,志炫等演员们的倾情演绎”。

김선호의 몫도 빼놓을 수 없다. 때로는 진지하게, 또 때로는 능청스레 웃음을 유발하는 그의 연기는 분명 '백일의 낭군님'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这也离不开金善浩的功劳。时而真挚,时而泰然自若,诱人发笑的演技,的确是让《百日郎君》剧情变得更加欢快的要因。

"매체 데뷔가 많이 늦었다. 솔직히 말하면 기획사 출신이 아니면 오디션 볼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애초에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 내 연극을 본 한 PD님 덕분에 '김과장' 오디션을 보게 됐다.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4번의 오디션 끝에 합격해 '김과장'에 출연하게 됐다. 이후 '최강 배달꾼' '투깝스' 등에 출연하게 됐다. 무엇보다 '백일의 낭군님'은 처음으로 오디션을 안보고 캐스팅된 작품이다. 정말 의미가 남다르다.(미소)"
“我出道很晚。坦白说,如果我不是企划社出身的话,是没有多少试镜机会的。所以刚开始我连想都没想过。之后,多亏了看过我演的戏剧的某PD,我才得以去《金科长》试镜。当时我想着能参加试镜就已经是件很荣幸的事了,谁知经过4次试镜后我竟然合格了,所以出演了《金科长》。此后我还出演了《最强送餐员》,《two cops》等电视剧。而《百日郎君》则是我首部没经过试镜就被选中的作品。对我而言意义真的很不同”。

처음으로 오디션을 보지 않은 작품 그리고 첫 사극, 이런 점들이 김선호를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해보자"는 배우 김기두의 에 마음을 고쳐먹었다. 김기두 조현식 허정민 등 친분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하면 지치지 않고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作为他第一部未经过试镜就被选中出演的作品,以及首部出演的史剧,金善浩迟疑过。虽然不是没有担心自己“是否能够演好”,但是因为演员金基斗“一起试试吧”的一句话改了主意。因为他觉得和金基斗,赵贤植,许正民等关系不错的演员们一起演的话,自己应该不会觉得累,能演好。

그리고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맞아들었다.  '백일의 낭군님'은 김선호에게 좋은 필모그래피가 됐다. 
而现实正如他所预想的一般。《百日郎君》成了金善浩的代表影视作品。

"작품을 할 때마다 시청률은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잘나오면 힘이 난다. 진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 하하하. 그냥 운이 좋았던 거지만 그래도 '백일의 낭군님'이 잘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虽然告诉自己出演每一部作品时都告诉自己不应该太在意收视率的,但是收视率真的不错了却让我更是浑身充满力量。原本不该如此的,但没办法,哈哈哈,虽然是侥幸,但《百日郎君》能够受欢迎真的让我觉得好幸福好感激”。

물론 작품적으로는 만족하지만 김선호라는 배우에게 있어서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털어놨다.
虽然在作品方面觉得很满足,但他却表示,自己对金善浩作为演员本身还留下了遗憾。

"사극이 처음이라 그런지 한복도 불편했고 갓도 불편했다. 좀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했어야 했는데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니 그러지 못한 것 같다. 덕분에 스스로 반성도 많이 했고 채찍질도 많이 하게 됐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大概是我第一次出演史剧吧,所以韩服穿着觉得很不方便,纱帽也让我觉得不便。我应该更加安适,自由地表演才是,但因为种种顾虑而做不到。因此自己经常自我反省,也常常自我鞭策。很感谢大家看好我,不过往后我还得学更多,更加努力才是”。

여전히 배우고 있는 김선호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지켜볼 필요가 있는 배우다. '백일의 낭군님'을 딛고 2019년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目前仍然在不断学习的金善浩是一名拥有无限成长可能性,值得关注的演员。期待以《百日郎君》更进一步的他在2019年能以更好的作品回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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