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人喜欢光着脚在大众浴池走来走去,对于这一点小伙伴们一定很奇怪吧?为什么韩国人喜欢光着脚洗澡呢?今天小编就来为大家来解密韩国人与众不同的澡堂文化。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의 목욕문화를 색다르게 여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고 보면 한국인의 목욕문화가 특별하기는 하다. 일단 다양하다. 마치 한반도의 4계처럼 물의 온도에 따라 온탕 열탕 냉탕이 종류별로 있고, 한증막을 필두로 다양한 찜질방이 홀을 두르고 있다. 이 같은 다채로움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흉내 내기 어려운 한국의 목욕문화다.
去韩国旅行的外国人中,有许多人感到韩国的澡堂文化十分与众不同。这么看来,韩国人的澡堂文化的确十分独特。首先,多种多样,就像韩半岛的四季一样,水的温度也分为温汤、热汤、冷汤,以汗蒸浴室为首的各种各样的汗蒸房也是遍地开花。这样的丰富多彩就是其他国家无法效仿的韩国的澡堂文化。

한국의 독특한 목욕문화가 한옥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일단 찜질방 문화는 이미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확인된다. 그러니까 몸이 안 좋다든가 하면 구들방에 불을 지피고 거기서 몸조리를 하는 식으로 발달한 것이다. 청동기시대 태어난 구들의 역사를 생각하면 찜질방의 역사는 꽤나 오래된 한국의 전통이다. 돌이켜 보면 개인적으로 구들방에 이불 덮고 누워 방문을 활짝 열고, 방 밖으로 떨어지는 눈발을 바라보던 경험이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뜨거움과 차가움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이 한국인이다.
韩国独特的澡堂文化起源于韩屋,知道这个事实的人并不多。首先,汗蒸房文化从朝鲜时代的文献中就证实。身体不舒服的话,就在火炕里点上火躺在里面,用这样的方式调节身体。考虑到青铜时代就已经诞生的火的历史,汗蒸房的历史也是延续很久的韩国的传统。回想过去,躺在火炕房中盖着被子,开着门窗,看着外面下着雪的经历,还保留着这样模糊的记忆。同时享受炽热和寒冷的就是韩国人。

한국인이 욕탕에서 맨발로 다니는 모습을 본 외국인의 반응도 재미있다. “한국인은 왜 목욕탕에서 슬리퍼를 안 신고 다니나요?” 파란 눈의 이방인이 그렇게 물으면, “아니 목욕탕에서 왜 신발을 신으세요?” 유럽에서는 대체로 공중목욕탕에서 슬리퍼를 신는다. 옷도 몽땅 벗어버리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공중목욕탕 내부를 활보한다. 마치 옷을 입고 있는 양 천연덕스럽다. 한국인의 이런 문화를 낯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유럽인들은 자신이 홀딱 벗은 것을 의식하여 무언가 큰 수건으로 늘 자신을 가리려고 한다. 그런 사람 입장에서 보면 홀딱 벗고 타인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한국인이 신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 한국인에게는 왜 이런 목욕문화가 생겼을까. 하나씩 살펴보자.
看到韩国人光着脚在澡堂中走来走去的外国人的反应也是十分有趣的。“韩国人为什么在澡堂中不穿拖鞋?”有着蓝色眼睛的外国人这样问道,“不是,在澡堂中为什么要穿拖鞋呢?”在欧洲,大概在公共浴池里要穿拖鞋。衣服全部都脱掉,连一个线头都没有走进澡堂,就像穿着衣服一样泰然自若。又不熟悉韩国的这样的文化的人。特别是亚当和夏娃子孙的欧洲人,感到自己将衣服全部脱掉,总是用毛巾遮住自己的身体。从这样的人的立场来看,一下子将衣服全部脱掉,完全感觉不到他人,还来回走动的韩国人,的确能让人感到很神奇。那么,为什么韩国人会有这样的澡堂文化呢?我们一个一个来分析。

우리가 목욕탕에서 슬리퍼를 신지 않는 이유는 방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좌식문화와 관계있다. 최근 주거지가 한옥에서 아파트로 바뀌면서, 한국인은 좌식과 입식을 자연스럽게 섞어 쓰고 있다. 그런데, 좌식생활을 하느냐 입식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양식은 크게 달라진다. 다른 나라 사람과 비교해서 독특하다 싶은 한국인의 행동은 여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왜 좌식문화를 선택했을까? 좌식문화를 낳는 특별한 물질문명의 조건이 있을까? 물론 있다. 첫 번째 조건은 바닥이 차지 않아야 한다.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운 지역에서 좌식생활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추운 겨울이 있어서 바닥이 차가운 지역이라면 좌식생활이 불가능하다. 추운 겨울 좌식생활을 하려면, 방바닥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그게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이야 뭐 전기장판을 가져다 깔기만 해도 방바닥에 앉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불가능했다.
韩国人在澡堂中不穿拖鞋的理由和坐在地板上生活的坐式文化有关联。最近,住宅由韩屋转移到了公寓,韩国人将坐式和立式的生活很自然的结合在一起。但是,是用坐式生活,还是用立式生活,人们的行动方式也变得很大的不同。和其他国家的人民相比较,大部分不同的韩国人的行动就是从这里开始。那么,为什么韩国人要选择坐式生活方式呢?有选择坐式生活方式的独特的物质文明的条件吗?答案是当然的。第一个条件一定是地面不凉,因为是坐在地上生活。那么,在温暖的地区,坐式生活就是十分自然的现象了。但是,在寒冷的冬季,地面很凉的地区选择坐式生活方式就是不可能的了。如果想在寒冷的冬季继续坐式生活方式的话,那么就一定要让地面热起来,但这也不是很容易的。现在出现了什么电热毯,铺在地上就能坐在地面上,这在过去是不可能的。

추운 겨울 차가운 방바닥에 앉아서 살 수 있다는 주장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말만큼이나 비현실적이었다. 한국인처럼 살 수 없다면, 의자도 만들고 침대도 만들어야 추위를 이길 수 있다. 의자나 침대가 번듯할 필요는 없지만, 추운 곳이라면 꼭 필요한 가구다. 숟가락은 없어도 살 수 있었지만, 의자와 침대가 없으면 살 수 없었다. 유럽의 겨울은 정말 혹독했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나무 동가리를 가져다 의자를 대신하기도 했다. 의자 탁자 침대는 몸과 바닥을 분리하여 차가운 기운을 차단시켜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이 있는 한반도에서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좌식문화가 자리를 잡았다. 그것은 물론 구들 때문이다. 구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유럽인처럼 입식생활의 전통 속에서 생활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아주 특별한 도구다.
寒冷冬季,坐在冰凉的地面上生活的主张,就像能够在水面上行走这样的话一样不现实。像韩国人那样都生活不了的话,就生产出了椅子和窗来抵御严寒。椅子和窗虽然没有太大必要,但是在寒冷的地方是非常有必要的家具。虽然没有汤勺也可以生活,但是没有椅子和窗的话是无法生活的。欧洲的冬季是十分寒冷的,处境十分艰难的人们用树墩代替椅子。椅子、桌子、床将身体和地面分离开来,阻断冰凉的气温。不这样做的话他们是无法生活的。但是,在同样拥有寒冷冬天的韩半岛,坐在地面上生活的坐式文化却保留了下来。这就是因为火炕的存在。如果没有火炕的话韩国人也会想欧洲人一样,在立式生活的传统中生活着。从这一层面来看,火炕事件不可能变为可能的十分特别的工具。

그럼 구들을 발전시키지 못한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좌식생활을 했을까. 일본이 좌식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다. 일단 일본은 위도 상 한반도보다 훨씬 남쪽에 있다. 기후는 따뜻하고 그리 춥지 않은 겨울 역시 짧다. 물론 일부 지역에는 눈이 많아 스키장이 있는 곳도 있지만, 일본 본토인이 머물던 곳은 대체로 따뜻했다. 좌식생활을 가능하게 한 두 번째 이유는 다다미다. 다다미가 깔린 방은 구들처럼 따뜻하지는 않지만, 바닥의 찬 기운을 누그러뜨릴 수 있어 겨울을 견뎌내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였다.
那么,未能发展火炕的日本人是如何使用坐式生活方式的呢?日本人能够进行坐式生活的理由有两个。首先,日本在纬度上比韩半岛偏南,气候更加温暖,并不是特别寒冷的冬季也十分短暂。虽然也有雪恨多,有滑雪场的地方,但是日本本土人民所处的地方都是十分温暖的区域。日本人使用坐式生活的第二个理由就是榻榻米。放置榻榻米的房间就像火炕房一样,虽然并不温暖,但是地面的温度还是很温和的,是度过寒冷冬季的十分有用的工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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