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日炎炎,我们一起来学习韩语的“热”怎么说,除了'더위'之外,还有'무더위',通过文章我们可以明白这两个词的区别,以及'무더위'的构成和脱落规则。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炎炎夏日已经到来。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의 여름 날씨는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무더위'는 단순한 '더위'와는 차이를 보이는데, 그것은 '무더위'라는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가 다른 아닌 '물+더위'로서 물처럼 습기가 많은 더위, 곧 고온다습한 날씨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더위'는 단순히 온도만 높은 '더위'와는 구별되는 것이지요.
众所周知,韩国夏天的最大特征就是高温高湿,我们可以用'무더위'来表示。'무더위’和单纯意义的'더위'不一样,'무더위'是由'물+더위'组成的单词,意为湿气很重的炎热,即指高温高湿的天气。所以'무더위'和仅指代高温的'더위'有所区别。

그렇다면, '물+더위'가 '물더위'가 아닌 '무더위'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는 다름 아닌 /ㄹ/탈락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새로운 단어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ㄹ/탈락 현상은 꽤 활발해서 '소나무(←솔+나무), 화살(←활+살), 바느질(←바늘+질), 아드님(←아들+님)' 등 그 숫자가 적지 않은데, '무더위'의 경우처럼 '물'을 구성 요소로 하면서 /ㄹ/ 탈락 규칙의 적용에 의해 표면에서는 '무'로 실현되는 단어들의 수 또한 적지 않습니다. 다음이 그 전형적인 예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那么问题来了,'물+더위'为什么不是'물더위'而是'무더위'呢?这是因为/ㄹ/脱落了。在造词过程中产生的/ㄹ/脱落现象非常普遍,例如'소나무(←솔+나무), 화살(←활+살), 바느질(←바늘+질), 아드님(←아들+님)'等, 而和'무더위'一样,/ㄹ/虽是'물'的构成语素之一,但因遵循/ㄹ/脱落规则而变成'무',这样的单词也有很多。下面我们一起来看看几个典型例子。

이상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말 단어 가운데는 어원상 '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서도 /ㄹ/탈락의 적용에 의해 그러한 관련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단어들의 수가 적지 않습니다.
通过以上的例子发现,在韩语中,有些词尽管在语义上与'물'有直接关联,但同样也须遵循/ㄹ/脱落规则。这样一来与'물'关联性就变得不太明显的单词其实很多。

'무더위'의 경우, 그저 피하고만 싶었던 지긋지긋한 여름 더위의 대명사였지만, 그 안에 '물'을 듬뿍 품고 있음으로써 여름 가뭄을 물리칠만한 구원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번만큼은 반가운 손님처럼 맞이해야 할 듯합니다.
话说回来,'무더위'虽然是我们都想躲避的讨厌的酷暑,但这个词当中包含着‘물', 能帮助我们抵御夏季干旱,所以让我们像迎接一位可爱的客人那样,去迎接盛夏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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