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技蹩脚也能红?这不是在开玩笑吧!近期,韩国演员张瑞希和李准在不同的周末剧中分别饰演了演技蹩脚的演员角色,他们凭借该角色获得了韩国观众的认可和称赞。

배우 장서희와 이준이 ‘발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와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발연기가 일상인 배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演员张瑞希和李准因“蹩脚演技”而得到了观众的喜爱。他们各自在SBS周末剧《姐姐还活着》以及KBS2周末剧《爸爸好奇怪》中生动地饰演了演技蹩脚的演员。

장서희와 이준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발연기를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런 그들의 발연기에 시청자들은 시종일관 배꼽을 잡는다. 두 사람은 이번 발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张瑞希和李准出众的演技让他们完美地饰演出了演技蹩脚的感觉。他们在剧中特意展现的生疏演技让观众捧腹大笑。两人此次通过蹩脚演技或许会再次催生出他们新的人生角色。

◆ 장서희, 진작에 코믹연기 하시지
◆张瑞希,早就该演喜剧了

장서희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 발연기 여배우로 완벽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张瑞希也有这样的一面?她完美地变身为演技蹩脚的女演员,让所有人都大吃一惊。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장서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한 때 톱스타의 영광을 누렸지만 지금은 한물간 퇴물 여배우 민들레 역을 맡았다. 업계에서는 퇴물 취급을 받지만 자신의 광팬이자 매니저인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보살핌 덕에 남들은 다 아는 자신의 위치를 정작 자신만 모르는 인물이다.
《姐姐还活着》中,张瑞希饰演了童星出身的顶级明星,虽然曾经头顶光环,但如今已经成为了过气女演员闵德莱。她在业界中虽然已经被人当成是无用的过气之人,却因为既是自己的狂热粉丝,又担任自己经纪人的母亲至真至纯的看护而对自己目前的糟糕处境一无所知。

장서희는 이런 캐릭터를 100% 몰입도 있게 그려냈다.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앙칼진 목소리와 발연기까지. 더구나 발연기를 인정하지 않는 뻔뻔함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张瑞希100%地演活了这个角色。从天真浪漫的表情、尖锐的声音还有蹩脚的演技都演绎得活灵活现,她完全不认为自己演技糟糕的厚脸皮也让观众忍俊不禁。

장서희가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된 데에는 김순옥 작가의 공이 컸다. 강렬하고 센 이미지가 강했던 그에게 김순옥 작가가 “이미지 변신을 해보자”며 손을 먼저 내민 것. 장서희는 이를 수락, 그동안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사랑스러운 푼수 민들레 역을 맡게 됐다.
多亏了金顺玉作家,张瑞希才得以转变形象。金顺玉作家先对一直以来给观众留下强势印象的她表示了合作的意向:”试着改变形象吧“。张瑞希同意后,就决定卸下一直以来的形象,饰演可爱而缺心眼的闵德莱。

이처럼 장서희는 그동안 ‘엄마’ ‘뻐꾸기 둥지’ ‘산부인과’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여전히 남아있는 강한 인상을 ‘언니는 살아있다’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就这样,张瑞希过去通过《妈妈》、《杜鹃之巢》、《妇产科》、《妻子的诱惑》等电视剧作品而留下的强势形象以《姐姐还活着》转变成功。

◆ 이준, 연기 잘하는 배우돌→발연기 배우돌
◆李准,演技精湛的演技豆→演技蹩脚的演技豆

아이돌 출신 배우 중에서도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이준이 연기 못하는 아이돌 배우로 변신했다.
爱豆出身中演技好到众所周知的李准则成功地勾勒出演技蹩脚的爱豆演员形象。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출중한 외모에 자존심 강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진 10년 차 톱배우 안중희 역을 맡았다. 여기에 ‘발연기’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李准在《爸爸好奇怪》中饰演外貌出众、自尊心强烈却性格挑剔,出道已经10年的顶级演员安重熙。该角色的致命缺点就是演技蹩脚。

감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로봇 말투, 작은 행동에도 보는 사람이 손발 오그라들게 만드는 어색함 등 이준은 실감나는 발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출생의 비밀에 얽힌 사연을 연기할 때면 연기 잘하는 이준으로 돌아와 감정의 몰입도를 높인다.
毫无感情,宛如机械般的生硬语调,小小的动作也生硬得让看的人觉得手脚抽搐,李准在剧中活灵活现的蹩脚演技引发了观众的笑声。但是,李准在表演和出生的秘密相关的故事情节时精湛的演技则加深了观众的入戏程度。

이준은 최근 몇 년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뱀파이어 탐정’ ‘풍문으로 들었소’ ‘미스터 백’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적 스펙트럼을 넓였다. 장르와 캐릭터를 따지지 않고 연기력을 다진 이준의 연기포텐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된 것. 시청자들 역시 이준의 새로운 연기변신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李准近几年来以《拉行李箱的女人》、《 吸血鬼探长》、《听到传闻》、《Mr.BACK》等许多作品增加他的出演作品栏长度。不计较题材和角色,只是一心锤炼演技的李准,表演潜能在《爸爸好奇怪》中绽放了光彩。观众同样也因此对李准的演技变身大为称赞。

한 방송 관계자는 “발연기 캐릭터는 배우들도 어렵다고 하는 연기 중 하나다. 하지만 장서희와 이준은 기존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某广播相关人士表示:“饰演演技蹩脚的演员角色其实对演员们来说也并不容易。但是,张瑞希和李准以自己本人踏实的演技为基础饰演了这一特别角色得到了大众的肯定。两人通过此次的作品再次以新的演员形象站稳了脚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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