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次表明自己现役入伍意愿的演员刘亚仁,因为肩部受伤与骨肿瘤的诊断在过去三次的兵役体检中都收到了延迟入伍的通知。目前,第四次检查结果还没出来,在新剧《芝加哥打字机》制作发表会上,性情直爽的刘亚仁现场直白地表明对兵役的立场。

유아인 군문제 돌직구 “설마 병역비리 저지르겠나”
刘亚仁对兵役问题直言:“难不成我会兵役舞弊吗”

유아인은 돌려 말하기를 싫어한다. 애매하게 말할 바에는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두가 조심스럽고 민감하게 반응할 때 ‘돌직구’로 응변한다. 이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도 마찬가지다.
刘亚仁说话不喜欢绕弯子,也从来不说暧昧不明的话。在大家小心、敏感地应对的时候,他反而采取直接回应。4月5日下午,于首尔江南区论岘洞国王宫殿酒店举行的tvN新金土剧《芝加哥打字机》(陈秀完编剧、金哲奎执导)的制作发表会上,他也是如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김철규 PD 등이 참석했다. 박경림 특유의 너스레 진행 속에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시작됐다. 사진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공통 인터뷰에서는 ‘시카고 타자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모두가 궁금해 하는 유아인의 재검 결과와 입대에 관해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행사 취지와 맞지 않은 질문인 동시에 자칫 부담스러운 질문으로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럼에도 모두가 궁금해 하기에 질문은 나왔고, 유아인도 입을 열었다.
主演刘亚仁、林秀晶、高庚杓、郭时旸和金哲奎PD参加了这天的活动。在朴京林特有的夸张主持中,活动以和谐的氛围开始了。结束事前拍摄后,在共同采访中,涌现了对《芝加哥打字机》的各种提问,但大家都好奇的刘亚仁再次体检结果和入伍的问题却一直没出现,可能是考虑到这个提问和本次活动不相关,而且搞不好会因为这个令人感到负担的提问搞砸了制作发表会的气氛。尽管如此,在所有人的好奇中,这个提问还是出现了,而刘亚仁也开口做了回应。

유아인은 “여전히 힘들 긴하지만, 많은 부분 배려를 받고 있다. 잠 못 자고 촬영하는 그런 상황은 아닐 것 같다”며 “건강은 입장을 통해 발표한 것처럼 오른쪽 어깨에 있는 것은 종양으로 양성인데 사이즈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부분이 있어서 관찰을 유심히 하고 있다. 쇄골 부분은 아직 다 붙지는 않은 상황이나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극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刘亚仁说:“虽然情况还是不太好,但受到了多方面的照顾,也没有熬夜拍摄的状况”,他还说到:“健康状况就像之前发表过的一样,右侧肩膀的肿瘤虽然是良性的,但是因为肿瘤变大、超过正常尺寸,因此还在留心观察中。锁骨部分虽然没有完全愈合,但不影响日常生活。需要避免剧烈运动和大尺度的活动。”


그러면서 “건강을 물으시니 나도 답답하다. 대놓고 물을 줄 알았는데, 애매하게 질문했다. 시원하게 말하겠다”며 “군대가 그래서 늦춰졌었고 재검을 받았으나 결과를 못 받은 상태다. 결과를 그 자리에서 받게 되는데 나같은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고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계신 것 같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随后,他对目前的状况进行了说明:“大家问健康状况,我也很憋闷,我以为会直接问(兵役)呢,结果大家问得这么委婉,那我就直说了吧”,“因为健康状况而延迟兵役,虽然接受了再次体检,但目前结果还没出来。虽然一般情况下的体检是当场出结果的,但我的情况比较罕见,而且很多人都关注着这件事,所以兵务厅正在努力、慎重地给出结果。”

또한 “입대 대신 작품을 선택했다는 프레임을 많이 봤다. 입대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의지를 갖고 있다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늦춰진 게 있어서 입장을 최대한 소상히 전했었다”며 “오늘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한번 더 꼼꼼히 읽었다. 그때와 입장이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다.
他还说道:“看到了很多说不入伍、却选择作品的通稿。入伍不是一个可选项,而且我是有入伍意愿的,但这不是我能够选择的。因为相比其他,我被入伍延迟,所以我需要尽可能具体、详细地表达我的立场。”,“预感今天会提及这件事,所以我也再次认真的看了一遍(体检结果),和当时的立场一致。”

유아인은 “그런 건강상의 문제로 결과를 받게 될 거다. 그에 따른 결과는 알려지게 될 거다. 내 맘대로 하는 게 아니라 대단한 권력자도 잡혀가는 마당에 (병역)비리를 저지르겠느냐”며 “따가운 시선 대신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기다려 달라. 아픈 주제에 드라마를 하냐는 말이 많다. 그런데 사실 1년 넘게 작품을 쉬었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성취를 가진 순간 1년 동안 작품을 하지 못하고 쉬었다. ‘시카고 타자기’란 좋은 작품을 만나 촬영하고 있고, 건강에 무리 되지 않게 잘해서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刘亚仁还补充说道:“因为健康问题收到了这样的结果,也如实转达了结果,并不是我能随意左右的。连有权人士涉及到(兵役)舞弊的问题都会被抓,我会傻到去搞兵役舞弊吗”,“还希望大家不要用挑剔的目光、而是以温暖的眼光看待这件事。很多人会说:生病的人还拍什么电视剧!但实际上,我有1年多的时间没接作品了,这是在我人生中获得最大成就的时候,1年的时间没能接作品、而是休养”,“能遇见《芝加哥打字机》这样的好作品并参与拍摄,我会在不影响健康的前提下完成作品,并且尽力不发生让各位担心的事。”

그동안 유아인은 수차례 현역 입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어깨 부상과 골종양 판정 등이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면서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4차 재검을 받았고, 이날 자신이 직접 재결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虽然这段时间,刘亚仁多次表明了现役入伍的意愿,但因为肩膀受伤和骨肿瘤诊断等问题而未如愿。尽管如此,他还是在2015年12月、去年5月与12月的三次身体检查中全都收到了等级保留的7级判定。并且在上个月15日,他接受了第四次身体检查,并在当天亲自表明了对裁决结果的立场。

그런 가운데 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약 2년 만이다.
刘亚仁通过《芝加哥打字机》回归电视剧,这是继SBS电视剧《六龙飞天》后时隔2年的回归。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학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 ‘경성스캔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공항 가는 길’, ‘응급남녀’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가 합류한다.
《芝加哥打字机》是一部描绘陷入瓶颈期的畅销书作家韩世宙与躲在他名字背后的幽灵写手刘真吾、以及从韩世宙的热血粉丝转变为黑粉的文学狂人田雪,这三人围绕一台莫名的古老打字机而纠葛在一起的神秘、复古罗曼史的作品,由曾执笔《京城绯闻》《拥抱太阳的月亮》《Kill Me Heal Me》等作品的陈秀完编剧执笔,因此更受瞩目;同时还有执导过《通往机场的路》《急诊男女》的金哲奎PD的加盟。

극 중 유아인이 주인공 한세주 역을 맡는다. 한세주는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세련된 매너와 젠틀한 모습을 뽐내는 인물. 천재적인 재능으로 써내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단 한 문장도 쓰지 못하며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런 한세주를 연기하는 유아인의 연기 변신이 예고된다.
剧中,刘亚仁担任主人公韩世宙一角。韩世宙虽然挑剔而又敏感,但对外却保持着干练、有礼貌的绅士形象。因为天才般的才能,让他写出的每部作品都大获成功,但某一天突如其来的瓶颈期,令他一句话都写不出来,陷入绝望。演绎韩世宙这样一个角色的刘亚仁,可以预知他在演技上的变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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