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科长》中南宫珉-南相美-李俊昊-郑惠成-金元海为大家呈现了精彩绝伦的演技,那么,在演员们自己心中“最值得记忆的名场面”分别又是什么?

◆남궁민 명장면-죽을뻔한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추남호(김원해)와 껴안고 오열하는 김성룡(남궁민)
◆南宫珉名场面:从死亡危机中被解救后抱着秋南浩(金元海 饰)哭泣的金成龙(南宫珉 饰)

남궁민은 극중 김성룡이 괴한들에게 죽을 뻔한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추남호와 부둥켜안고는 오열을 쏟아낸 장면을 최고 명장면으로 꼽았다. 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는 추남호에게 김성룡이 “형님 얼굴, 윤대리 얼굴, 우리 경리부 식구들 얼굴 생각나는데...이제 죽는구나 죽는게 이런거구나. 내가 얼마나 겁이 났는데”라고 죽음의 순간에 겪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것.
剧中,南宫珉从被怪人杀死的危机中逃脱之后,和秋南浩紧紧抱在一起流泪的场面,可算是最佳场面之一。无所畏惧并不是勇气,金成龙对秋南浩说,“我想起了大哥的脸、尹代理的脸、我们经理部家人的脸…我现在是要死了啊,死亡原来是这样啊,我好害怕。”金成龙吐露死里逃生后的心声,泪水涌现。

남궁민은 “극중에서 김성룡은 스스로 의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막강한 권력에 대항했지만, 사실 아무리 강해보이는 의인도 약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다. 김성룡도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김원해 선배님도 감정을 잘 이끌어주셔서, 선배님을 보고 있으니 울컥하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궁민은 박계장과 함께 서율을 구하러, 안개 속을 헤치고 걸어가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南宫珉感叹道,“剧中的金成龙虽然有着义士的责任感会对抗强大的权力,但是事实上,看上去再强大的义士也是有着软弱心的人,金成龙也想展现这样人性的一面。”“金元海前辈很好地引导了感情,看着前辈不自觉地眼泪哗的流了出来。”此外,南宫珉和朴科长一起救徐律,拨开迷雾走出来的场面也让人印象深刻。

◆남상미 명장면-회사에 치이고 감정에 무뎌져 순응하며 살던 윤하경(남상미)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장면
◆南相美名场面:一直顺应公司的尹夏景(南相美 饰)被公司踢开后感情崩塌瞬间表达出自己的信念“真的想做些有意义的事”的场面

남상미는 극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할 말을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임에도, 어느새 회사생활에 순응, 부정부패에 눈을 감아버렸던 윤하경이 다시 각성하게 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위에서 하란대로 다하며 사는 것이 항상 불편했던 윤하경은 조금만 참자는 추남호에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게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요”라며 정의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무뎌져 모르는 척하고 살았던 부조리와 불합리에 대항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다지게 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南相美选择的场面是,虽然有着看到不义之事无法容忍的性格,但在职场生活中不知不觉对贪污腐败睁一只眼闭一只眼的尹夏景,幡然醒悟的场面。对即便知道事情不对,还是放任不管的自己感到不满的尹夏景,她对劝自己再忍忍的秋南浩说道,“我真的想做些有意义的事,虽然不知道准确的是什么,但绝对是为了我们所有人的事。”展现出了她的正义感,自己必须要和此间无视的腐败和不合理作对抗,展现自己信念的场面,给自己留下了深刻印象。

◆이준호 명장면-서율(이준호)이 자신에게 괴한을 보내 폭행한 조민영(서정연)을 붙잡아서 심문하던 장면
◆李俊昊名场面:徐律(李俊昊 饰)抓住并审文驱使怪人向自己实施暴行赵敏英(徐成英 饰)的场面

이준호는 극중 조민영(서정연)을 폐창고로 데려가 심문하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어두침침한 폐창고 한쪽에서 소시지를 구워먹던 서율이 두려움에 떠는 조민영에게 “나 진짜 죽이려고 했어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뭐 이런 건가?”라며 서율이 자신을 공격한 조민영을 몰아붙이며 서슬 퍼런 분노를 격하게 터트려냈던 장면이다.이준호는 “서율이 극으로 치달아 조상무의 기선을 완전하게 제압하면서 극의 흐름이 바뀌게 된 것 같다”고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李俊昊对剧中自己将赵敏英(徐成英 饰)带到仓库审问的场面印象最深。在阴森的废仓库中,吃着香肠的徐律对害怕的赵敏英说,“真想把我弄死吗?‘你给我带来了侮辱’这样吗?”徐律大声责问攻击自己的赵敏英的愤怒场面。李俊昊对选择这个场面的理由进行了说明,“徐律在剧中先发制人完全性压倒赵常务,完全改变了剧情走向”。

◆정혜성 명장면-홍가은(정혜성)이 김성룡을 도와 환상적인 ‘찰떡궁합’ 상황극을 펼쳐낸 장면
◆郑惠成名场面:洪佳恩(郑惠成 饰)帮助金成龙展开梦幻般“天作之合”的情景剧场面

정혜성은 남궁민을 도와 ‘찰떡궁합 호흡’으로 회계부 부장의 뒤통수를 친 장면을 자신만의 명장면으로 택했다. 극중 기밀회계보안문서를 보안 없이 컴퓨터에 보관했다는 누명을 쓴 김성룡과 홍가은이 작전을 짰던 상태. 홍가은이 회계부장 이강식(김민상)에게 경리부 자금일보 서류를 들이 밀자 김성룡은 왜 회계부에서 경리부 보안문서가 나오냐며 윤리경영실에 보고하겠다 목소리를 높였다.
郑惠成帮助南宫珉以巧夺天工的配合在会计部背后捅刀子的场面被她自己选为名场面。剧中,因为电脑对机密会计文件没有采取安保措施,与背黑锅的金成龙和洪佳恩一起作战状态。洪佳恩将经理部的资金日报文件塞给会计部李姜植(金民尚 饰),之后金成龙在伦理经营室高声质问为什么会计部会有经理部的保密文件。

이어 홍가은이 “부장님. 저 짤리는 거에요?”라면서 대성통곡하며 밖으로 나간 후 김성룡과 슬쩍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정혜성은 “‘언더커버 수사관’으로서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어 했던 홍가은의 성격이 잘 드러났던 장면인 것 같다”며 “진정한 의인의 행보로 존경하는 김성룡과 합심해 역습을 가한 작전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紧接着,洪佳恩说,“部长,我会被炒鱿鱼吗?”一边大声痛哭,跑到外面去,和金成龙悄悄地拍掌,这个样子让观众们捧腹大笑。郑惠成表示,“这个场景将作为卧底搜查官想做些正义之事的洪佳恩的,她的性格很好地展现了出来,和真正英雄行为值得尊敬的金成龙齐心协力作战的样子更显有趣。”

◆김원해 명장면-경리부 직원들을 독려, 구겨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자는 추남호(김원해)
◆金元海名场面:鼓励经理部职员们,重振卑微自尊心的秋南浩(金元海 饰)

웃음 폭소탄과 짠내 나는 울컥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던 김원해는 눈물을 흘리며 경리부 직원들을 독려, 구겨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자고 한 ‘A4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았다. 극중 회사에서 잘릴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TQ택배 회생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경리부 직원들에게 추남호는 “그래. 나는 접어두다 못해 꾸깃꾸깃 구겨서 처박아놔서 이거 어딨는지 찾지도 못해. 근데 나도 한때 있잖아.
让人大笑同时也让你流泪,给观众们带来巨大感动的金元海的名场面是,鼓励经理部职员们用一张A4纸树立起自尊心的场面。秋南浩在剧中对害怕被公司炒鱿鱼而不想参与“TQ快递回生案项目”的经理部职员们说道,“是啊,我现在被叠起来皱巴巴的怎么也找不到曾经的自己了,但是我也曾经有过那样的时候。”

여기 A4용지처럼 스치면 손끝 베일만큼 날카롭고 빳빳하던 시절이 있었어. 근데 이게 어느 한 순간 무뎌지고 구겨지더니, 한 조각 한 조각 떨어져 나가더라. 결혼할 때 한 번, 애 낳고 나서 아빠 되니까 또 한 번, 집 사고 나서 또 한 번, 그리고 애 대학갈 때쯤 돼서 이렇게 들여다보니까 이게 다 녹아서 없어졌더라”며 “그러다 김과장을 만났다.저 미친놈 만나고 나서 보니까 조금씩 찾아지고 있더라. 이 일 잘 끝나고 나면 나도 얼추 찾아질 거 같다”는 말과 함께 경리부 직원들의 손을 맞잡았다. 구겨진 자존심을 폼나게 다림질 해보자는 추남호의 설득에 경리부 직원들은 모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모두에게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는 좋은 상사, 추남호가 빛을 발한 장면이었던 셈이다.
我们都有像A4纸一样边缘锋利到会划破手指的时期,但是在某个瞬间就崩塌了,一块一块地掉落。结婚算一次,生完孩子成为父亲算一次,买房又一次,大概到孩子上大学的时候差不多已经全部脱落了。”“但是遇见了金科长,遇见了那个疯家伙好像慢慢地把脱落的部分找回来了。这件事如果完美收尾的话,我自己差不多能找回曾经的自己。”他在说这些话的时候抓住了经理部职员们的手。在将皱巴巴的自尊心熨平的秋南浩的教导下,经理部职员们全都泪流满面。作为一个让全部人能够喘气的好上司,秋南浩在那个场面闪闪发光。

김원해는 “대본을 읽어보니 약간 코믹하게 그려지는 내용이었는데 감정연결도 그렇고 진심이 담기는 내용이 좋겠다고 생각해 감독님과 상의했다. A4처럼 빳빳하고 날선 때가 있었다라는 내용부터는 애드리브로 진행했다”며 “리허설을 한번 해봤는데 앞에 있는 경리부 직원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모두 숙연해졌다. 조명감독도 울고, 스태프들이 흐느끼는 모습이 나 또한 너무 감동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金元海感叹道,“读着台本感觉有点喜剧的内容,但是有感情饱含真心的内容真的很好,自己和导演进行了商议,从A4一样硬邦邦的内容开始表演”,“在一次彩排中,站在自己面前的经理部职员们眼里都充满了泪水,赵明导演也哭了,工作人员也在抽泣,那个样子很感动记忆很深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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