欧尼孔孝真携新电影《单身骑手》与大家见面了,这次欧尼将和演技派李秉宪上演夫妻档。小编给大家带来孔孝真对个人专访报道,看孔孝真讲述自己年少时不为人知的故事和拍戏的趣事吧~

최근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싱글라이더’ VIP시사회 이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기러기였던 우리 아빠, 수진처럼 말 안 듣던 나와 동생만 보며 외로웠을 우리 엄마, 민망하게도 그때의 기억이 별로 없는 나와 동생. 두 분 얼마나 쓸쓸했을지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제야 이십일 년이 지나서야 어렴풋이 알 것 같네. 왕 감사했습니다. 부모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最近演员孔孝真在出席电影《单身骑手》VIP试映会后,在自己的INS上传了和家人们一起拍摄的照片,并附文“我的父亲曾经也是大雁爸爸,母亲像秀珍一样看到不听话的我和弟弟应该很无奈吧,感到羞愧的是,我和弟弟基本没有对于那时候的记忆。我的父亲母亲那时候该有多辛酸啊,再看了这部电影之后,再过了21年后的现在,才了解他们的感受。真心感谢你们,我的父亲母亲。”

영화 ‘싱글라이더’를 찍으며 공효진은 잠시나마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고 했다. 어떤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중학생 시절에 그는 ‘싱글라이더’의 배경지인 호주 본다이 비치에서 유학생활을 했었다. 바로 그 장소에서 자신이 아들의 공부를 위해 호주에 온 여성 ‘수진’역을 맡게 된 것이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그는 홀로 한국에서 생활을 했을 아버지의 외로움과 자녀들과 함께 지내지만 혼자였던 어머니의 외로움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在拍摄电影《单身骑手》的孔孝真想起了自己的父母。虽然不知道是不是缘分,但是孔孝真从中学时期就在跟电影《单身骑手》一样背景的澳洲邦迪海滩开始了留学生活。孔孝真在电影中饰演为了自己儿子学习来到澳洲的女人“秀珍”一角。拍摄电影时,孔孝真表示对父亲曾经独自在韩国生活的孤独和母亲虽然和子女在一起但仍是一个人的孤独,有了一丝的理解。

“지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이 있으니까 원할 때 연락도 할 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그런 게 없어서 연락도 잘 못했어요. 국제전화비도 되게 비쌌으니까요. 아버지가 저희들 보러 한 번 오셔도 다시 일하시러 한국에 가셔야 되니까 3~4일 정도만 계셔서 많이 만날 수도 없었죠. 그런데 그 때는 왜 그렇게 철이 없었는지 아버지 사업이 잘 안돼서 한국에 와야 했을 때 ‘가기 싫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었어요. 이제는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 것 같아요.” 
“虽然现在有了网络和智能手机,想联系的时候便能够联系,但是从前并没有,联系都很不方便,国际通话费也非常昂贵。父亲即便是来看望我们一次,因为还要回韩国去工作,大概只呆上3~4天的时间,所以见面的时间并没不多。但是那个时候为什么那么不懂事,当父亲因为事业不顺利必须要回韩国的时候,还闹脾气。现在好像知道父亲有多么的艰难了。”

○ “하정우의 제안으로 합류, 덥썩 여주인공 하라고 하더라”
○ “因河正宇的建议决定加入拍摄,可让我担当的是女主角”

‘싱글라이더’는 하정우의 회사인 ‘퍼펙트스톰 필름’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공효진은 하정우의 제안으로 이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질투의 화신’ 들어가기 1달 전에 하정우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효진아. 오빠가 ‘577프로젝트2’를 만드는데 네가 여주인공 해주라’고 하더라”며 “이게 또 (하)정우 오빠 회사의 창립작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시더라. 그렇게 기회가 주어져 하게 됐다. 이후에 하정우 오빠를 만난 건 VIP시사회 뒤풀이였다. 그마저도 얼른 도망갔더라”고 말했다. 
《单身骑手》是河正宇的公司“完美风暴电影”和李秉宪的公司BH娱乐公司一起参与制作的电影,因此成为了话题。孔孝真在河正宇的提议下出演这个角色。她在加入《嫉妒的化身》1个月前得到了河正宇的联系,“孝真啊,哥哥577项目2正在制作,你当女主角吧。”孔孝真说,“这个也是正宇哥哥公司的创立作,有着很大意义。就这样有了这个机会,这之后见到了河正宇哥哥,参加了VIP试映会,他那次很快就跑掉了。”

공효진은 맡은 수진은 남편 재훈(이병헌)의 권유로 호주 시드니에서 아들 진우의 조기 유학생활을 뒷바라지하는 있는 인물이다. 타지 생활로 남편의 빈자리가 느껴졌지만 이웃집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으며 가까워졌고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자 결혼 이후 잊어버렸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하며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그는 캐릭터를 그려나갔다. 그는 “수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고생은 안 했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냥 좋은 학교 나오고, 바이올린을 전공했고, 선으로 재훈을 만나 안정된 결혼생활을 했을 것 같다”라며 “그러다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호주로 가라’는 말에 내키진 않았지만 그의 말을 따랐다.”라고 말을 이어나갔다.[/en
孔孝真饰演的秀珍在丈夫宰勋(李秉宪 饰)的劝说下去澳洲悉尼照顾儿子真武的初期留学生活。虽然在异国生活丈夫不在身边,但是受到邻居格勒斯的帮助,变得亲近起来,开始重新演奏结婚以后放下的小提琴,过着另外一种生活。在读剧本的时候就描绘出了她的角色,她继续说道“秀珍自从出生起因为生在富裕家庭,是没吃过什么苦的人,在优秀学校毕业之后,专攻小提琴,相亲之后遇见宰勋,开始安定的婚姻生活。”“但是丈夫对她说‘带着孩子上澳洲吧’之后,虽然不是很乐意,但是听从他的话。”

[en]“제가 수진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재훈을 최대한 쓸쓸하게 보이게 할 것, 그리고 수진이 돋보이게 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보통 대부분 수진이가 바이올린을 다시 잡으면서 자아를 찾고 자신의 꿈을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상상하실 것 같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굳이 필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화는 재훈의 외로움이 고스란히 드러나야 하는 영화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꼭 모든 영화가 주인공들의 꿈을 이뤄줘야 하는지 생각도 들었고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수진을 연기해보고 싶었어요.” 

“我在饰演秀珍的时候,最重要的是想让宰勋尽可能地看上去凄凉一点,还有不要让秀珍太突出。一般大部分人想象的是秀珍再次拾起小提琴,为了实现自我的梦想去挑战,但是对于这部电影不要这样去想。这部电影是将宰勋的孤独感完整展现出来的电影。听说还有这种想法,就是电影一定要实现主人公的梦想。我想将过平凡生活的秀珍演出来。”

○ “이병헌 선배와 짧은 호흡 아쉬워…다음엔 제대로 붙었으면”
○“和李秉宪前辈的短暂配合很遗憾……下次如果能好好地配合”

공효진은 이번 ‘싱글라이더’를 통해 이병헌과 부부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이 마주하는 장면은 거의 없다. 이병헌은 주로 공효진 주위를 맴돌기 때문이다. “제대로 서로 연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공효진은 무척 아쉬워했다. 그는 “같이 대사하는 게 별로 없었다. 고작 해봐야 ‘여기 자물쇠 좀 달아줘’, 이거? 이번엔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다음엔 제대로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헌 선배가 예전부터 인터뷰에서 제 칭찬을 계속 해주시더라고요. 이 작품 전까지 선배하고 연기를 같이 해본 적이 없었는데 칭찬을 해주시니 황송했어요. 그래서 선배 앞에서 더 잘하고 싶고 그런 거 있죠? 옆에서 제가 정말 열심히 해서 연기하실 때 힘들지 않게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그럴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죠. 다음엔 형사물이나 스릴러물을 같이 해보고 싶어요. 제가 민첩한 연기는 해본 적이 없어서…. 연기 배틀이요? 에이. 연기를 ‘한 수’ 배우고 싶어요.” 
孔孝真这次在《单身骑手》中和李秉宪扮演夫妻。但是实际上基本没有两人碰面的场面。这是因为李秉宪主要在孔孝真的周围徘徊。“没有两人在一起好好演”,对此孔孝真感到很遗憾。基本没有跟他“一起对台词”。充其量也就是“装一下门锁吧”这样,孔孝真说“这次作为热身,下次要好好地演对手戏才是。”“李秉宪前辈从之前的采访开始就一直称赞,这次作品基本上没有同前辈一起演对手戏,对于前辈的称赞也不敢当,所以也想再前辈面前想表现的更好吧。在旁边的我很努力地演,想让前辈不那么辛苦。但是这次都没有这样的机会所以感到挺遗憾的。下次想在刑警类的电影里再次合作。我都没有试过一次敏捷的演技,唉,想偷学一招演技的。”

연기의 ‘한 수’라니 이미 연기로는 깔 수가 없는 그에게서 그런 말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공효진은 “나는 운이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단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유행 흐름을 잘 탔던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어떤 분들은 절 보고 ‘예언자’라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요?(웃음) 한국은 ‘유행’이 센 편이잖아요. ‘찜닭’이 유행하면 여기저기서 찜닭 가게가 생겨나고 ‘치맥’이 유행하면 치킨집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요. 제가 유행하는 작품의 성향을 미리 읽어내서 앞장서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단지 적시적소에 제가 그 작품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 같아요. 진짜 운이 좋은 거죠. 이건 제 실력도 아니고 재능도 아닌 것 같아요.”
作为已经有很好演技的她还说出要“偷学一招”的话。对此孔孝真表示自己是“运气很好的演员”。她把自己参加过的电视剧、电影都是票房保证的原因归结于运气好。“在我看来某些人是‘预言者’(笑)韩国比较追‘流行’。‘炖鸡’流行就到处都是炖鸡店,‘啤酒炸鸡’流行炸鸡店就像雨后春笋一般遍地开花。我不是提前看过流行趋势就跟随的性格。只是在合适的时候遇见了合适的作品,真的是运气好,这也不是我的实力也不是我的才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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